물보라치며 날아 떨어지는 비락인가?
벼락 불빛처럼 내려치니 벼락인가?
그간에 길고도 긴
안타까운 기다림을 알랑가 몰라!
우기에 빗님 따라와 잠시 보여주고
빗님따라 속절없이 떠나가는 님!
벼락불 모습으로 강열한 모습 보여주고
벼락같이 떠나가는 무심한 님~!
낙하하는 소리로 심장을 두드리고
협곡마져 진동시키다가
몽환적인 물보라로 넋마져 혼미케하더니
도취된 뇌리에 벼락폭포 각인찍고서 망부석 만든다.
꿈속같은 현실을
머리 흔들어 깨우고 산행 길 재촉한다.
*비락(飛 落)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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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 피엘라벤 산악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