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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예 이야기

서예용어

작성자石普(송유장)|작성시간16.05.19|조회수89 목록 댓글 0


서예 용어1

{ ㄱ }
  1. 가로쓰기-서제를 가로로 배열하여 쓰는 방법으로 글자의 윗 부분을 맞추어씀.

  2. 가리개=곡병(曲屛)-두 쪽짜리의 병풍으로 물건을 가리건 구석 장식용 등의 실용적인 목적으로 쓰임.

  3. 간가(間架)-점과 획의 간격을 조형적으로 알맞게 하는 것.

  4. 간찰(簡札)-간지에 쓴 편지글.

  5. 갈필(渴筆)-먹이 진하거나, 속도를 빨리 하여, 종이에 먹이 묻지 않는 흰 부분이 생기게 쓰는 필획.

  6. 강약(强弱)-필획의 표현이 강하고 약한 정도.

  7. 강호(强豪)-털의 성질이 강한 붓, 황모(黃毛), 낭호(狼豪), 서수(鼠鬚) 등으로 만들어진 것.

  8. 개형(槪形)-글자의 외형(外形).

  9. 결구(結構)-점, 획을 효과적으로 조화 있게 결합하여 문장을 구성하는 것.

  10. 겸호(兼豪)-강모(强毛)를 호의 가운데에 넣고 두 종류 이상의 털을 섞어서 만든 것으로 초보자에게 적합함.

  11. 경중(經重)-필획의 표현 느낌이 가볍고 무거운 정도.

  12. 경필(硬筆)-모필(毛筆)에 맞서는 말로서, 현대의 필기 도구인 연필, 볼펜, 만년필 등이 이에 속함.

  13. 고묵(古墨)-옛날에 만든 먹.

  14. 골법(骨法)=골서(骨書)-붓 끝으로 점획의 뼈대만 나타나게 쓰는 방법.

  15. 골서법(骨書法)-체본 위에 투명지를 놓고 문자를 골법(骨法)으로 쓰고, 그 다음 붓으로 그 골서(骨書)를 따라 연습하는 방법.

  16. 곡직(曲直)-필획의 표현이 굽거나 곧은 정도.

  17. 구궁법(九宮法)-투명 구궁지를 체본 위에 놓고 보면서 다른 구궁지에 도형을 그리듯이 연습하는 방법.

  18. 구궁지(九宮紙)-모눈이 그어진 습자지. 필획의 위치, 간격, 장단 등을 이해하기 쉽게 1칸을 가로로 3, 세로로 3으로 나누어 선을 그어 놓은 종이.

  19. 금석문(金石文)-청동기나 돌에 새겨진 문자.

  20. 금석학(金石學)-돌이나 금속에 새겨진 문자를 연구하는 학문.

  21. 기필(起筆)-점과 획의 시작으로 처음 종이에 붓을 대는 과정.

    { ㄴ }
  22. 낙관(落款)-서화(書畵) 작품에 제작 연도, 아호, 성명 등의 순서로 쓰고 도장을 찍는 것.

  23. 노봉(露鋒)-기필(起筆)에 있어서 봉(鋒)의 끝이 필획에 나타나는 것.(→장봉)

  24. 농담(濃淡)-필획의 표현이 짙고 옅은 정도.

  25. 농묵(濃墨)-진하게 갈려진 먹물.

  26. 농서법(籠書法)-체본 위에 투명지를 놓고 문자의 윤곽을 그린 후 붓으로 그 윤곽을 채우듯이 연습하는 방법.


    { ㄷ }
  27. 단구법(單鉤法)-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붓대가 지면과 수직이 되도록 잡고, 가운데손가락, 약손가락, 새끼손가락으로 안에서 받쳐 작은 글씨를 쓸 때의 붓 잡는 방법.

  28. 단봉(短鋒)-붓의 털의 길이가 짧은 붓. 주로 회화용으로 쓰임.

  29. 담묵(淡墨)-묽게 갈아진 먹물.

  30. 대련(對聯)-세로가 긴 족자나 액자를 두 개로 하여 한 작품을 이루도록 한 것. 낙관은 좌측의 것에만 함.

  31. 두인(頭印)-두인이라는 용어보다는 수인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게 바람직하다.두인의 머리두는 두령,두목등 안좋은 의미에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다.←수인(首印)

    { ㅁ }
  32. 마묵(磨墨)-먹을 가는 것.

  33. 먹(墨)-나무나 기름을 불완전 연소시켜 만들어진 그을음에 아교와 향료를 섞어서 만든 서예 용재.

  34. 먹색(墨色)-먹의 질과 농도, 운필 방법, 지질(紙質)에 따라 나타나는 먹의 색.

  35. 먹즙-시판용 먹물로서 물을 섞어 사용. 부패를 막기 위해 방부제를 넣었으므로 붓의 털에는 좋지 않음.

  36. 먹집게-먹이 닳아 손으로 잡고 갈기에 불편할 때 먹을 끼워 쓰는 도구.

  37. 모사법(模寫法)-체본 위에 투명지를 놓고 위에서 투사하여 연습하는 방법.

  38. 모필(毛筆)-동물의 털을 묶어 붓대에 끼워 쓰는 붓을 일컬음.

  39. 묵상(墨床)-먹을 올려놓는 상.

  40. 문방(文房)-옛날 문인(文人)들의 거실. 즉 서재(書齋)를 말함.

  41. 문방사우(文房四友)=문방사보(文房四寶)-문방에 필요한 4가지 용구, 용재로서 종이, 붓, 먹, 벼루를 말함.



    { ㅂ }
  42. 반절(半切)←전지(全紙)

  43. 반흘림-정자와 흘림 글씨의 중간 정도의 한글 서체.

  44. 발묵(潑墨)-서화에서 먹물이 번지는 정도.

  45. 방필(方筆)-기필과 수필에서 보가 는 방형(方形)의 필획으로 장중한 느낌이들며 용비어천가 월인천강지곡 등의 한글 판본체에서 볼 수 있음.

