Jan. 23 (SAT) 2016 – Feb. 8 (Mon) 2016 17 days
Patagonia in Chile and Argentina
일년간을 준비했다.
바람 바람 바람!
바람의 땅! - The land of wind –
(사진위에다 마우스 더블클릭하면 확대된 사진을 볼수 있읍니다)
Las Torres 전망대에서의 세개의 Tower
총평
집에서 출발하여 목적지(PATAGONIA)까지 그리고 다시 집으로 돌아오는 17일간의 여정을 여행사에 의존하지 않고 직접
계획한다는 것이 그리 간단하지 않았다. 특히 남미여행을 준비하면서 상식적으로 알고있는 예약시스템이 남미에서는
잘 운영되고 있지 않아 많은 시간의 기다림과 고충이 있었다.
1. 비행기표 예약
파타고니아행 비행기표 예약은 출발전 1년전부터 expedia.com을 수시로 관찰하면서 가격을 위주로 구매했다. 그 당시
싸다고 해서 예약한 가격이 일인당 왕복 $ 1,300 이어서 크레딧카드로 구매했는데 거의 일년후의 여행이므로 $120 정도의
보험도 함께 구매했다. 이 보험은 본인이나 동행인의 사정에 의하여 여행할수 없을때 환불해 주는 보험이다.
즉, 비행기표 구매가 이루어지면 변경이나 환불이 불가하기 때문이다.
그런데, 몇개월후, 배행기표가격이 $ 800 로 할인된 시기가 있었는데 이미 구매한 후라서 아쉬움만 남았다.
두사람이니까 $ 1,000을 save 할수 있었는데……..
그래서 잘 봐야한다.
2. 복장및 장비
우리가 여행하는 시기가 남미 PATAGONIA에서는 여름이기는 하지만 남극에 근접한 지역이라 무척 추울줄 알고(물론
인테넷으로 그곳 날씨를 알아봤지만) 두꺼운 옷으로 중무장하였고 텐트도 4계절용으로 바꾸고 침낭도 극한지역에서
사용하는 정도로 바꾸고 해서 꾸려진 배낭이 JMT 배낭보다도 더 크고 무거웠다. 하지만 이것은 실수였으며, 실제로
낮에는 65F 에서 72F 정도의 춥지않은 날씨였고 밤에는 약간 쌀쌀한 편이었다. 주로 CAMPING GROUND를 이용하였기
때문에 식량도 대부분 준비하였다. 미수가루, 라면, 각종 죽, 한국에서 가져온 전투식량, 스낵, 마른과일, 멸치볶음,
아몬드 등이었다.
그러나 가는곳마다 미니 마켓에서 음식재료를 구매할수 있어서 이곳을 많이 이용할수도 있다. 미니마켓에서 파는
BEEF 와 양파를 후라이팬에 구어 먹곤했는데 그쪽지역의 고기는 너무 맛있어서 아직도 그 맛이 많이 생각난다.
3. 비자
제일먼저 입국하는 칠레는 무비자이므로 여권만 지참하면 되는데 칠레에서 아르헨티나로 입국할때 필요한것이 여권과
reciprocity fee를 미리 지불한 증거문서이다. 즉, 아르헨티나를 여행하고자 하는 미국민은 여행전에 미리 인터넷을
통하여reciprocity fee Fee $ 160을 지불해야한다. 이는 지불한 날짜로 부터 10년간 유효하다.
그런데 March 24, 2016을 기하여 아르헨티나정부와 미국정부의 관계개선을 위하여 fee를 안받기로 유보한
상태이므로 당분간 90일간 무비자로 여행할수 있게되었다.
4. 환전
환전문제도 깜깜했었는데, 실제 경험상, 미국에서 목적지인 칠레 Punta Arenas공항에 도착하여 공항에서 숙소로
이동할때까지의 경비정도만을 미국은행에서 환전하고(환전 신청하면 며칠기다렸다가 찾아야한다) 나머지 사용할
경비는 현지에서 cambio라는 민간 환전소를 이용하는것이 상당히 유리하다. 당시에 경험한 바로는
칠레페소인 경우 미국은행에서는 1 달러당 640 페소인데 현지 환전소에서는 1 달러당 720 페소까지 받았다.
