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달 우리 동기들 모임이 있었습니다.
저는 사정상 참석하지 못하였으나, 정말 오랜만에 연락 되어서 보구 싶은 칭구들이었습니다.
다행히 몇몇 동기들과 전화 통화를 하면서 학창 시절과 현재의 삶을 오가며 이야기를 나누었고, 그러다 문득 선배님들 그리구 후배님들 모습이 떠올랐습니다.
어느덧 20, 30년을 뒤로 한 채 시공을 초월하여 cyber 세상에서 만날 수 있다니 정말 꿈만 같지요... ^^
다들 학창 시절의 그 모습을 그대로 지니고 있진 않겠지만, 청포마을에서 만큼은 그시절 모습을 떠올려 볼 수 있을 것 같습니다.
저는 유치부 시절부터 전농중앙교회에서 자랐습니다.
그러나 중등부 시절 부모님과 함께 온 가족이 강남으로 이사를 가면서 마음의 방황기를 맞기도 했답니다. 고등부 2학년 시기에 그동안 성장해 온 보금자리를 떠나 새로운 교회로 발길을 옮기게 되었구요.
여하튼 많은 선.후배님들, 저처럼 전농중앙교회를 떠나 지금은 다른 공간에서 신앙 생활을 하시고 있겠지요? 다함께 모일 수 있는 시간이 가능할지 모르겠으나 한 번이라도 기회가 있었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가능한 며칠에 한 번이라도 청포마을에 들어 오도록 하겠습니다.
이러한 장을 마련해 주신 청포마을 운영진에게 깊은 감사를 드립니다.
윤재석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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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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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윤재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4.10.13 참, 천석이는 대덕단지와 기흥으로 삼성종합기술원에서 근무하다가 지금은 대전의 한남대학교(예전의 대전숭전대학교?) 기계공학과 교수로 재직하고 있다네. 아마 내년에 안식년이라 미국에 들어가 있을 계획인것 같은데 나한테 성일이의 연락처를 알려 주면 연락하도록 할께. jaesyoon@msn.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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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윤재석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작성시간 04.10.13 필순씨? 아버님과 어머님은 건강하시지? 지금 전농동에 살고 계시니? 목사님과 사모님도 건강하신지 궁금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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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황필순 작성시간 04.10.14 아버지는 건강하시고, 엄마는 아프시만 그래도 모두의 기도덕분에 더 나빠지지 않고 있어요. 목사님은 현명길목사님을 말씀하시나요? 현목사님은 원로목사님이 되셨고 다른 목사님이 오셨어요. 이번주일에 현목사님 사모님을 교회에서 뵙는데, 건강해 보이셨어요. 현목사님은 조금 불편하신다고 이야기 하시더군요. 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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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황필순 작성시간 04.10.14 그리고, 아직도 전농동에 살고 계십니다. 잠시 휘경동에 2년을 살은 것을 빼고는 쭈~욱 전농동에 살고 계셔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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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홍성일 작성시간 04.10.15 천석이 소식 감사합니다. 저는 지금 삼성에서 나와 인츠커뮤니티 라는 코스닥 회사에 근무중이고 누나는 LA에 있습니다. 종종 소식 전하도록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