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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송춘복(八甫)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14.09.02 子자의 자네라는 용례를 최근에 또 발견한 내용이 있는데 고려의 문신인 이규보의 시 言悔(언회)에서
我死誰代者(아사수대자) 나 죽으면 누가 나를 대신하리. 하였네.
有客笑而對(유객소이대) 객이 웃으며 대답하기를,
子語似未可(자어사미가) 자네의 그 말은 옳지 못하이.
才俊世所稀(재준세소희) 뛰어난 재주는 세상에 드무니
當憂代者寡(당우대자과) 대신할 이 드물다 근심할 수 있지만
子非異於人(자비이어인) 자네는 남들처럼 다름없는 사람이라
所益無一箇(소익무일개) 세상에 도움준 거 하나도 없다네.
라며 여러번 자네라는 표현을 하고 있음을 증명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