현지에서 시내에 가보면 cambio(환전소)를 쉽게 볼수있는데 cambio마다 환율이 다르므로 몇군데 찾아가
보는것이 좋다.
참고로 미국에서 환전할 액수는 일단, 비행기 경유하는곳에서 스낵, 식사와 마지막 도착지인
칠레의 Punta Arenas에서 칠레의 Natales까지 가는 버스비용, Natales 버스터미날에서 숙소까지의 택시요금,
그리고 저녁식사정도의 경비를 생각하면되는데 칠레에서는 그나마 미화를 받는경우가 있지만, 아르헨티나는
미화를 거의 받지않으며 반드시 아르헨티나 페소로 지불해야 하기때문에 칠레에서 환전할때 아르헨티나 페소도
함께 환전해야 한다.
이번 여정의 개요는 다음과 같다.
로스앤젤레스 공항 출발
칠레의 남쪽 끝 Punta Arenas공항 도착
Puerto Natales 까지 버스 이동
Torres Del Paine National Park 까지 버스 이동
park 안에서 일주일간의 꿈같은 여정!
다시 Puerto Natales 로 버스 이동
아르헨티나의 El Calafate까지 버스 이동
아르헨티나의 Perito Moreno Glacier Bus Tour
다시 El Calafete 에서 El Chalten 으로 버스 이동
Cerro Torre 와 Monte Fitz Roy 산행
El Chalten 에서 El Calafate 까지 버스 이동
Puerto Natales 까지 버스 이동
Punta Arenas 까지 버스 이동
로스앤젤레스로 !!!!!!!
출발이다!
1월23일 2016 토요일
집에서 공항까지는 미리 예약해둔 공항 셔틀버스를 이용했다 ($30/ 1 person).
목적지인 칠레의 Punta Arenas까지는 중간 연결에 필요한 휴식시간까지 함쳐서 21시간 정도 걸린다.
로스앨젤레스 공항을 출발한 항공기는 파나마의 파나마 시티에 도착하여 1시간 20분정도 기다린후 다시
칠레의 Santiago 로 향한다. 이곳에서 칠레 입국수속을 받아야 하는데 VISA는 필요없고 단지 유효한 여권이
필요하다. 이곳에서 발행하는 모든 document들은 필히 보관해야 한다.
5시간 30분을 기다린후 최종 목적지인 Punta Arenas로 비행기는 출발!
Punta Arenas 공항
1월24일 일요일
이미 비행기 항해중에 23일에서 24일로 바뀐다. 오후 3시40분경에 목적지 도착.
이곳에서 국립공원인 Torres Del Paine 로 가기 위해선 일단 Puerto Natales 도시로 이동하여 필요한
물품이나 장비, 그리고 휴식및 정보등을 수집하고 하루밤을 자야한다.
개인적으로는 인터넷으로 예약할수 있는곳을 찾아서 준비를 했다. 그곳에 가서 알아보니까 인터넷으로 예약할수
있는 모텔은 그나마 시설이 낳은편이며 그래서 가격도 약간 비싸다. 참고적으로 본인이 예약한곳은
Casa Cecilia 였으며 Room 하나를 US $ 60정도에 예약했다. Twin bed 였으며, 화장실과 샤와장은
공동이었고 free breakfast를 제공하였다. 이곳에서 주인한테 필요한 사항에 대한 도움을 받을수 있다.
공항에서 Puerto Natales로 가는 버스는 오후 5시에 있기때문에 공항앞에서 대기하는 택시를 이용하여
bus terminal 로 이동한다. 택시비용은 칠리안 페소 2000 peso이다.
터미날에 도착하여 Puerto Natales 로 가는 버스티켓을 구매하는데 1인당 편도 3000 페소이다.
참고로 본인은 round ticket을 구매했으며, 돌아오는 ticket은 만일을 위해 open으로 하였다.
참고로 본인은 Buses Fernandez 회사가 운영하는 버스를 이용하였다.
3시간정도 걸려 일차 숙소가 있는 Puerto Natales bus terminal에 도착하여 내일 가야할
Torres Del Paine bus ticket을 구매해야 한다. 버스회사가 여러군데 있으므로 스케줄에 맞는 회사를
선택하여 구매한다. 일정이 이미 정해져 있으므로 왕복티켓이 1인당 15,000 페소로 기억한다.
