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좋은 사람-안리타

작성자한병곤(네이버 블로그)|작성시간20.09.18|조회수113 목록 댓글 2

좋은 사람-안리타

 

좋은 사람이 되고 싶다 생각했다.

그러니까 좋은 사람이 되기 위해서 나는 이제 좋은 척하는 사람이기를

포기하려 한다.

 

타인의 인정 앞에서도 충족되지 않는 결핍은 나를 대신하여 채워지지는

않는다. 이제는 타인의 칭찬, 그들이 선호하는 내 외면보다도 아직 아물지

않은 상처투성이인 내면의 본 모습을 안아주는 것이 어쩌면 지금은

더 중요한 일 같아 보인다.

 

분명 좋은 사람은 좋은 척하는 사람이 아니라 어떤 상황 속에서도 마음의 평정을 유지하는 사람일 것이다. 그런 사람이 되기 위해선 참는 사람보다는 할 말은 할 수 있는 사람이어야 하고, 그건 내게 상당한 용기가 필요한 일이지만, 이제는 마음을 감추면서까지 누구에게나 착해 보이기보다 기꺼이 냉정할 수 있는 용기를 지니고 나 자신을 먼저 돌아볼 수 있는 사람이 되려 한다.

 

*위 글은 안리타님의 저서 “우리가 우리이기 이전에”라는 책의 제목 중 ‘좋은 사람’이라는 제목의 글을 올려본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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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james | 작성시간 20.09.21 좋은 사람 되기 참 힘들죠...
    마음속에 평정심을 유지하기 참 힘들고 참을성과 용기....
    어쨋든 좋은 사람되기 참 힘듭니다.....
  • 답댓글 작성자한병곤(네이버 블로그)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20.09.22 ㅎㅎㅎ, 좋은 사람 참 어려운 말인 것 같습니다,,,,
    배려와 인내가 때로는 무능함으로 오해받기도 하니까요,,,
    늘 건강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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