용도와 배터리의 구조가 확연이 다릅니다.
이름 그대로 시동용 배터리는 엔진의 시동에만 사용되고
딥사이클 배터리는 전동모터, 어탐기, 통신기기등의 가동에 사용됩니다.
아연판 배터리의 경우 시동용 배터리는 얇고 많은 장수의 + 와 - 아연판으로 만들어저
있고 딥사이클은 두껍고 적은 수량의 아연판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시동용 배터리가 단거리 선수라면 딥사이클 배터리는 마라톤 선수에 비견됩니다.
[시동용 배터리]
엔진의 시동에는 일시에 많을 전류가 필요합니다. 시동용 배터리는 5~15초 동안
70 amp 에서 400 amp 까지의 전류가 생산되도록 만들어 진것이 시동용 배터리 입니다.
엔진 시동은 순간적으로 일어나기 때문에 배터리를 방전시키지 않습니다. 그리고
시동이 된 다음에는 사용된 만큼의 전기는 엔진에서 바로 충전시켜서 채워 놓습니다.
만일 시동이 안걸리는 엔진을 계속 돌리면 시동용 배터리는 단시간내에 방전되고
맙니다. 이렇게 방전이 된 배터리는 내부의 아연판에 심대한 손상을 주고 한번
손상을 입은 아연판을 다시 복원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심각하게 방전이 된
배터리는 그 수명을 다 하게 됩니다. 자동차를 사용하시면서 이런 경험 한두번은
하셨을 것입니다.
[딥사이클 배터리]
이에 반해서 딥사이클 배터리는 균일한 전기를 장시간 사용하게 하고 배터리의
50% ~ 70% 까지 방전한 후에도 재 충전이 가능할 뿐 아니라 이와같은 방전과 충전을
계속 반복할수 있습니다. 딥사이클은 깊은(deep) 방전을 반복(cycle) 한다는 의미입니다.
시동용 배터리로 전동모터나 어탐기등을 사용할수 있습니다. 그러나 고가인 배터리를
재생 불능으로 손상시킬 위험이 항상 있습니다. 적당한 방전후는 충전 잊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