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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가 인자를 믿느냐"

작성자아가페|작성시간15.04.06|조회수21 목록 댓글 0

              요한복음 강해(38) - "네가 인자를 믿느냐"

 

(요9 : 35~41)

35예수께서 그들이 그 사람을 쫓아냈다 하는 말을 들으셨더니

   그를 만나사 이르시되 네가 인자를 믿느냐

36대답하여 이르되 주여 그가 누구시오니이까 내가 믿고자 하나이다

37예수께서 이르시되 네가 그를 보았거니와 지금 너와 말하는 자가 그이니라

38이르되 주여 내가 믿나이다 하고 절하는지라

39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심판하러 이 세상에 왔으니 보지 못하는 자들은 보게 하고

   보는 자들은 맹인이 되게 하려 함이라 하시니

40바리새인 중에 예수와 함께 있던 자들이 이 말씀을 듣고 이르되 우리도 맹인인가

41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가 맹인이 되었더라면 죄가 없으려니와 본다고 하니

  너희 죄가 그대로 있느니라.

 

지금으로부터 130년 전 부활절 아침에 아펜젤러 선교사님께서 흑암에 있었던 조선땅에

도착하셨습니다.

"오늘 사망의 빗장을 부수시고 부활하신 주님께 간구하오니 어둠속에서 억압을 받고 있는

이 한국 백성엑 밝은 빛과 자유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1885년 4월 5일 부활주일에)

 

예수님께서는 금요일 오전 9시에 십자가에 달리셔서, 오후 3시경에 돌아가셨습니다.

예수님이 십자가에 달리시고 육시(정오)가 되었을 때부터 십자가에 죽이시기까지 온 땅에 어둠이

임하였습니다. "제 육시가 되매 온 땅에 어둠이 임하여 제 구시까지 계속하더니.."(막15:33)

 

온 땅에 어두움이 임하였고, 어두움은 세 시간 동안 지속되었습니다. 이스라엘 백성들이 애굽땅에

있었을 때, 하나님께서 10가지 재앙을 내리셔서 이스라엘 백성을 인도해 내십니다. 그중에 아홉 번째 재앙이 어두움의 재앙이었습니다. 출애굽기 10장 21절에서는 이것을 '곧 더듬을 만한 흑암'으로 묘사하고 있습니다.

 

또한 열 번째 재앙은 장자의 재앙이었습니다. 사람이나 가축이나 처음 난 것을 죽이시는 재앙이었습니다. 그러나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문설주와 문인방에 바르면 하나님의 재앙이 넘어갔습니다.

결국 이 재앙으로 말미암아 바로왕은 애굽에서 이스라엘을 내보내게 됩니다. 예수니므이 십자가의 죽음은 어두움 가운데 있는 세상에 대한 심판이요, 그러나 유월절 어린양의 피로 인간의 죄를 대속하신 사건입니다..

 

요한복음에 보면 날 때부터 소경이었던 사람이 예수님을 부르는 호칭이 달라지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습니다. (9장 11절 - '예수라 하는 그 사람' ~17절-'선지자' ~33절-'이 사람이 하나님께로부터 오지 아니하였으면' ) 그리고 오늘 본문에서 예수님께서는 날 때부터 소경된 자가 출교 당하였던 자에게 찾아오셔서 물으십니다. "네가 인자를 믿느냐?" 여기서 인자란 그리스도이신 예수님 당신 자신의 호칭이었습니다. 이 말은 "내가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느냐?" 는 말입니다. 출교당한 소경에게 주신 첫 말씀은 문안인사나 위로의 말씀이 아니었습니다. 오직 "네가 믿느냐?" 는 믿음의 확신이었습니다.

 

이것은 그리스도인에게 가장 중요한 것은 믿음이라는 사실을 일깨워 주고 있습니다. 그것은 하나님께서 우리의 창조자시오 구원자심을 믿기에 예수 그리스도께서 우리의 구주되심을 믿는 것입니다. 또한 이 땅에 육신으로 오셔서 십자가에서 죽으셨지만 다시 사신 부활의 주님을 믿는 것입니다.

38절에 보면 소경이 "주여 믿나이다 하고 절하는지라" 하고 예수님 발 앞에 엎드렸습니다. 우리의 믿음과 예배를 분리될 수 없습니다. 예수 그리스도가 살아계신 하나님의 아들임을 믿는 자는 그 영광 앞에 엎드릴 수밖에 없습니다.

 

지금으로부터 130년 전에 이 땅에 진리의 빛을 밝혀주신 주님의 은혜로 우리는 지금 이 한국 땅을 바라봅니다. 그러나 오로지 육신의 눈에만 보이는 것을 의존하는 바리새인들처럼 오늘날 영적으로 다시 어두워진 시대를 봅니다. 이 부활절 아침 우리의 눈이 밝아져 부활의 주님을 보기 원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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