CAFE

자유 게시판

도란 도란

작성자십분만|작성시간24.08.17|조회수27 목록 댓글 0


도란 도란

깊은 밤 늦게 
계단을 오르다가
옆집에서 들려 오는 소리

싸우는 다툼이 아니라
다정 다감한 
대화 인가 보다

아기 자기 하게 들리는
소리에 귀가 쫑긋 하다

대화 없는 가정 
대화 없는 사회
대화 없는 연인 

도란 도란 대화 속에 
서로를 존중 하며
사랑의 꽃 피우리라

~~ 권 미자 ~~

다음검색
현재 게시글 추가 기능 열기

댓글

댓글 리스트
맨위로

카페 검색

카페 검색어 입력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