  46. 배세(背勢)-마주 보는 두 획을 안 쪽으로 휘게 쓰는 것으로 방필의 경우에 많이 나타나며, 구양순의 해서체에서 볼 수 있음.

  47. 배임(背臨)-임서의 한 방법으로 체본을 보고 형임, 의임을 충분히 한 후에 체본을 보지 않고 연습하는 방법.

  48. 배자(配字)-글자간의 사이를 아름답게 배치하는 것.

  49. 백문(白文)-전각의 한 방법. 음각으로 새겨 도장의 문자가 희게 찍히는 것.

  50. 법첩(法帖)-옛날의 훌륭한 글씨의 명적을 탁본하여 서예 학습을 위해 책으로 만든 것.

  51. 벼루(硯)-먹을 가는 용구. 재료에 따라 옥연(玉硯), 목연(木硯), 도연(陶硯), 동연(銅硯), 칠연(漆硯), 와연(瓦硯), 석연(石硯) 등이 있음.

  52. 병풍(屛風)-두 쪽 이상의 것을 접었다 폈다 할 수 있게 만들어 세워 두는 것으로 원래는 실내의 바람을 막는 가구의 한 종류.

  53. 봉(鋒)-붓의 털의 끝 부분으로 붓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임.

  54. 봉니(封泥)-종이가 발명되기 전의 전한(前漢)시대에 끈으로 엮어진 목편(木片)의 문서를 말아서 진흙으로 봉하고 도장으로 찍은 것.

  55. 봉서(封書)-궁중 내에서 근친이나 근신(近臣) 간에 전해지는 사사로운 편지글.

  56. 붓말이개-붓을 휴대 할 때 붓의 털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발.

  57. 비문(碑文)-비석에 새겨진 문자.

  58. 비수(肥瘦)-필획이 굵고 가는 정도.

    { ㅅ }
  59. 사군자(四君子)-매(梅) 난(蘭) 국(菊) 죽(竹)을 말함.

  60. 사절(四切)←전지(全紙)

  61. 서각(書刻)-글씨를 물체에 새김.

  62. 서법(書法)-집필, 용필, 운필, 장법(章法) 등 서예 표현에 필요한 방법이나 법칙.

  63. 서사상궁-조선 중기 이후 한글의 사용이 활발해지면서 궁중에서 교서(敎書)나 편지 등을 쓰던 상궁.

  64. 서식(書式)-글씨를 쓰는 목적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양식(樣式). 일상적인 것으로는 엽서, 일기, 노트 등이 있고, 예술적인 것에는 족자, 액자, 선면 등이 있음.

  65. 서제(書題)-붓으로 글씨를 쓸 때 필요한 글귀. 옛날에는 스스로 지어 썼으나, 요즘은 명구(명구) 격언, 시, 시조, 고전 등에서 부분 또는 전체를 발췌하여 사용.

  66. 서진(書鎭)=문진(文鎭)-글씨를 쓸 때 종이가 움직이지 않도록 누르는 도구.

  67. 서체(書體)-문자의 서사(書寫) 표현으로 시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형(形)과 양식(樣式). 즉, 전서, 예서, 행서, 초서, 해서 등을 말함.

  68. 서풍(書風)-같은 서체라도 사람에 따라 문자의 표현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 즉 서가(書家)의 개성.

  69. 선면(扇面)-부채 모양의 종이.

  70. 세로쓰기-서제를 세로로 배열하여 쓰는 방법으로 글자의 오른쪽을 맞추어 씀.

  71. 세자(細字)-매우 작게 쓰는 글자.

  72. 송연묵(松煙墨)-소나무의 그을음에 아교와 향료를 섞어 만든 먹.

  73. 수인(首印)-서화의 앞부분에 찍는 도장.

  74. 수필(收筆)-점, 획의 끝마무리 과정.

  75. 쌍구법(雙鉤法)-붓을 잡는 방법의 하나. 엄지와 집게손가락, 가운데손가락 끝을 모아 붓을 잡고, 약손가락으로 붓대를 밀어서 받치고 그 약손가락을 새끼손가락이 되받쳐 쓰는 방법. 큰 글씨를 쓰는데 적합함.

    { ㅇ }
  76. 아호인(雅號印)-호를 새긴 도장. 주로 주문(朱文), 양각(陽刻)임.

  77. 양각(陽刻)-글자를 볼록판으로 새기는 것.

  78. 양호필(羊毫筆)-붓의 호를 양털로 만든 붓으로 성질이 부드러움.

  79. 액자(額子)-틀에 끼워 표구하는 방법. 틀의 모양에 따라 횡액, 종액 등으로 나눌 수 있음.

  80. 억양(抑揚)-한 글자를 쓸 때 좌우의 방향으로 자유롭게 운필하면서 필압의 변화를 주는 필획의 표현.

  81. 여백(餘白)-종이에 먹으로 나타난 글씨나 그림의 부분이 아닌 나머지 공간.

  82. 역입(逆入)-기필할 때에 붓을 거슬러 대는 방법.

  83. 연당(硯堂)-벼루에서 먹을 가는 부분의 명칭.

  84. 연적(硯滴)-먹을 갈 때 필요한 물을 담아 두는 용기.

  85. 연지(硯池)-벼루에서 물이 고이는 부분.

  86. 영인본(影印本)-원본을 사진이나 기타 과학적인 방법으로 복제한 인쇄물.

  87. 영자팔법(永字八法)-영자를 통해 한자의 기본 점획을 익히도록 만들어 놓은 운필방법 여덟 가지.

  88. 예둔(銳鈍)-필획의 표현이 예리하고 둔한 정도.

  89. 오지법(五指法)-붓을 잡는 방법. 다섯 손가락을 모두 이용하여 붓대의 윗 부분을 잡고 쓰는 방법으로 큰 글씨에 적합함.

  90. 완급·지속(緩急·遲速)-붓이 움직이는 속도가 완만하고 급하며, 느리고 빠른 정도.

  91. 완법(腕法)-글씨를 쓰는 팔의 자세. 현완법(懸腕法), 제완법(提腕法), 침완법(枕腕法)이 있음.

