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고려 원 간섭기의 인물
초명은 류비(柳庇). 장흥부(長興府) 고이부곡(高伊部曲) 사람이다.
2. 생애
어려서부터 영특하고 담력이 있었고 한다. 몽골말을 배워서 조인규(趙仁規)를 따라 원나라에 가서 응대를 잘해 충렬왕의 신임을 받아 낭장의 벼슬을 받았다.
점차 승진해 장군이 되었다가 원나라에서 나얀이 반란을 일으키자 토벌을 돕기 위해 파견되었지만 류청신이 도착했을 때는 이미 평정되었으며, 충렬왕에게 원나라 황제의 생신을 축하하라는 분부가 내려온 것을 전했다.
충렬왕이 기뻐해 류청신을 대장군으로 승진시컀다. 이후, 밀직승지(密直承旨), 동지밀직(同知密直), 감찰대부(監察大夫) 등을 역임했다.
충선왕(忠宣王) 때에는 광정부사가 되었다가 여러 관직을 역임하고 판밀직사사 되었다. 충렬왕이 복위하자 첨의정승(僉議政丞)에 임명되고 고흥부원군에 봉해져 옥대를 하사받았다.
하지만, 각각 충렬왕 30년(1304)에 박경량(朴景亮)등과, 충숙왕 10년(1323)에는 오잠(吳潛)등과 함께 고려를 원(元)의 행성으로 편입시키려던 입성책동을 펼쳤다.
1321년에는 충선왕의 조카이자 심왕이었던 왕고를 고려국왕으로 옹립하려 했던 심왕옹립운동을 전개하였다.
결과적으로 류청신의 시도들은 실패했고 고려로 돌아오지 못해 1329년 원나라에서 생을 마감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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