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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의 旺相休囚死

작성자청해|작성시간24.03.02|조회수97 목록 댓글 0

인생의 旺相休囚死

 

 

왕상휴수사라는 해설법을 살펴보면,

일상생활에서 자기 자신을 우선 먼저 알아야 함이 첫째이고,

그 다음에는 먹고 사는 거 해결해야 할 식생활 문제와 더불어,

재물운, 본인 직업, 학문에 관련된 인생론이지 않는가 싶습니다 라고 풀이해봅니다.

 

예컨대, 인생의 四季 중에서 어느 계절이 나의 운명 임을 스스로 깨달아야 합니다.

, 가을에 태어난 사람은 단풍 드는 음력 9(戌月)이 인생의 늦봄에 해당합니다.

봄은 삶에서 가장 의욕이 넘칠 때이므로, 하고 싶은 대로 실컷 즐기셔야 겠지요.

, 매사 잘 참고 인내한 보람이 나타나는 장생의 시기를 맞이하는 가을이 곧 인생의 봄 입니다.

 

만약 人生七十古來稀에 이른 당신이라면,

지금까지 또는 앞으로 삶에도,

어떻게 살아왔고 어떻게 살아가느냐 여부를 따지거나, 그 어떤 인간 관계론을 펼쳐서 논할 지라도,

맞다 틀리다라는 이분법적 사고 잣대를 들이 댈 수 없지 않는가라고 하더이다.,

왜냐하면, 인생 칠십은 인류 문화의 하나의 별에 해당하는 삶이기 때문입니다.

또한,

어느 누가 당신의 운명과 고귀한 삶을 대신 할 수 있겠습니까?”

예부터 만물의 영장이라는 삶 그 자체가 영묘한 힘을 가진 우두머리 라는 뜻으로

사람을 가르키고 있으며 또한 우리는 오늘날 각자 스스로 살아가고 있습니다.

지금 고희의 당신은 스스로 숨쉬고 훌륭하게 두 발로 걸고 있지 않습니까.

 

그 인생 여정을 대별해보면,

물욕 명예욕. 식욕. 성욕. 출세욕의 삶으로 나뉠 수 있다고 보더이다.

물론 개인 신념에 따르는 정치나 종교 문제는 제외합니다.

에서 주로 다루는 인생 욕구 유형 중에서 일상에서 세부적으로 접하는

학문. 인성. 재물. 직업과 명예로 나누어 나름대로 살펴보겠습니다.

 

 

학문은 자신을 해주는 어머니 같은 마음 즉, 母性에 해당하므로,

사람은 의당 학문을 배워야 함이오이다.

인생의 성공 여부는 학교 성적 순이 아니라고 하는 말을 믿습니까?

글쎄요 !

어떤 분야를 체계적으로 읽힌다는 것은 곧 지식이고 지식은 실용성이 뛰어나다고

경험칙상 말할 수 있지 않을까 싶습니다.

 

 

인성은 학문과 같은 개념으로 학문은 체()이고 인성은 용()이지 않는가 싶습니다.

인성 문제는 자신의 노력과 경제력 그리고 인내력에 따라 좌우 되는 듯 하오이다.

첫째는 어머니 마음 같은 어진 성품 바탕으로 본인의 노력이고,

둘째는 만인(萬人)의 배고픈 삶을 구할수 있는 이상적인 부()이기도 합니다.

는 대개 그 사람의 품성으로 이루어 진 결과이지, 배움의 산물은 결코 아닙니다.

그러나 살아보니, 배운 사람은 역시 다르더군요.

따라서 부모님 슬하에 열심히 배워야 하며,

그것도 제1인자 사상을 지닌 사람만이 가지는 특궝은, 누리고자 한다면,

피와 살을 깍는 고통을 이겨내는 인내하는 마음을 세 번째로 들 수 있습니다.,

또한 인내는 나이 들수록 더 감동적인 결과가 나타나더라구요.

 

 

재물을 축재하는 것은 자신이 극하는 상대방에게 죄 아닌 업()를 쌓으며,

취득(取得)한 재화이므로 그 재화 취득 과정이 정정당당 해야 합니다.

성경에 부자가 천당 가기는 낙타가 바늘 구멍으로 들어 가는 거 보다 더 어렵다라는

은유의 말씀대로 없이 축재하기가 그 만큼 힘들다고 하겠지요.

그러므로 정당하게 번 돈 인가 또는 편법으로 번 돈을 구별하고,

내가 번 돈을 스스로 사회에 되돌려주는 마음을 닦아야 복()받는다고 하더이다.

더불어 살아가는 우리는 언젠가는 죽기 때문에 가능하면 베풀고 사는 삶이 곧 행복하다고

느낀다고 하며 아울러 생명이 있는 것은 반드시 죽는다는 생자필멸(生者必滅)의 뜻으로

인간의 삶에 경각심을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이에, 독립운동가 만해 한용운 스님께서 읊으신 님의 침묵한소절 소개하고자 합니다.

 

사랑도 사람의 일이라.

 

만날 때에 미리 떠날 것을 염려하고

경계하지 아니 한 것은 아니지만,

 

이별은 뜻밖의 일이 되고

놀란 가슴은 새로운 슬픔에 터집니다.

 

우리는 만날 때에 떠날 것을 염려하는 것과 같이,

떠날 때에 다시 만날 것을 믿습니다.“

 

 

직업과 명예는 자신을 극하는 것으로,

나 주거타라는 자세로 자기자신을 수양해야 합니다

무엇으로 먹고 사는지, 먹고 살 것 인지를 알고,

직업을 갖고 일하고, 쉬는 노동의 가치를 깨달아야 합니다.

수염이 석자라도 먹어야 양반이다라고 격언대로 두 말 할 필요가 없을 듯 하네요.

 

그러므로, 상대방이 극() 하는 걸 참고 이겨내야 명예가 따릅니다.

직업도 참 여러 가지 유형입니다만,

예를 들면 장사하는 사람이 상대방 물건 사려는 손님의 기분을 맞춰줘야 거래가 성사되듯이 그 당시에 장삿꾼은 자기 자신을 내던져야 합니다.,

장삿꾼는 스스로 자신을 억제하고, 물건 팔고 돈 버는 게

곧 명예요 자신을 이기는 길 이고 바로 인생의 이기도 합니다.

만약 직장인이라며 정년 까지 모든 굴욕을 참고 직장 다니는 거죠.

 

한편으론 인생의 승리자는 직업의 귀천을 떠나서 오로지 자기가 세상에서 제일 잘하는 분야의 한 가지에만 매달려야 승패가 난다고 하더이다.

죽는 그 순간 까지 최선을 다하는 사람만이 성공한 인생이고,

명예로운 삶을 사는 거라는 말을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이십여년 전부터 가는 세월에 홀로 독학하고 사색하며 취미로 배우는 이야기

위와 같은 유형임을 뒤늦게 알고 공부하고 있는 거 랍니다.

 

우선 자신에게 주어진 당면과제로,

담배를 100% 완벽하게 끊어야 할 공부도 있고,

술을 가능하면 마시지 않거나 석잔에 머무르는 절제의 도() 이치를 깨달아야 하고,

그리고 매일 걷는 게 보약이다 라는 예부터 전해오는 속담을 떠올려 봅니다.

끝으로,

주제 파악도 안되는 글을 읽어주신 분께 감사 드리오며,

아울러 매일매일 오늘도, 세상에 태어나서, 가장 좋은 날 맞이 하세요.

사랑합니다. 고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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