  92. 용필(用筆)-점과 획을 표현하는 데 붓의 사용 위치에 따른 기필(起筆), 행필(行筆), 수필(收筆)의 과정.

  93. 운지법(運指法)-체본의 글자 위에 손가락으로 글씨를 쓰듯이 연습하는 방법.

  94. 운필법(運筆法)-붓을 움직여 가는 것, 즉 용필(用筆)에 따른 붓의 운행의 변화에 의해 필획이 표현되는 방법.

  95. 원필(圓筆)-기필과 수필의 형이 둥근 원형의 필획으로 우아 유창한 기분이 들며 한글 판본체인 훈민정음 원본에서 볼 수 있음.

  96. 유연묵(油煙墨)-기름을 태워서 생기는 그을음에다 아교와 향료를 섞어 만든 먹.

  97. 유호(柔豪)-붓의 털이 부드러운 것.

  98. 육절(六切)←전지(全紙)

  99. 육필(肉筆)-손으로 직접 쓴 글씨.

  100. 윤갈(潤渴)-먹의 농담, 속도에 의해 나타나는 필획이 윤택하거나 마른 느낌.

  101. 음각(陰刻)-글자를 오목판으로 새기는 것.

  102. 의임(意臨)-시각적인 자형(字形)보다 내면적인 정신을 좇아 임서하는 방법.

  103. 인고(印稿)-도장을 새길 때 인면(印面)에 써넣을 글자를 구성한 원고.

  104. 인구(印矩)-서화에 낙관을 할 때 도장을 정확하게 찍게 위해 사용하는 도구.

  105. 인보(印譜)-도장을 찍어서 모아 엮은 책.

  106. 인재(印材)-도장의 재료로서 옥, 금, 동, 나무, 돌 등이 있음.

  107. 임서(臨書)-옛날의 훌륭한 법첩을 체본으로 하여 그대로 본 떠 써서 배우는 방법.

    { ㅈ }
  108. 자간(字間)-글자와 글자 사이의 간격.

  109. 자기비정(自己批正)-자신의 작품을 스스로 학습 목표에 비추어 비평(批評) 정정(訂正)하는 것.

  110. 자형(字形)-글자의 형. 점획의 굵기, 장단, 위치, 방향, 간격, 접필의 방법이나 위치 등에 의해 결정됨.

  111. 장단(長短)-문자의 점획의 길이가 길고 짧은 정도.

  112. 장법(章法)-글자를 배자하는 방법.

  113. 장봉(長鋒)-붓 털의 길이가 긴 붓.

  114. 장봉(藏鋒)-점획을 쓸 때 붓의 끝이 필획에 나타나지 않는 것(→노봉露鋒)

  115. 장액필(章腋筆)-노루털로 만든 붓.

  116. 전각(篆刻)-서화에 사용되는 도장에 문자를 써서 새기는 일이나 그 도장.

  117. 전절(轉折)-획과 획의 방향을 바꾸는 것. 방향을 바꿀 때 모가 나지 않게 하는 것을 전(轉), 모가 나게 하는 것을 절(折)이라고 함.

  118. 전지(全紙)-화선지 한장 크기의 단위. 세로로 1/2자른 것을 [반절], 전지의 1/4 1/6 1/8의 크기를 [사절], [육절], [팔절]이라고 함.

  119. 절임(節臨)-비문이나 법첩의 부분을 택하여 임서하는 방법.

  120. 접필(接筆)-글씨를 쓸 때 점과 획이 서로 겹쳐지는 것.

  121. 정간지(井間紙)- 정서(淨書) 할 때 글자의 줄이나 간격을 맞추기 쉽게 줄이나 칸을 그어 깔고 쓰는 종이.

  122. 정서(淨書)-체본을 보고 충분히 연습한 후 화선지에 낙관까지 양식에 맞게 깨끗이 쓰는 것.

  123. 제완법(提腕法)-팔의 자세 중 하나. 왼손은 종이를 누르고 오른 팔꿈치를 책상 모서리에 가볍게 대고 쓰는 방법으로 중간 정도 크기의 글씨에 적합함.

  124. 제자(題字)-文集, 시집 등과 같은 표제(表題)의 문자나 그 쓰는 방법. 형식이나 지면에 알맞게 써야 함.

  125. 종액(縱額)-세로로 긴 액자.

  126. 종이 받침-글씨를 쓸 때 화선지 밑에 먹이 묻어 나지 않게 까는 것으로 담요나 융을 주로 사용.

  127. 종획(縱劃)-세로로 긋는 필획.

  128. 주묵(朱墨)-붉은 색의 먹.

  129. 주문(朱文)-양각으로 새겨 도장의 문자가 붉게 찍히는 것.

  130. 중봉(中鋒)-행필에서 붓의 끝이 필획의 한가운데를 지나는 것.중봉을 이루기 위해 지켜야할 사항

  131. 직필(直筆)-붓대를 지면에 수직으로 세워 쓰는 것.

  132. 진흘림-한글 서체의 한 종류로서 흘림의 정도가 가장 심하여 글자와 글자까지도 서로 연결해 쓸 수 있는 방법.

  133. 집필법(執筆法)-손으로 붓을 잡는 방법. 쌍구법, 단구법, 오지법이 있음.

    { ㅊ }
  134. 첨삭(添削)-교사가 학생의 작품을 목표에 따라 고치거나 보완해 주는 것으로 주로 주묵(朱墨)을 사용해서 함.

  135. 체본-서예 학습에서 임서를 할 때 본보기가 되는 글씨본.

  136. 측봉(側鋒)=편봉(偏鋒)-붓의 끝이 어느 한 쪽으로 치우쳐 행필하는 것(→중봉)

  137. 침완법(枕腕法)-팔의 자세로 왼손을 오른손의 베개처럼 받치고 쓰는 방법. 작은 글씨를 쓰는 데 적합.



    { ㅌ }
  138. 탁본(拓本)=탑본(榻本)-돌, 금속, 나무 등에 새겨진 문자나 문양 등을 직접 종이에 베끼어 내는 것.