택시를 이용하여( 1500 peso ) 버스 터미날에서Casa Cecilia에 도착하여 여장을 풀었다.
이곳에서 아르헨티나 여행에 필요한 물건들을 맡겨야 한다. 즉, Torres Del Paine 하이킹을 위한
장비만을 다시 챙겨야 하기때문이다. 즉, Torres Del Paine 하이킹을 마치면 다시 이 숙소로 돌아와서
그 다음날 아르헨티나로 넘어가야 하기 때문이다.
도착하고 짐풀고 짐 맡기고 샤와하고 벌써 오후 9시가 훌쩍지났다. 이곳은 남극에 가까운 지역이라
밤 11시까지 낮처럼 환하기 때문에 슬슬 걸어서 옆에 있는 레스토랑을 찾았다.
바로 가까운 거리에 Don Jorge 라는 BBQ식당이 있다. 이곳에서 Beef와 와인 한잔을 주문했는데,
이렇게 부드럽고 맛있는 맛은 난생처음이었다. 가격도 그리 비싸지도 않았고 돌아오는 길에도
다시 찾을 만큼 남미의 beef 맛을 지금도 잊을수 없다.
Puerto Natales downtown
Natales Pier
1월 25일 월요일
아침에 일어나 준비를 마치고, 준비된 free breakfast를 먹고 미리 주인에게 부탁해둔 taxi(1500 peso)를 타고
다시 Puerto Natales bus terminal 로 가서 Torres Del Paine 국립공원으로 향한다. 5시간정도 소요된다.
차창너머로 보이는 아련한 남단의 산들이 눈에 보인다. 때때로 만년설로 덮인 산봉오리가 이곳 풍경을
그대로 표현하는것 같기도 하다. Natales 에서 국립공원 입구까지는 약 2시간 30분정도 소요된다.
정문앞에 도착하여 입장권을 구매한후( 18,000 페소/ 1인당), 소정의 주의사항과 교육을 받은후
Hiking 이 시작되는 Las Torres 호텔입구까지 가는 Bus를 타고 이동한다. ( 편도 2800 페소/1인당).
이곳에서의 trail 코스는 O course 와 W course로 나뉘어 있다.
W 코스는 공원 내부의 중요한곳만 가는 코스이고 O 코스는 공원 전체를 하이킹하는 코스로 되어있다.
본인은 당연히 O 코스를 하기로 하고 (여기까지 어떻게 왔는데…) 동쪽으로 Serron camp를 향하여
첫발을 밟았다. 아 ~ 드디어 꿈에 그리던 파타고니아의 여정이다!
그 감격과 호기심을 지금도 잊을수 없다.
9 km를 걸어서 Serron camp에 도착하여 등록하고 미리 online으로 예약한 서류를 보여준후 텐트를 치고
샤와장에 갔는데 hot shower가 오후 9시까지라는 사인을 보고 할수없이 찬물로 샤워를 한 기억이 있다.
도착하자마자 샤워부터 할껄….
이곳 공원의 캠프장이용은 철저하게 머리숫자로 사용료를 지불한다. 1인당 $15.00을 online으로
이미 지불했다.
아직도 하늘은 하얗다. 11시까지도 낮과같이 환하니 텐트에 누워도 잠들수 없는것은 환한 하늘탓만은
아닐게다. 아마도 설레움이 그리했겠지….
공원입구에서....
출발점인 Las Torres 호텔방향으로 Serron Camp trail 사인을 찾아서...
Serron 캠프로 가는길에서....
Serron 캠프 가는길....
드디어 Serron 캠프도착!
Serron 캠프 가는 도중...
Serron 캠프 가는 길중에....
1월 26일 화요일
오늘은 Dickson Camp를 거쳐 Los Perros 캠프까지 장장 28 km를 걸어야 한다.
간단히 아침을 끓여먹고(한국에서 공수해온 전투식량) 점심은 행동식(미수가루, 캔디, nuts bar 등)
으로 하면서 오다보니 갑자기 저 골짜기 밑으로 바다인지 호수인지를 품으며 Dickson Camp 가 보인다.
반가움에 한숨에 내려가 도착하니 레인저가 마중을 나온다. 도착명부에 인적사항 기재하고
(이곳에서는 인적사항 기재할때 반드시 여권번호를 기재해야 하므로 암기하면 편할것 같은데…)
지나치려고 하니 레인저가 이곳에서 캠핑하는것이 좋다고 일종의 영업활동도 한다.
