글쟁이 느린 시선으로
한 줄 한 줄 오후 햇살 넘기는
산책길 한가로운 모습에
계춘할망 손녀 사랑
바닷바람에 안기어 철썩거리다
바위에 아파도 다시 찾듯
고난 품은 동주와
앞서간 만해 아쉬움도
별과 님의 침묵 다시 만나니
하늘 또한 얌전한 바다만큼 푸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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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쟁이 느린 시선으로
한 줄 한 줄 오후 햇살 넘기는
산책길 한가로운 모습에
계춘할망 손녀 사랑
바닷바람에 안기어 철썩거리다
바위에 아파도 다시 찾듯
고난 품은 동주와
앞서간 만해 아쉬움도
별과 님의 침묵 다시 만나니
하늘 또한 얌전한 바다만큼 푸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