    { ㅍ }
  139. 파세(波勢)=파책-예서의 횡획의 수필에서 붓을 누르면서 조금씩 내리다가 오른쪽 위로 튕기면서 붓을 떼는 방법. 예서의 특징임.

  140. 판본체(版本體)-훈민정음, 용비어천가, 월인천강지곡 등의 모양을 본든 글씨체로 목판에 새겨진 문자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

  141. 팔절(八切)←전지(全紙)

  142. 표구(表具)-서, 화 작품을 액자나 족자 등으로 감상할 수 있게 모양을 갖추어 아름답게 꾸미는 일.

  143. 필맥(筆脈)-필획의 뼈대.

  144. 필방(筆房)-서예에 필요한 여러가지 용구를 파는 곳.

  145. 필법(筆法)-운필과 용필을 통틀어 일컫는 말.

  146. 필사(筆寫)-문자를 직접 써서 베끼는 것.

  147. 필산(筆山)-쓰던 붓을 얹어 놓는 용구.

  148. 필세(筆勢)-운필의 세기.

  149. 필세(筆洗)-붓을 빠는 그릇.

  150. 필속(筆速)-필획을 긋는 속도.

  151. 필순(筆順)-필획을 긋는 순서.

  152. 필압(筆壓)-붓의 압력, 즉 누르는 힘.

  153. 필의(筆意)-운필에서 점, 획의 상호 간에 보이지 않는 연결성.

  154. 필적(筆跡)-붓으로 쓰여진 문자나 그 문자가 실려 있는 책이나 문서.

  155. 필획(筆劃)-붓으로 그은 선.

    { ㅎ }
  156. 항간(行間)-여러 줄의 글씨를 쓸 때 줄과 줄 사이의 간격.

  157. 행필(行筆)-송필(送筆)-점과 획이 기필에서 시작되어 나아가는 과정.

  158. 향세(向勢)-마주 보는 두 획을 서로 바깥쪽으로 부푼 듯이 휘게 쓰는 것으로 원필의 경우에 나타나며, 안진경의 해서체에서 많이 볼 수 있음.

  159. 현완법(懸腕法)-팔의 자세로 왼손으로 종이를 가볍게 누르고 오른쪽 팔꿈치를 지면과 나란하게 들고 쓰는 방법으로 큰 글씨나, 중간 정도 이상의 글씨에 적합함.

  160. 현판(懸板)-횡액의 형식을 말하기도 하고 서각(書刻)된 것을 일컫기도 함.

  161. 형임(形臨)-자형(字形)에 치중하여 사실적으로 임서하는 방법.

  162. 호(豪)-붓의 털.

  163. 혼서체(混書體)-판본체에서 궁체로 변해가는 과정에서의 한글 서체의 한 종류.

  164. 화선지(畵仙紙)-書, 畵 전문 용지로서 보통 전지 한장의 크기가 가로 70㎝,세로 130㎝ 정도임.

  165. 황모필(黃毛筆)-족제비 털로 만든 붓.

  166. 횡액(橫額)-가로가 긴 형의 액자.

  167. 횡획(橫획)-가로로 긋는 필획.

  168. 흘림-정자의 점과 획을 서로 연결하여 쓰는 한글 서체의 한 종류.

서예 용어2

결구: 結構 한 글자를 구성하는 것. 간가(間架)라고도 한다.

금예 :今隸 위진(魏晉) 이후, 곧 종왕(鍾王) 이후의 예서의 변체. 해서를 말한다.

기필·행필·수필: 起筆·行筆·收筆 한 획을 그을 때 붓을 처음 대는 것을 기필이라 하고, 나아가는 것을 행필 또는 송필(送筆), 붓을 거두는 것을 수필이라 한다.

낙관 :落款 작품을 할 때 본문을 다 쓰고 난 뒤 서명을 하고 전각(篆刻)을 찍는 것. 서명날인을 통칭하는 것으로서 근래에 와서는 서명하는 것이나 도장도 낙관이라고 한다.

돈좌 :頓挫 돈은 굵은 획으로 변해갈 때 붓을 약간 들면서 누르는 동작을 말하며, 전절(轉折)의 관절 부분에서 하는 동작이다. 좌는 획의 방향이 바뀔 때 붓의 쓰는 면을 바꾸어 주는 것을 말한다.

마제잠두: 馬蹄蠶頭 한 일(一)자의 처음과 끝의 모양을 뜻하는 말. 마제는 한 일자 첫부분의 모양이 말발굽처럼 생긴 것, 잠두는 끝부분 모양이 누에 머리처럼 생긴 것을 말한다.

만호제착: 萬毫齋着 한 획을 긋는 데에 붓의 모든 털이 사용되는 것. 평포(平鋪)라고도 하며 중봉의 개념이기도 하다.

무전 : 진대(晉代)를 전후하여 인장에 쓰이던 전서체. 뒤에 전각에 쓰이는 문자가 되었다. 무는 일종의 헝겊으로 헝겊에 글씨를 쓰면 줄이거나 늘이기가 쉬워 사용되었다. 이로 인해 명대(明代)·청대(淸代)에 오자 전각을 새기는 데 반드시 전서가 사용되었다.

발등법 : 오지제력(五指齋力)으로 붓을 잡는 방법. 다섯 손가락의 서로 밀고 당기는 힘이 하나로 집중되는데 최대한의 공간을 주어야 하며 손목을 굽히지 않고 둥글게 편다. 발등법은 현완에 가장 어울리는 집필법이다.

법서: 法書 전통 서법에 근거한 글씨.

법첩: 法帖 돌·나무에 모각(模刻)된 법서와 그 탁본. 현재 쓰이는 고전 법서의 책자들을 가리키기도 한다.

비갈 :碑碣 비석의 형식. 사각을 이루는 것을 비, 둥근 모양의 것을 갈이라 한다.

비백: 飛白 특수한 풍경의 글씨. 어느 장인이 흰 가루를 사용하여 쓸 듯이 쓴 글씨를 보고 채옹(蔡邕)이 개발한 것을 <비백서>라고 한다. 근래에는 획이 마르거나 거칠 때, 부지불식간의 속도에서 희게 나오는 특수한 선질을 가리킨다.

