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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구입문

탁구 처음 배우면서 연습시 중점을 어디에 둘 것인가?

작성자배재학|작성시간18.01.06|조회수211 목록 댓글 5

화랑탁구클럽은 라켓을 처음 잡으면 남자는 10+부, 여자는 10부 부터 시작합니다.


포핸드롱과 쇼트, 커트(보스커트), 발움직임 등 기본적인걸 배우고 익숙해 질때면 9부에 올라갑니다.


여기서부터 사람들의 성향에 따라 여러방향으로 나뉩니다.


레슨을 꾸준히 받는사람, 레슨을 그만두고 즐기면서 탁구치는 사람....


포핸드롱 연습을 꾸준히 하는사람, 서브 연습에 치중하는 사람...


단식 및 복식 시합에 열중하는사람... 등등



단기간에 어느정도까지는 가장빨리 올라갈려면 서브연습과 단식 시합에 열중하면 실력이 가장 빨리


올라갈 수 있습니다. 하위 부수때는 어려운 서브 1,2개만 익히면 상대방이 받기 힘듭니다.


이렇게 부수를 올려버리면 나중에 상대방이 서브를 쉽게 받는 부수까지 올라갔을때 다리이동과 여러기술들로


이겨나가야 하는데 서브가 막히는순간 할것이 없어집니다.


그뒤에 다시 기본기의 중요성을 느끼고 익히려고 하면 시간이 오래걸리다보니 지금까지 부수를 쉽게 올린


기억에 긴시간을 못참고 탁구에 흥미를 잃어버리기 쉽습니다.



탁구는 긴 시간을 요하는 운동입니다.


그럴수록 기본을 중시하는게 좋은것 같습니다. 그렇게 기본을 중시하다보면 슬럼프가 와도 얼마가지않아


극복할 것입니다.


그래서 저도 기본기 연습을 많이 했고 처음시작할때 선수들 영상을 많이보면서 자세를 훔칠려고 많이 노력했습니다.

(재능이 없다보니 따라하기도 힘들더군요 ㅜㅜ)


선수들 자세를 보고 초보입장에서 왜 그렇게 하는지 이해를 하지 못하더라도 일단 따라하고 이유는 늦게


알아도 상관없다는 생각이였습니다. 이유를 알고 고칠려면 훨씬많은 시간을 투자해야 되기 때문입니다.


본인 원하는 자세를 만들려면 마음에 드는 선수동영상을 참고하고,  거울을 보며 자세를 교정하고


본인 레슨이나 시합영상을 찍으면서 계속 확인하고 수정하는게 좋습니다.



또, 타 구장과 교류전을 해보면 우리구장 하위 부수분들은 포핸드가 상당히 잘 잡혀있는거 같습니다.


반대로 쇼트나 커트가 약하더라구요.


김종우 기술고문님 말씀으로는 1시간을 연습한다면 포핸드 20분, 쇼트 20분, 커트 20분이렇게 나눠서 연습해야


하는데 우리구장 사람들은 1시간 운동에 50분을 포핸드에 투자하다보니 이렇게 됐다네요^^;


저도 울산 7부 여성분 왔을때 커트에서 밀리다보니 큰 기술없이 그냥 기본기에 져버린 기억이 있습니다.


본인 연습시간을 잘 나눠서 효율적으로 연습했으면 합니다.



중국 속담에 "목표가 있는자는 3일만 안보면 몰라보게 달라지므로, 눈을 크게 뜨고 지켜봐야한다." 는 말이


있습니다.


목표를 정해서 조금씩 나가아가보면 어느순간 고수가 되어있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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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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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다임 | 작성시간 18.01.08 저한테 해당 되는 얘기라 새겨 듣고 갑니당~~^^
  • 답댓글 작성자배재학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1.09 감사~^^
  • 작성자권순찬 | 작성시간 18.01.08 새겨 듣고 가는 또 다른 일인.
    쭈욱 기대 하겠습니다. 화이팅!!
  • 답댓글 작성자배재학 작성자 본인 여부 작성자 | 작성시간 18.01.09 감사해요~ 순찬형님도 화이팅입니다!!
  • 작성자토토 | 작성시간 18.03.05 오늘 써브연습하고 왔습니다~열심히 배우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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