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 심기
김도환
메마른 가슴에
비 오듯 기억하나 내리면
촉촉해진
추억의 씨앗
하나쯤 가두렵니다.
밤이면 출렁이는 내 마음 창고에서
그리움 하나씩 꺼내어
봄빛 쪼이는 텃밭에 연한 새잎으로
피어나라고 기도합니다
높은 하늘을 날아오르는 종달이같이
위에서 내려다보는 부푼 꿈
갖게 해달라고
동녘 해 정기 받은
작은 나무 하나 가꾸겠습니다
김동환
등단:『싱가포르 한나프레스』신춘문예(수필), 『푸른솔』(수필), 『한국작가』(시)
저서 : 수필집 『해후의 뒤』,『바람의 전래』, 『문산의 청주이야기』, 외 다수
시집 『부킷빈탕의 별 언덕에서』, 『여백의 내력』
수상 : 복숭아문학상, 전국문화콘텐츠 스토리텔링 시나리오 우수상
문학 활동 : 한국문인협회, 충북수필문학회, 충북 시인협회, 문협 싱가포르 지부 회원
첨부파일첨부된 파일이 1개 있습니다.
다음검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