비학 : 碑學 비의 원류·시대·체제 및 탁본의 진위와 문자 내용을 고증하는 학문. 첩학(帖學)에 상대된다. 청나라 초 이전에는 법첩을 숭상하다가 완원(阮元)이 남북서파론을 제창하고 포세신(包世臣)이 북비의 중요성을 주장하면서 비각(碑刻)을 숭상하는 풍조가 성행하였다. 이후 비학은 북파, 첩학은 남파라 부르게 되었다.

서미 : 鼠尾 현침·약획 등의 끝부분이 뾰족하지 않고 쥐꼬리의 끝부분처럼 도톰한 것.

서체: 書體 문자의 체세(體勢). 자체와 비슷한 말이다.

속서 : 俗書 서법에 근거하지 않고 자기 나름대로 쓰는 글씨. 법서의 반대 개념이다.

속자 : 俗字 이체자(異體字)의 일종. 본래의 글자와는 달리 민간인들 다수가 사용한 간체(簡體)를 말한다.

안류: 顔柳 안진경(顔眞卿)과 유공권(柳公權), 또는 그들의 필법을 뜻한다.

역입평출: 逆入平出 붓 사용법의 하나. 붓을 댈 때 획의 방향과 반대 방향에서 들어와 장봉하고 만호제착하여 나아가는 것을 말한다.

영련 : 楹聯 기둥 따위에 써 붙이는 글씨. 보통 대련(對聯)이라 한다.

옥루흔 : 屋漏痕 필획의 원활함·생동감을 표현하는 것. 낡은 집에 새어 들어온 물이 벽을 타고 흐를 때 주름이나 마디를 이루고 흐르듯이 획도 그런 느낌이 들어야 한다는 것이다.

이왕 : 二王 왕희지(王蓍之) 부자, 또는 그들의 필법을 뜻한다.

인인니 : 印印泥 필봉이 저절로 획속에 감추어지고 쓰고자 하는 생각과 뜻이 획보다 앞서야 한다는 것. 붓을 댈 때의 심경이 안온하고 필법도 표준이면 원하는 글자를 충분히 표현할 수 있다는 것이다.

임지 : 臨池 글씨를 공부하는 것.

자체 : 字體 글자의 형체. 예자체·전자체·해자체 등을 말한다.

잠두안미 : 蠶頭雁尾 예서에서 한 일자의 첫 부분이 누에의 머리와 같고, 끝부분이 기러기의 꼬리처럼 생긴 것을 뜻한다.

장법 : 章法 행간(行間)·자간(字間)의 넓이를 조절하는 공간 포백법.

전각 : 篆刻 전서를 새기는 것. 도장을 말하며, 성명인·아호인·한장(閑章)·장서인·수장인 및 관인 등 종류가 다양하다.

전절 : 轉折 획의 방향이 바뀔 때 붓을 궁글려 붓의 방향을 바꾸는 것. 전은 원필에 쓰는 방법이고 절은 방필에 쓰는 방법이다. 절차고 굽어진 획을 그을 때 중봉하는 법과 그 획의 모양. 붓을 바르게 세워 둥글게 비틀어 돌리는 것을 말한다.

제발 : 題跋 서적·비첩·서화 등에 서명을 하거나 제목·설명을 다는 것. 본래는 앞에 쓰는 것을 제, 뒤에 쓰는 것을 발이라 한다.

조충서 : 鳥蟲書 전서의 변체. 획이 새나 벌레의 모양을 이루며, 춘추전국시대에 자주 사용되었다.

종왕 : 種王 종요(種繇)와 왕희지, 또는 그들의 필법을 뜻한다.

첩학 : 帖學 법첩의 원류·우열, 서적의 진위와 문자 내용을 연구·고증하는 학문.

추획사 : 붓을 똑바로 세워 중봉으로 쓰는 붓 사용법.

필법 : 筆法 글씨를 쓰는 데 필요한 붓 사용법. 붓을 사용할 때 가벼움과 무거움, 빠르고 늦음, 기울고 곧음, 직선과 곡선 등을 나타내는 방법을 말한다.

필획 : 자형을 구성하는 여러 가지 모양의 점과 선.

현침수로 : 懸針垂露 세로획을 형용하는 말. 세로획의 아래쪽 끝이 침을 매달아 놓은 것처럼 뾰족한 것을 현침이라 하고, 마치 이슬이 맺혀 있는 것 같은 모양을 수로라고 한다.




{ ㄱ }
가로쓰기-서제를 가로로 배열하여 쓰는 방법으로 글자의 윗 부분을 맞추어씀.


가리개=곡병(曲屛)-두 쪽짜리의 병풍으로 물건을 가리건 구석 장식용 등의 실용적인 목적으로 쓰임.


간가(間架)-점과 획의 간격을 조형적으로 알맞게 하는 것.


간찰(簡札)-간지에 쓴 편지글.


갈필(渴筆)-먹이 진하거나, 속도를 빨리 하여, 종이에 먹이 묻지 않는 흰 부분이 생기게 쓰는 필획.


강약(强弱)-필획의 표현이 강하고 약한 정도.


강호(强豪)-털의 성질이 강한 붓, 황모(黃毛), 낭호(狼豪), 서수(鼠鬚) 등으로 만들어진 것.


개형(槪形)-글자의 외형(外形).


결구(結構)-점, 획을 효과적으로 조화 있게 결합하여 문장을 구성하는 것.


겸호(兼豪)-강모(强毛)를 호의 가운데에 넣고 두 종류 이상의 털을 섞어서 만든 것으로 초보자에게 적합함.


경중(經重)-필획의 표현 느낌이 가볍고 무거운 정도.


경필(硬筆)-모필(毛筆)에 맞서는 말로서, 현대의 필기 도구인 연필, 볼펜, 만년필 등이 이에 속함.


고묵(古墨)-옛날에 만든 먹.


골법(骨法)=골서(骨書)-붓 끝으로 점획의 뼈대만 나타나게 쓰는 방법.


