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내림증상은 천차만별적으로 나타납니다. 이유는 각 조상령의 특성이 틀리듯이 제자들에게도 미치는 영향이 다 같을 수는 없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신끼가 있다고 다 증상이나 현상이 같은 것이 아니라 각자의 신령님이 어떠한 것을 열어주느냐에 따라 다르고 주관하는 신령님의 작용에 따라 틀리게 되는 것입니다.
신끼가 있다고 무조건 무병이 걸리고 주변사람이 다치고 자기 몸을 해하는 것이 아니라 일단 본인이 느낄 수 있는 신호, 즉 꿈으로 먼저 보여주는 경우, 예를 들어 한복을 입은 할머니와 할아버지의 모습으로 보여주는 경우도 있고 옥황상제님 모습으로 보여주거나 글문도사, 선관도사, 구름으로 칠원성군(칠성님 7분)의 형상으로 보여주는 경우, 산신령님이나 스님 내지 부처님, 꿈에서도 이름을 말해주는 경우, 방울, 부채, 오색기, 굿을 하는 모습, 부적의 형태 등 매우 다양한 형상으로 신호를 전달을 해주는 경우도 많으며 이런 현상은 앞으로의 준비상황을 나타내는 신호로 해석을 하여야 하는 것입니다.
말문이 트인다 하여 갑자기 몸에 실려 나도 모르게 말을 하는 경우로 아무 생각 없이 전혀 알지도 못하는 사람이나 친구들에게 예언을 해주는 경우로 누가 죽는 다거나, 아프다거나 망하거나 비가 오는지, 사고가 난다던지, 언제, 어떤 일이 일어날 것이고 어떠한 상황을 맞게 된다던지 하는 정확한 예측을 해주는 경우가 있습니다.
예지력이 있는 경우도 다 신끼에 해당하는 것이며 심리학적으로 서번트 증후군이라하여 한분야에만 유독 천재성을 나타내는 것하고는 차이가 있으며 영화 레인맨이나 머큐리에서 보인 행동이나, 피아노를 잘치거나, 암산을 잘하거나, 어느 한 분야에서 천재성을 타고나는 것하고는 틀리며 복합적이고 종합적인 판단력이 필요한 것이 예지능력이 되는 것입니다.
눈으로 보여주는 경우는 곱고 단아한 모습으로 문득문득 스쳐 지나가시거나 눈을 감을 때나 잠들기 전이나 멍하니 바라볼 때 나타나시는 등 내가 어느 신령님이라는 것을 보여주는 것이며 귀로 들려주는 경우도 환청이나 환각이 아니라 처음부터 또렷한 음성보다는 웅웅 거리거나 분명치 않고 소음과는 차이가 있으나 소음이 아니며 점차 또렷하고 분명한 소리로 들리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무병내지 신병이라 하여 아무 이상이 없는데도 몸이 아픈 증상을 말하는 것인데 원인과 이유도 없이 힘이 없거나 몸의 장기가 아프거나 눈이 안보이고 알 수 없는 통증에 시달리며 맥이 풀리고 의욕이 없어지는 우울증 증세와도 흡사한 경우도 있으며 이유없는 증오도 생기고 희노애락에 대한 감정의 기복이 심한 경우도 있습니다. 증명이 안된다고 함부로 판단을 내려 정신병원에 입원시켜 돌이킬 수 없는 인생의 나락으로 떨어지는 경우는 아니되며 빙의나 해래장애, 다중인격하고는 다르며 눈에 보인다고 다 사실이고 안보인다고 사실이 아닌것이 아닙니다. 때로는 눈에 보이는 것도 사실이 아닌 상황이 허다하기 때문입니다.
몸으로 느끼는 경우는 잠을 못자는 경우나 꿈이나 선몽에 시달리며 등쪽에서 따스한 기운이 올라오는 현상이나 혈액을 타고 간질간질 거리는 현상, 일반적인 가려움하고는 확실히 다르며 피부 속이 근질거리거나 바람이 일듯이 싸르르 느끼는 현상, 몸의 여러 부위에서 감지되는 현상도 있으며 몸이 가라앉는 느낌도 있으며 가위도 눌리고 꿈이 너무 선명하며 눈을 감으면 잠시 나타나서 보이는 현상도 있고 환청이나 환각상태에 빠지는 경우도 있으며 어느 곳에 가면 싸늘한 느낌이나 찬 기운이 서리는 것을 느끼고 기분이 아주 나빠지는 경우도 있습니다.
