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지휘도 잘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 같은 제목으로 두번이나 글올려 좀 죄송합니다^^
요아래<지휘자는 정확한 비트를 그려야 하는가>제목의 글을 읽으면서
혼자 생각한 내용을 좀 쓸까 합니다
정확한 비트란 무엇일까.....
음악과는 상관없이 4박이면 정확하게 4번 클릭하는 그런 비팅인가
아니면 음악의 흐름에 맞게 예를들어 레가토라면 타점의 구분보다는 라인을 강조하고
리듬적인 곡은 업비트에 가까운 선입타점을 표현하는 식의 지휘인가....
아마도 후자를 일컫는 말이겠죠?
전자의 경우를 <정확한 비트>라고 표현하게 되면 참 혼란스러울것 같네요
그래서 정확한 비트라는 말보다는 분명한 타점을 가진 비트라든가
많은 교재에서 말하는 마르카토 타법이라 표현하는게 정확할거같습니다
분명한 타점을 가지고 기본도형의 모양을 그리는 비트는
레가토처럼 흘러가는 곡에선 오히려 방해요소로 작용합니다
이런 경우 지휘자는 음악평론가들이 잘 쓰는 표현을 빌리자면 <협조적 방해꾼>인 셈이죠
음악을 이끄는 지휘가 아니라 도리어 음악을 망치는 지휘......
음악은 앞으로 가려고 하는데 지휘가 발목을 붙잡는거죠
잘 흘러가도록 가만 내버려둔채 음악을 느끼며 아주 작은 사이즈로 라인만 표시하며
(이때 눈을 감으면 더 좋겠죠^^)단원들을 집중시킨다면
보기엔 아무것도 안하는듯 보여도 대단한 효과를 이끌어내는 훌륭한 지휘라 생각됩니다
이런 지휘를 정확한 비팅이 없다고 혹평할 순 없겠죠
타점이 분명하지 않은 지휘임에는 틀림없으나
모든 음악이 분명한 타점을 요구하는 건 아니겠고요
또 오케스트라나 합창단원들에게 매번 정확한 타점을 보여주기보다는
필요한 부분에서만 확실히 보여주는게 더욱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지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소위 대가들이 거의 미동만으로 , 눈빛과 표정만으로 지휘를 함으로써
자신만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깊은 음악세계를 이끄는것을 봅니다
하지만 그들도 첫 리허설을 비롯하여 어느 정도 음악의 깊은 부분을 단원들과 공유하기 전까진
아마 좀 더 분명한 타점으로 리허설이 이루어 질 것으로 짐작합니다
때론 비팅이 아니라 말이나 제스쳐로 설명하기도 하겠고
어떤부분에선 심지어 초보자들처럼 입으로 카운팅을 하거나
바톤으로 보면대를 쳐가면서까지(^^;) 리허설 하지 않을까 감히 상상해봅니다
그런 연습과정을 거친 후에라야 비로소 그들만이 가진 특유의 지휘로 연주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대가의 첫 리허설을 본 적이 없어서 무어라 단언하긴 어렵지만
첫 리허설부터 우리가 아는 그분의 모습 - 예를들어 눈을 감거나 표정만으로 지휘한다면....
글쎄요....
그렇다면 정말 대가의 길은 제가 알고있는것 보다 훨씬 멀고도 험난하겠네요..허허허
아무튼 지휘란...정말 하면 할수록 어렵고 끝도 없는 예술입니다
요아래<지휘자는 정확한 비트를 그려야 하는가>제목의 글을 읽으면서
혼자 생각한 내용을 좀 쓸까 합니다
정확한 비트란 무엇일까.....
음악과는 상관없이 4박이면 정확하게 4번 클릭하는 그런 비팅인가
아니면 음악의 흐름에 맞게 예를들어 레가토라면 타점의 구분보다는 라인을 강조하고
리듬적인 곡은 업비트에 가까운 선입타점을 표현하는 식의 지휘인가....
아마도 후자를 일컫는 말이겠죠?
전자의 경우를 <정확한 비트>라고 표현하게 되면 참 혼란스러울것 같네요
그래서 정확한 비트라는 말보다는 분명한 타점을 가진 비트라든가
많은 교재에서 말하는 마르카토 타법이라 표현하는게 정확할거같습니다
분명한 타점을 가지고 기본도형의 모양을 그리는 비트는
레가토처럼 흘러가는 곡에선 오히려 방해요소로 작용합니다
이런 경우 지휘자는 음악평론가들이 잘 쓰는 표현을 빌리자면 <협조적 방해꾼>인 셈이죠
음악을 이끄는 지휘가 아니라 도리어 음악을 망치는 지휘......
음악은 앞으로 가려고 하는데 지휘가 발목을 붙잡는거죠
잘 흘러가도록 가만 내버려둔채 음악을 느끼며 아주 작은 사이즈로 라인만 표시하며
(이때 눈을 감으면 더 좋겠죠^^)단원들을 집중시킨다면
보기엔 아무것도 안하는듯 보여도 대단한 효과를 이끌어내는 훌륭한 지휘라 생각됩니다
이런 지휘를 정확한 비팅이 없다고 혹평할 순 없겠죠
타점이 분명하지 않은 지휘임에는 틀림없으나
모든 음악이 분명한 타점을 요구하는 건 아니겠고요
또 오케스트라나 합창단원들에게 매번 정확한 타점을 보여주기보다는
필요한 부분에서만 확실히 보여주는게 더욱 경제적(?)이고 효과적인 지휘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소위 대가들이 거의 미동만으로 , 눈빛과 표정만으로 지휘를 함으로써
자신만의 강렬한 카리스마와 깊은 음악세계를 이끄는것을 봅니다
하지만 그들도 첫 리허설을 비롯하여 어느 정도 음악의 깊은 부분을 단원들과 공유하기 전까진
아마 좀 더 분명한 타점으로 리허설이 이루어 질 것으로 짐작합니다
때론 비팅이 아니라 말이나 제스쳐로 설명하기도 하겠고
어떤부분에선 심지어 초보자들처럼 입으로 카운팅을 하거나
바톤으로 보면대를 쳐가면서까지(^^;) 리허설 하지 않을까 감히 상상해봅니다
그런 연습과정을 거친 후에라야 비로소 그들만이 가진 특유의 지휘로 연주가 가능하지 않을까요
대가의 첫 리허설을 본 적이 없어서 무어라 단언하긴 어렵지만
첫 리허설부터 우리가 아는 그분의 모습 - 예를들어 눈을 감거나 표정만으로 지휘한다면....
글쎄요....
그렇다면 정말 대가의 길은 제가 알고있는것 보다 훨씬 멀고도 험난하겠네요..허허허
아무튼 지휘란...정말 하면 할수록 어렵고 끝도 없는 예술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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