골서법(骨書法)-체본 위에 투명지를 놓고 문자를 골법(骨法)으로 쓰고, 그 다음 붓으로 그 골서(骨書)를 따라 연습하는 방법.


곡직(曲直)-필획의 표현이 굽거나 곧은 정도.


구궁법(九宮法)-투명 구궁지를 체본 위에 놓고 보면서 다른 구궁지에 도형을 그리듯이 연습하는 방법.


구궁지(九宮紙)-모눈이 그어진 습자지. 필획의 위치, 간격, 장단 등을 이해하기 쉽게 1칸을 가로로 3, 세로로 3으로 나누어 선을 그어 놓은 종이.


금석문(金石文)-청동기나 돌에 새겨진 문자.


금석학(金石學)-돌이나 금속에 새겨진 문자를 연구하는 학문.


기필(起筆)-점과 획의 시작으로 처음 종이에 붓을 대는 과정.



{ ㄴ }

낙관(落款)-서화(書畵) 작품에 제작 연도, 아호, 성명 등의 순서로 쓰고 도장을 찍는 것.


노봉(露鋒)-기필(起筆)에 있어서 봉(鋒)의 끝이 필획에 나타나는 것.(→장봉)


농담(濃淡)-필획의 표현이 짙고 옅은 정도.


농묵(濃墨)-진하게 갈려진 먹물.


농서법(籠書法)-체본 위에 투명지를 놓고 문자의 윤곽을 그린 후 붓으로 그 윤곽을 채우듯이 연습하는 방법.




{ ㄷ }

단구법(單鉤法)-엄지와 집게손가락으로 붓대가 지면과 수직이 되도록 잡고, 가운데손가락, 약손가락, 새끼손가락으로 안에서 받쳐 작은 글씨를 쓸 때의 붓 잡는 방법.


단봉(短鋒)-붓의 털의 길이가 짧은 붓. 주로 회화용으로 쓰임.


담묵(淡墨)-묽게 갈아진 먹물.


대련(對聯)-세로가 긴 족자나 액자를 두 개로 하여 한 작품을 이루도록 한 것. 낙관은 좌측의 것에만 함.


두인(頭印)-두인이라는 용어보다는 수인이라는 용어를 사용하는게 바람직하다.두인의 머리두는 두령,두목등 안좋은 의미에 많이 사용하기 때문이다.←수인(首印)



{ ㅁ }

마묵(磨墨)-먹을 가는 것.


먹(墨)-나무나 기름을 불완전 연소시켜 만들어진 그을음에 아교와 향료를 섞어서 만든 서예 용재.


먹색(墨色)-먹의 질과 농도, 운필 방법, 지질(紙質)에 따라 나타나는 먹의 색.


먹즙-시판용 먹물로서 물을 섞어 사용. 부패를 막기 위해 방부제를 넣었으므로 붓의 털에는 좋지 않음.


먹집게-먹이 닳아 손으로 잡고 갈기에 불편할 때 먹을 끼워 쓰는 도구.


모사법(模寫法)-체본 위에 투명지를 놓고 위에서 투사하여 연습하는 방법.


모필(毛筆)-동물의 털을 묶어 붓대에 끼워 쓰는 붓을 일컬음.


묵상(墨床)-먹을 올려놓는 상.


문방(文房)-옛날 문인(文人)들의 거실. 즉 서재(書齋)를 말함.


문방사우(文房四友)=문방사보(文房四寶)-문방에 필요한 4가지 용구, 용재로서 종이, 붓, 먹, 벼루를 말함.






{ ㅂ }

반절(半切)←전지(全紙)


반흘림-정자와 흘림 글씨의 중간 정도의 한글 서체.


발묵(潑墨)-서화에서 먹물이 번지는 정도.


방필(方筆)-기필과 수필에서 보가 는 방형(方形)의 필획으로 장중한 느낌이들며 용비어천가 월인천강지곡 등의 한글 판본체에서 볼 수 있음.


배세(背勢)-마주 보는 두 획을 안 쪽으로 휘게 쓰는 것으로 방필의 경우에 많이 나타나며, 구양순의 해서체에서 볼 수 있음.


배임(背臨)-임서의 한 방법으로 체본을 보고 형임, 의임을 충분히 한 후에 체본을 보지 않고 연습하는 방법.


배자(配字)-글자간의 사이를 아름답게 배치하는 것.


백문(白文)-전각의 한 방법. 음각으로 새겨 도장의 문자가 희게 찍히는 것.


법첩(法帖)-옛날의 훌륭한 글씨의 명적을 탁본하여 서예 학습을 위해 책으로 만든 것.


벼루(硯)-먹을 가는 용구. 재료에 따라 옥연(玉硯), 목연(木硯), 도연(陶硯), 동연(銅硯), 칠연(漆硯), 와연(瓦硯), 석연(石硯) 등이 있음.


병풍(屛風)-두 쪽 이상의 것을 접었다 폈다 할 수 있게 만들어 세워 두는 것으로 원래는 실내의 바람을 막는 가구의 한 종류.


봉(鋒)-붓의 털의 끝 부분으로 붓에서 가장 중요한 부분임.


봉니(封泥)-종이가 발명되기 전의 전한(前漢)시대에 끈으로 엮어진 목편(木片)의 문서를 말아서 진흙으로 봉하고 도장으로 찍은 것.


봉서(封書)-궁중 내에서 근친이나 근신(近臣) 간에 전해지는 사사로운 편지글.


붓말이개-붓을 휴대 할 때 붓의 털을 보호하기 위해 만든 발.


비문(碑文)-비석에 새겨진 문자.


비수(肥瘦)-필획이 굵고 가는 정도.



{ ㅅ }

사군자(四君子)-매(梅) 난(蘭) 국(菊) 죽(竹)을 말함.


사절(四切)←전지(全紙)


서각(書刻)-글씨를 물체에 새김.


서법(書法)-집필, 용필, 운필, 장법(章法) 등 서예 표현에 필요한 방법이나 법칙.


서사상궁-조선 중기 이후 한글의 사용이 활발해지면서 궁중에서 교서(敎書)나 편지 등을 쓰던 상궁.


