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피를 묻힌 선우 , 복수의 서막 “부부의 세계”
남편의 불륜을 알면서도 그러나 가정을 지키고 싶은 여자, 김희애
드디어 복수에 나섰다.~~
제일 먼저 그 주변을 맴도는 남자 (제혁)에게 불륜을 청한다. 서늘하게 ~
또 다른 가정을 파괴되는 것은 아닐까 ~ 제혁의 아내가 남편이 돌아오지 않는 것을 안다.
불륜을 상상하면서 괴로워한다. 서로가 물고 물리는 불면의 밤을 지새운다
그러나 선우는 현명하다. 적당하게 딱 그것까지만..선언한다. 절제와 비장미를
느낀다.
4회 드라마 마지막에 선우(김희애)가 남편에게서 나의것과 아들의 그림자를 모두 지울 것이다.
그동안 남편이 아내덕에 살았던 것을 모든 것을 빼앗겠다고 선언한다.
이드라마를 보면서 아들이 엄마와 아빠의 눈치를 보고 있다. 그 모습이 애처롭다.
부부가 이혼을 하는데 가장 걸림돌일 것이다. 가정을 지키느냐. 아니면 이혼을 해서 나의 새로운 삶을 사느냐
어떤것이든 그래도 선우(김희애)니까 가능하다. 의사이고 똑똑하고 재력도 있고 ~~
그런데 많은 여자들도 그렇게 할 수 있을까? 정말 쉽지 않을 것이다.
사람은 보리밥을 먹고도 살 수 있지만, 항상 쌀밥만 먹었던 사람은 바닥끝까지 갈 자신이 없는 것이다.
4회에 드라마에 부잣집 사모님에 희애(선우)에게 상담을 받는다. 아무래도 성병이 걸린 것 같다.
남편이 외도를 하여 얻어온 병인 것을 처음에는 너무 괘씸하기도 하고 억울하기도 해서
진료를 마치고 나오면서 남편에게 화를 치밀어 얼굴을 때린다. 철썩..
나중에 다시 와서 한번만 봐준다고 이혼을 결심했으나 내가 만들어놓은 것이 무너지는 것이 너무 억울하다고
많은 여자들은 그기까지이다. 그렇다고 그 남편이 여자 때문에 이혼을 요구하는것도 아니니까
그리고 회장사모님은 남자는 마누라 외에 다른 여자과의 관계를 “배설”이라고 한다.
그래서 여자들은 자기의 남편을 “배설”이라는 이름으로 외도를 묵인한다.
남자들은 외도를 내로남불이라고 믿고 지금도 바람을 피우고 있는 것은 아닐가?
5회전은 어떻게 진행될까 복수가 어떻게 진행될까 선우(희애)만이 할수 있는 복수를 기대한다. ~
https://blog.naver.com/qq199/221891520812 네이버 블러거
'부부의 세계' 김희애, 김영민과 하룻밤 외도..본격 복수 시작되나 [어저께TV]
지민경 입력 2020.04.05. 06:51 수정 2020.04.05. 06:52
[OSEN=지민경 기자] '부부의 세계' 김희애가 김영민과 호텔에서 하룻밤을 보내며 본격 복수의 서막을 알렸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금토드라마 ‘부부의 세계’에서는 태오(박해준 분)와의 이혼을 계획하는 선우(김희애 분)의 모습이 그려졌다.
태오의 외도 사실을 알고 이혼을 준비하던 선우는 태오가 자신의 재산을 몰래 자신의 법인체로 돌려놓았고, 아들 준영(전진서 분)의 변액보험금까지 약관 대출을 받아둔 상태라는 것을 알게 됐다. 변호사는 선우에게 "이미 다른 사람 명의로 빼돌렸다면 한 푼도 못 건질 수 있다. 보안이 전략이다. 남편이 절대 눈치채게 해서는 안된다. 그게 안된다면 차라리 다 놓고 가는 수 밖에 없다"고 말했다.

이에 선우는 태오에게 여자 있는 것 아니냐고 의심한 것에 대해 사과했다. 이어 외도의 증거가 있던 태오의 차 트렁크를 봤지만 이미 태오가 증거를 모두 없애버린 후. 선우는 다른 증거를 잡기 위해 현서(심은우 분)를 전면에 내세웠고, 동시에 다경(한소희 분)과 태오를 도발했다.
선우는 다경의 아버지 병규(이경영 분)에게 다경이 만나는 남자가 있다는 사실을 흘렸고, 병규는 다경에게 정리하고 선을 보라고 다그쳤다. 이어 선우는 우연히 다경의 가족과 함께 저녁식사를 하게 된 자리에서 다경에게 연애는 잘 되어가냐고 물었고, 태오와 다경은 크게 당황했다.
또한 "저렇게 잘생겨서 집적대는 여배우들 많았겠다"는 효정(김선경 분)의 말에 선우는 "남편이 워낙 가정에 충실한 편이라. 만에 하나 그런 일이 생기더라도 남자에게는 배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라고 생각한다"고 답해 다경을 자극했다.

하지만 선우에게도 위기가 찾아왔다. 현서의 전 남자친구 인규(이학주 분)는 선우를 찾아와 사람 사서 미행시킨 것을 폭로하겠다며 돈을 요구했다. 선우가 힘들어하는 사이에 제혁(김영민 분)이 선우에게로 접근했고, 두 사람은 술을 함께 마시게 됐다.
제혁은 호텔 룸 키를 건네며 "태오한테 이런 식의 복수도 괜찮지 않냐. 선택은 선우 씨가 하는 것"이라고 말했고, 선우는 고민 끝에 제혁과 하룻밤을 보냈다. 하지만 이는 선우의 계획으로 선우는 제혁에게 회사 법인 자금 내역과 개인 계좌 현황을 다 조사해서 넘기라고 협박했다.
이처럼 태오와 마찬가지로 선우 역시 태오의 친구 제혁과 맞바람을 피는 파격전개가 그려진 가운데 과연 선우는 태오와 자신을 속인 지인들에게 통쾌한 복수를 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mk3244@osen.co.kr
[사진] '부부의 세계' 방송화면 캡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