사양하고 오늘의 일정이 마치는 Los Perros 캠핑장을 향하여 다시 출발한다.
이구간은 약간 힘든구간으로 젊었을때 군대에서 해본 유격훈련이 생각나게한다. 급경사를 오르거나
내리거나 하면서 옆에 설치된 밧줄을 잡고 조심조심 한걸음 한걸음 마치 정글의 심장부를 걷는 기분이다.
드디어 Los Perros 캠핑장에 도착하여 우선적으로 샤워장으로 갔더니 이곳은 hot shower 시설이 없다.
찬물 샤워를 간신히(?)한후, 텐트치고, 저녁식사하고 , 오늘도 캠프장 밖에서 우두커니 하얀밤을 아직도
신기한듯 보내다 내일을 위하여 잠을 청한다.
Los Perros 캠프는 online으로 예약할수 없었는데, 실제 와보니 캠프장내에 빈자리만 있으면 오케이다.
1인당 4500 페소
Dickson 캠프장으로 가는길에서
Dickson 캠프장가는길에서
멀리 왼쪽 밑으로 Dickson 캠프장이 보인다
Dickson 캠프장
Los Perros 캠프장 가는길에서...
Los Perros 가는길에서
Los Perros 캠프장 가는길...
Los Perros 캠프장 부엌에서
1월 27일 수요일
오늘은 Los Perros를 떠나 El Paso 캠핑장과 Los Guardas 캠핑장을 거쳐 빙하강으로 유명한
Grey camp까지 가야한다. 22 km
12 km를 걸어서 El Paso 캥핑장에 도착한다. 이곳은 무료이지만 아무 시설이 없으므로 대부분
이곳은 지나간다. 숲과 진흙탕을 지나고 때때로 빙하 덮힌 산을 멀리서 볼수도 있다.
다시 6 km를 걸어 멀리 Los Guardas 캠프장으로 향한다. 가끔씩 보이는 빙하를 보면서…
이곳은 무료이고 역시 아무 시설이 없다.
이제 4 km를 가면 하루밤을 지내야 하는 Grey 캠프장에 도착한다. 이곳을 지나면서 거대한 빙하가
쏟아져 내려오는 듯한 산기슭을 감상하면서 카메라에 놓칠수 없는 순간들을 담아 보는데 정신이 없다.
거대한 빙하를 품은 Grey 호수를 옆으로 끼고 내려오면서 그 유명한 파타고니아의 심장부를 느끼는듯
어느듯 Grey 캠프장에 도착했다.
우선 그동안 못했던 Hot shower를 하기위하여 캠프등록을 하자마자 따뜻한 물로 샤워를 한후
텐트치고 저녁식사준비 그리고 하얀밤의 휴식, 아직도 파타고니아의 별은 만나지 못했다.
나중에 안 사실은 캠프장 옆에 너무나 휼륭한 호텔이 있다. 혹시 그간의 여정에 지치거나 힘들었다면
미리 호텔을 예약하여 이곳을 이용하는것도 좋은 방법일 것 같다.
Grey 캠프장으로 가는 도중 미라도에서...
돌길도 지나야 하고...
Paso 캠프장 가는길에서...
Grey 호수의 빙하들
Grey 캠프장으로 가다가 만난 빙하
Paso 캠프장
Grey 호숫가에서 빙하
1월 28일 목요일
오늘은 이곳 칠레 파나고니아의 명소중의 하나인 French Valley Mirador를 볼수있는 여정이다.
Grey 캠프를 출발하여 Paine Grande 캠프를 경유하여 Italiano 캠프까지 19 km 여정이다.
아직도 오른쪽은 Grey 호수가 계속 보이는데 거치른 산길 트레일을 오르락 내리락하며
파타고니아 바람의 땅을 느끼고 있다. 날씨는 예상보다 따뜻하고 바람도 생각보다는 그리 쎄지 않다.
산행중 만나는 대부분은 남미 사람들이니까 지나칠때마다 “ 올라~ ”를 아마도 천번은 했을거다.
캠프 Paine Grande가 보이면서 배 선착장이 보인다. W 코스를 하는 여행객들은 캠프 Grey를
마지막으로 해서 이곳에서 배를 타고 공원입구로 가는것 같다.