서식(書式)-글씨를 쓰는 목적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양식(樣式). 일상적인 것으로는 엽서, 일기, 노트 등이 있고, 예술적인 것에는 족자, 액자, 선면 등이 있음.


서제(書題)-붓으로 글씨를 쓸 때 필요한 글귀. 옛날에는 스스로 지어 썼으나, 요즘은 명구(명구) 격언, 시, 시조, 고전 등에서 부분 또는 전체를 발췌하여 사용.


서진(書鎭)=문진(文鎭)-글씨를 쓸 때 종이가 움직이지 않도록 누르는 도구.


서체(書體)-문자의 서사(書寫) 표현으로 시대에 따라 다르게 나타나는 형(形)과 양식(樣式). 즉, 전서, 예서, 행서, 초서, 해서 등을 말함.


서풍(書風)-같은 서체라도 사람에 따라 문자의 표현이 다르게 나타나는 것, 즉 서가(書家)의 개성.


선면(扇面)-부채 모양의 종이.


세로쓰기-서제를 세로로 배열하여 쓰는 방법으로 글자의 오른쪽을 맞추어 씀.


세자(細字)-매우 작게 쓰는 글자.


송연묵(松煙墨)-소나무의 그을음에 아교와 향료를 섞어 만든 먹.


수인(首印)-서화의 앞부분에 찍는 도장.


수필(收筆)-점, 획의 끝마무리 과정.


쌍구법(雙鉤法)-붓을 잡는 방법의 하나. 엄지와 집게손가락, 가운데손가락 끝을 모아 붓을 잡고, 약손가락으로 붓대를 밀어서 받치고 그 약손가락을 새끼손가락이 되받쳐 쓰는 방법. 큰 글씨를 쓰는데 적합함.



{ ㅇ }

아호인(雅號印)-호를 새긴 도장. 주로 주문(朱文), 양각(陽刻)임.


양각(陽刻)-글자를 볼록판으로 새기는 것.


양호필(羊毫筆)-붓의 호를 양털로 만든 붓으로 성질이 부드러움.


액자(額子)-틀에 끼워 표구하는 방법. 틀의 모양에 따라 횡액, 종액 등으로 나눌 수 있음.


억양(抑揚)-한 글자를 쓸 때 좌우의 방향으로 자유롭게 운필하면서 필압의 변화를 주는 필획의 표현.


여백(餘白)-종이에 먹으로 나타난 글씨나 그림의 부분이 아닌 나머지 공간.


역입(逆入)-기필할 때에 붓을 거슬러 대는 방법.


연당(硯堂)-벼루에서 먹을 가는 부분의 명칭.


연적(硯滴)-먹을 갈 때 필요한 물을 담아 두는 용기.


연지(硯池)-벼루에서 물이 고이는 부분.


영인본(影印本)-원본을 사진이나 기타 과학적인 방법으로 복제한 인쇄물.


영자팔법(永字八法)-영자를 통해 한자의 기본 점획을 익히도록 만들어 놓은 운필방법 여덟 가지.


예둔(銳鈍)-필획의 표현이 예리하고 둔한 정도.


오지법(五指法)-붓을 잡는 방법. 다섯 손가락을 모두 이용하여 붓대의 윗 부분을 잡고 쓰는 방법으로 큰 글씨에 적합함.


완급·지속(緩急·遲速)-붓이 움직이는 속도가 완만하고 급하며, 느리고 빠른 정도.


완법(腕法)-글씨를 쓰는 팔의 자세. 현완법(懸腕法), 제완법(提腕法), 침완법(枕腕法)이 있음.


용필(用筆)-점과 획을 표현하는 데 붓의 사용 위치에 따른 기필(起筆), 행필(行筆), 수필(收筆)의 과정.


운지법(運指法)-체본의 글자 위에 손가락으로 글씨를 쓰듯이 연습하는 방법.


운필법(運筆法)-붓을 움직여 가는 것, 즉 용필(用筆)에 따른 붓의 운행의 변화에 의해 필획이 표현되는 방법.


원필(圓筆)-기필과 수필의 형이 둥근 원형의 필획으로 우아 유창한 기분이 들며 한글 판본체인 훈민정음 원본에서 볼 수 있음.


유연묵(油煙墨)-기름을 태워서 생기는 그을음에다 아교와 향료를 섞어 만든 먹.


유호(柔豪)-붓의 털이 부드러운 것.


육절(六切)←전지(全紙)


육필(肉筆)-손으로 직접 쓴 글씨.


윤갈(潤渴)-먹의 농담, 속도에 의해 나타나는 필획이 윤택하거나 마른 느낌.


음각(陰刻)-글자를 오목판으로 새기는 것.


의임(意臨)-시각적인 자형(字形)보다 내면적인 정신을 좇아 임서하는 방법.


인고(印稿)-도장을 새길 때 인면(印面)에 써넣을 글자를 구성한 원고.


인구(印矩)-서화에 낙관을 할 때 도장을 정확하게 찍게 위해 사용하는 도구.


인보(印譜)-도장을 찍어서 모아 엮은 책.


인재(印材)-도장의 재료로서 옥, 금, 동, 나무, 돌 등이 있음.


임서(臨書)-옛날의 훌륭한 법첩을 체본으로 하여 그대로 본 떠 써서 배우는 방법.



{ ㅈ }

자간(字間)-글자와 글자 사이의 간격.


자기비정(自己批正)-자신의 작품을 스스로 학습 목표에 비추어 비평(批評) 정정(訂正)하는 것.


자형(字形)-글자의 형. 점획의 굵기, 장단, 위치, 방향, 간격, 접필의 방법이나 위치 등에 의해 결정됨.


장단(長短)-문자의 점획의 길이가 길고 짧은 정도.


장법(章法)-글자를 배자하는 방법.


장봉(長鋒)-붓 털의 길이가 긴 붓.


장봉(藏鋒)-점획을 쓸 때 붓의 끝이 필획에 나타나지 않는 것(→노봉露鋒)


장액필(章腋筆)-노루털로 만든 붓.


