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속한 시간 8:00 를 조금 넘어서야 전원 도착하였다. 사실 이곳 산행지의 도로사인이 너무 낡아 보이지 않아서 길을 놓치는 것은
다반사이다
날씨는 화창하게 맑은 하늘과 선명한 태양이 전형적인 캘리포니아 날씨 그대로 였지만 오늘 극복해야 할 과제는 바람이었다.
20 - 40 마일로 부는 바람은 나의 중심을 어지럽힐뿐만 아니라 산행내내 싸워 이겨내야할 복병이었다.
더구나 오르는 경사와 많은 바위벽들과 미끄러운 트레일 사정이 오늘 산행의 아킬레스건 일줄은 이곳에 도착하고서야 알게
되었다.
방울뱀들이 나타날것만 같은 바위벽들과 경사가 급한 좁은 길들을 두리번거리며 지나왔던 기억이 아직도 생생하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가인원 14명중 10명이 정상에 도착한 오늘의 산행은 성공적이라고 자축하면서 특별히 산행후 자장면으로
좋은 시간을 갖게해준 Mrs. Jean Kim에게 감사드린다.
두손으로 카메라를 꽉 잡고 있어도 강한 바람으로 인하여 이렇게 흔들렸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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