선착장 바로 가기전에 레인저 사무실이 있는데 대부분의 사람들은 이곳에서 점심식사나 휴식을 취한 다.
여기부터 7.6 km를 가니 캠프 Italiano에 도착하였는데 이곳은 인구가 넘친다.
이곳에서 무거운 짐을 내려놓고 간단한 복장으로 French Valley Mirador에 가서 산위에 있는
사방의 빙하들을 볼수 있기때문에 대부분 이곳에 캠핑을 하거나 잠시 머물기 때문이다.
캠프는 꽉차서 이곳에 머물수는 없다. 배낭을 안전한곳에 내려놓고 전망대로 가는데
갑자기 나타난 방대한 빙하들이 360도로 나타나면서 산위에서 간간히 부서지면 내는 커다란 굉음에
놀라기도 했다. 이렇게 가까운 거리에서 폎쳐지는 자연의 장관은 이곳아니면 어디에서 볼수 있을까?
한시간정도 머물면서 눈앞에 펼쳐지는 자연의 파노라마를 뇌 속에 오랬동안 저장하려는 많은 사람들의
상기된 얼굴표정은 한결같기만 하다.
이제부터 Italiano 산장으로 ......
Camp Britanico 근처의 Franch Valley Mirador 에서 바라본 장관 !
바로 맞은편의 Cuernos산의 멋진 투톤 칼라의 산봉우리들이 펼쳐진다. 360도 View !
이제가면 다시는 볼수없는 진 풍경을 뒤로하고 캠프장을 찾아야 하는데 다음 캠프장이 9 km 떨어진
Los Cuernos 이다. 시간은 벌써 늦은 오후이고 지친상태에서 그곳까지 가려고 나서는데 얼마 안가서
안내서에 없는 새로운 캠프장을 만났다. French Valley Camp.
아마도 Italiano 캠프장이 좁아 이곳을 새로 만든것 같다. 다행이다 하면서 manager 로부터
자리를 부여받아 하루를 이곳에서 머둔다. ( 4500 페소/ 1인당 ) 새로운 캠프장이라서 시설이 매우 좋다.
뜨거운 물 샤워를 하고 미니 마켓에 가보기도 하고….
1월 29일 금요일
오늘은 Los Cuernos 캠프를 거쳐 Chileno 산장까지 약 16 km를 가야한다.
Los Cuernos 캠프장으로 가는길
Los Cuernos 캠프까지는 Cuernos 산의 two tone color를 계속 보면서 때론 오른쪽으로 펼쳐지는
호수가를 걸으며 가다가
Cuernos 산과 호수 사진
Chileno 산장으로 직접가는 길과 Las Torres 호텔로 가는 두갈래길을 만난다.
Chileno 산장으로 가는 사인을 따라 이제부터는 오르막길로 접어든다.
거의 마지막길은 바람과의 전쟁이다. 멀리 보이는 골짜기 아래에 위치한 Chileno 산장을 보면서
이제 이곳 칠레 파타고니아 Torres Del Paine 국립공원의 하이킹은 마무리 단계로 접어든것 같다.
이곳은 online으로 예약이 가능하므로 가능한 예약하고 가는것이 좋다. 예약하면 캠프사이트가
나무로 된 deck이기 때문이다. 예약하지 않아도 가능한데 맨 땅이다.
텐트를 치고 간단한 복장으로 이곳의 명물 두곳중의 한곳인 Las Torres 전망대로 향한다.
전망대로 가는길은 급한경사와 돌들이 많아 등산화가 좋을것 같으며 따라서 심장이 약하거나
노약자들은 삼가라는 경고문도 있는데, 보통 이곳 로스앨젤레스 근처의 Mt. Baldy를 갈수있는 실력이라면
아무 문제는 없을것 같다.
고생끝에 펼쳐지는 빙하호수뒤에 자리잡은 세개의 봉우리를 보면서 잠시 머물다가 바람의 성화에
하산을 서두른다. 아직도 많은 사람들이 올라오는데 밤 11시까지 밤은 하얗기 때문일거다.
이제 Chileno 산장이 이곳 여정의 마지막 밤이 될것이다.
**** Chileno 산장과 그 다음 여정은 남미 파고니아 체험기 후편에서 계속하겠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