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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3회 부산서예대전 시상식

작성자石普(송유장)|작성시간17.09.23|조회수99 목록 댓글 0

제23회 부산서예대전이부산문화회관 대전시실에서

2017년9월23일오후3시에 열렸다
송윤복님은 특선을 본인(송유장)은 입선으로
어렵고 힘든 서예의길에 접어들었다




逢入京使(봉입경사)


岑參(잠삼)

 

 

故園東望路漫漫(고원동망로만만)

雙袖龍鍾淚不乾(쌍수룡종루불건)

馬上相逢無紙筆(마상상봉무지필)

憑君傳語報平安(빙군전어보평안)

 

 

<원문출처> 逢入京使 / 作者岑參

全唐詩·201 / 本作品收錄於:《唐詩三百首

維基文庫自由的圖書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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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쪽으로 고향을 바라보니 길은 멀기만 하여


두 소매 젖도록 흐르는 눈물 마르지 않네


말 위에서 만난 터라 종이와 붓 없으니


소식 전해주기를 그대에게 부탁하오, 나는 잘 있다고

燕子樓(연자루) / 고불 맹사성(古佛 孟思誠)


  
 

가락의 남긴 터가 몇 해나 되었는지

수로왕 모든 문물 티끌로 돌아갔네

제비도 그리운 옛날 옛 주인을 부르네.

駕洛遺墟幾見春      首王文物亦隨塵

가락유허기견춘      수왕문물역수진

可憐燕子如懷古      來傍高樓喚主人

가련연자여회고      내방고루환주인

 

‘가련해라, 저 제비는 마치 옛날이 그리운 듯(燕子樓)’으로 제목을 붙여본 칠언절구다. 작가는 고불(古佛) 맹사성(孟思誠:1360~1438)이다.

위 한시 원문을 번역하면 [가락국이 남긴 터가 몇 해나 되었던가 / 수로왕의 모든 문물 지금은 티끌로 돌아가고 없구나 // 가련해라, 저 제비는 마치 옛날 시절이 그리운 듯 / 연자루 곁에 와서 자꾸 옛주인을 부르는구나]라고 번역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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