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요
조선 후기 영조 시기의 관료이자 대표적인 문인이다. 노론계의 핵심 가문 중 하나인 연안 이씨였지만 온건하였기에, 소론과 연계하여 영조 시기의 탕평책에 적극적으로 호응한 관료였으며 장헌세자를 비호하며 종사를 안정시키고자 했다.
2. 사망과 관련된 설
영조실록에는 이천보가 영의정에서 물러나 병으로 죽었다고 하였으나, 고종실록에는 "고 상신(相臣) 문간공 이천보, 정익공 이후, 정헌공 민백상이 신사년(1761)에 견지한 의리와 절개는 한 몸의 생사를 결정함으로써 만 대에 기강을 세웠으며, 서로 손을 잡고 영결하면서 연달아 죽었으니 그 뛰어난 충성과 절개는 하늘과 땅처럼 무너지지 않고 해와 달처럼 언제나 밝을 것입니다."라고 하여, 사도세자의 평양 원유 사건에 책임을 지고 이천보, 이후, 민백상 등이 자결하였음을 암시하고 있다. 이 설을 바탕으로 마르크 함싱크라는 한국인의 피가 흐르는 벨기에 소설가가 팩션 소설인 '충신'을 썼고 이후에 이 설이 사실인 양 더욱 퍼져나갔다. 하지만 이는 허구이며 이천보(1월)와 민백상(2월), 이후(3월)는 장헌세자의 원유가 있었던 4월 이전에 이미 사망한 상태였다. 이들이 세자를 비호했던 인물들이고 연달아 사망했기에 저런 설이 나오게 된 것이고 사실은 우연이 겹친 것이다.
3. 가족관계
친아들이 없어서 먼 친척인 이문원을 양자로 들였다. 이문원은 머리는 영리했지만 엄청난 말썽꾸러기여서 양아버지를 골치 아프게 했다. 어느 정도냐면 이문원에 대한 야사 중엔 그 유명한 오성과 한음의 이야기와 비슷한 내용이 있을 정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