이상한 징후로 나타나는 경우는 뭘 해도 안된다는 것이며 사업이나 장사, 공부, 학업, 투자등 아무 이상없이 진행을 해도 사기를 당하거나 꼬임에 빠지고 오해받기 일쑤이며 아무 뜻없는 말도 상대방이 곡해를 한다거나 말로 형용할 수 없는 아픔도 많이 받게 되며 집안에 누가 아프거나 이유없는 병이나 사고를 당하게 되는 경우도 있습니다.
누구나 신끼는 가지고 있는 것이나 시기적으로 언제냐가 중요한 것이며 태어나자 마자 신끼가 발동하는 것이 아니라 각기 다 작용하는 시기가 다른것이며 증상이 없다고 신끼가 없는 것이 아니며 잠복기에 있다 어느 날 갑자기 나타나는 경우도 있으며 어떤 아이의 경우는 5살에 발동하여 신령님이 보이고 말도 다 하게 되는 경우도 있고 10살미만 아이도 있으며 늦게 발동하는 경우는 환갑을 넘어서도 나타나는 것입니다. 언제 어느 시점을 정확히 파악하는 것이 중요하며 미리미리 대처하는 것이 현명하고 슬기로운 일입니다.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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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선경 작성시간 14.03.03 시키지 말아달라면서 부탁을 하였습니다 .
시간이지나고 밤이 되어도 남편이 돌아오지 않아서 매우 걱정스러웠는데 전화벨이 울리더군요 .
그런데 순간 무슨일이있구나?란 생각이들면서 두려워지기 시작 했어요
그래서 "여보세요"하니.다행히 남편이 전화를 했더군요 휴.안도의 숨을 내쉬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 친구의 아내가 임신을 한채 따라간거였어요 .
그래서 아이가 사신을 한거였습니다.우리차에 ..
그래서 종합병원 응급실이라면서전화가 왔습니다 .
이런식의 꿈들을 꾸었습니다 .
그리곤 항상 풍파가..좀 안정될만하면 오곤 하여 두려움이 ..
그런데 최근엔 위에말씀 하신 꿈들이 자꾸 .절 ..
한달전즘엔 머리를 -
작성자김선경 작성시간 14.03.03 크게 올리신 할머니 세분이 제 꿈에 나왓더군요.가운데 한분이 제일 높은 분같아보엿구요 .
두달전쯤엔 스님이. 그전엔 작년엔 부처님이. 그리고 하얀종이에 검은 붓글씨로 쓴글들이.하얀빤짝이 옷.
어떤 남자가 한복을 입고 빙빙 돌면서 춤을 추고있었고.이주전쯤엔 제가 시험대에 올려진꿈이였습니다
어떤 할머니같은데 절 한복을 입히더니 지켜보는듯한? .. 가장최근엔 휴.."니가 안 받나 보자? "이런식의 말 이들렸습니다
너무 기막히고.. 마음속에서 기도같은걸? 그냥 바램이죠 그런걸 하면 저도 모르게 답답하고 그럼 일상생활에서 그런 바램을 갖어보면.
온몸에 전율이 오면서 하품을 미친듯이 해댑니다.무슨 대답이라도 하듯이요 . -
작성자김선경 작성시간 14.03.03 가끔 신당에 가곤합니다.그럼 하품과 눈물이 .. 왜저래 하고 아는 사람이 저에게 시끄럽다고 할정도로
그렇게 나옵답니다..
도대체가 왜이런지 .답답하고 답답합니다.슬프기도 하구요
최근엔 너무기복이 심해서 . ( 물론 삶이란 자체가 그런것이지만) .. 두렵습니다 .
이런 모든 현상들이 점점심해져 가고있습니다 .
꿈에서 항상요..
법사님 .. 어떻게 판단을 해야할지요 ..
적은 나이도 아닌데 이렇게 헤매이고 살아가야하는건지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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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김선경 작성시간 14.03.04 참고로 말씀하신 증상이나 현상은 거의 나타난것같습니다 . 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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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모기 작성시간 14.03.30 힘든세상 무의세계 답이란게없는,,,인간이어서 답을찾을려고하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