전각(篆刻)-서화에 사용되는 도장에 문자를 써서 새기는 일이나 그 도장.


전절(轉折)-획과 획의 방향을 바꾸는 것. 방향을 바꿀 때 모가 나지 않게 하는 것을 전(轉), 모가 나게 하는 것을 절(折)이라고 함.


전지(全紙)-화선지 한장 크기의 단위. 세로로 1/2자른 것을 [반절], 전지의 1/4 1/6 1/8의 크기를 [사절], [육절], [팔절]이라고 함.


절임(節臨)-비문이나 법첩의 부분을 택하여 임서하는 방법.


접필(接筆)-글씨를 쓸 때 점과 획이 서로 겹쳐지는 것.


정간지(井間紙)- 정서(淨書) 할 때 글자의 줄이나 간격을 맞추기 쉽게 줄이나 칸을 그어 깔고 쓰는 종이.


정서(淨書)-체본을 보고 충분히 연습한 후 화선지에 낙관까지 양식에 맞게 깨끗이 쓰는 것.


제완법(提腕法)-팔의 자세 중 하나. 왼손은 종이를 누르고 오른 팔꿈치를 책상 모서리에 가볍게 대고 쓰는 방법으로 중간 정도 크기의 글씨에 적합함.


제자(題字)-文集, 시집 등과 같은 표제(表題)의 문자나 그 쓰는 방법. 형식이나 지면에 알맞게 써야 함.


종액(縱額)-세로로 긴 액자.


종이 받침-글씨를 쓸 때 화선지 밑에 먹이 묻어 나지 않게 까는 것으로 담요나 융을 주로 사용.


종획(縱劃)-세로로 긋는 필획.


주묵(朱墨)-붉은 색의 먹.


주문(朱文)-양각으로 새겨 도장의 문자가 붉게 찍히는 것.


중봉(中鋒)-행필에서 붓의 끝이 필획의 한가운데를 지나는 것.중봉을 이루기 위해 지켜야할 사항


직필(直筆)-붓대를 지면에 수직으로 세워 쓰는 것.


진흘림-한글 서체의 한 종류로서 흘림의 정도가 가장 심하여 글자와 글자까지도 서로 연결해 쓸 수 있는 방법.


집필법(執筆法)-손으로 붓을 잡는 방법. 쌍구법, 단구법, 오지법이 있음.



{ ㅊ }

첨삭(添削)-교사가 학생의 작품을 목표에 따라 고치거나 보완해 주는 것으로 주로 주묵(朱墨)을 사용해서 함.


체본-서예 학습에서 임서를 할 때 본보기가 되는 글씨본.


측봉(側鋒)=편봉(偏鋒)-붓의 끝이 어느 한 쪽으로 치우쳐 행필하는 것(→중봉)


침완법(枕腕法)-팔의 자세로 왼손을 오른손의 베개처럼 받치고 쓰는 방법. 작은 글씨를 쓰는 데 적합.






{ ㅌ }

탁본(拓本)=탑본(榻本)-돌, 금속, 나무 등에 새겨진 문자나 문양 등을 직접 종이에 베끼어 내는 것.



{ ㅍ }

파세(波勢)=파책-예서의 횡획의 수필에서 붓을 누르면서 조금씩 내리다가 오른쪽 위로 튕기면서 붓을 떼는 방법. 예서의 특징임.


판본체(版本體)-훈민정음, 용비어천가, 월인천강지곡 등의 모양을 본든 글씨체로 목판에 새겨진 문자라는 뜻에서 붙여진 이름.


팔절(八切)←전지(全紙)


표구(表具)-서, 화 작품을 액자나 족자 등으로 감상할 수 있게 모양을 갖추어 아름답게 꾸미는 일.


필맥(筆脈)-필획의 뼈대.


필방(筆房)-서예에 필요한 여러가지 용구를 파는 곳.


필법(筆法)-운필과 용필을 통틀어 일컫는 말.


필사(筆寫)-문자를 직접 써서 베끼는 것.


필산(筆山)-쓰던 붓을 얹어 놓는 용구.


필세(筆勢)-운필의 세기.


필세(筆洗)-붓을 빠는 그릇.


필속(筆速)-필획을 긋는 속도.


필순(筆順)-필획을 긋는 순서.


필압(筆壓)-붓의 압력, 즉 누르는 힘.


필의(筆意)-운필에서 점, 획의 상호 간에 보이지 않는 연결성.


필적(筆跡)-붓으로 쓰여진 문자나 그 문자가 실려 있는 책이나 문서.


필획(筆劃)-붓으로 그은 선.



{ ㅎ }

항간(行間)-여러 줄의 글씨를 쓸 때 줄과 줄 사이의 간격.


행필(行筆)-송필(送筆)-점과 획이 기필에서 시작되어 나아가는 과정.


향세(向勢)-마주 보는 두 획을 서로 바깥쪽으로 부푼 듯이 휘게 쓰는 것으로 원필의 경우에 나타나며, 안진경의 해서체에서 많이 볼 수 있음.


현완법(懸腕法)-팔의 자세로 왼손으로 종이를 가볍게 누르고 오른쪽 팔꿈치를 지면과 나란하게 들고 쓰는 방법으로 큰 글씨나, 중간 정도 이상의 글씨에 적합함.


현판(懸板)-횡액의 형식을 말하기도 하고 서각(書刻)된 것을 일컫기도 함.


형임(形臨)-자형(字形)에 치중하여 사실적으로 임서하는 방법.


호(豪)-붓의 털.


혼서체(混書體)-판본체에서 궁체로 변해가는 과정에서의 한글 서체의 한 종류.


화선지(畵仙紙)-書, 畵 전문 용지로서 보통 전지 한장의 크기가 가로 70㎝,세로 130㎝ 정도임.


황모필(黃毛筆)-족제비 털로 만든 붓.


횡액(橫額)-가로가 긴 형의 액자.


횡획(橫획)-가로로 긋는 필획.


흘림-정자의 점과 획을 서로 연결하여 쓰는 한글 서체의 한 종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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