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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명 나무의 길 _ 창3:22~24

작성자김영준|작성시간12.07.29|조회수83 목록 댓글 0

 

 

인생은 평생토록 고단합니다. 저주받았기 때문입니다(창3:17).

 

사람이 저주를 받아 에덴 동산에서 쫓겨납니다(창3:17,29). 하나님께서 에덴으로 돌아가는 길을 봉쇄하십니다. 에덴 동산 가운데에 있는 ‘생명 나무의 길’을 막으십니다. 생명 나무를 먹을 수 없는 사람은 영생을 살 수 없습니다(창3:22). 그래서 사람은 인생이 평생인 줄 압니다. 사람은 인생의 시간표를 평생에 맞추고 삽니다. 사람은 인생의 시간표를 짤 때, 100년을 넘기지 않습니다. 100년 이후의 인생을 설계하는 사람은 없습니다. 에덴에서 쫓겨난 사람에게 영생은 허락되지 않았기 때문입니다.

 

허락되지 않은 인생을 말씀하시는 분이 계십니다. 사람에게 허락되지 않은 인생인 영생을 말하는 분이 계십니다. 예수님입니다. 예수님께서 평생을 사는 인간에게 영생을 말씀하십니다. “..모세가 광야에서 뱀을 든 것 같이 인자도 들려야 하리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요3:13~15)”

 

‘생명 나무의 길’이 예수님으로 인해 다시 열린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는 자에게 ‘생명 나무의 길’이 재개통 되었습니다. 그래서 예수님은 자신을 가리켜 “내가 곧 길”이라 하셨습니다(요14:6). 예수님을 믿으면 ‘생명 나무의 길’이 열립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영생을 얻습니다. 예수님을 믿으면 평생을 살지 않고 영생을 살게 됩니다.

 

영생을 사는 자가 꿈을 꿉니다. 평생을 사는 자는 지극히 현실적이어서 꿈을 꿀 수 없습니다. 꿈을 꾼다한들 100년 너머를 꿈꾸지 못합니다. 영생을 사는 자는 현실의 벽을 넘나들며 꿈을 꿉니다. 백 살 노인이라도 꿈을 꿉니다. “...너희의 자녀들은 예언할 것이요 너희의 젊은이들은 환상을 보고 너희의 늙은 이들은 꿈을 꾸리라(행2:17)” 영생을 사는 자는 노인이라도 현실에 철들지 않고 꿈을 꿉니다.

 

영생을 사는 자의 비현실적인 꿈은 무엇입니까? 에덴으로 돌아가는 것입니다. 예수님을 믿음으로 재개통된 ‘생명 나무의 길’을 되짚어 가는 것입니다. 영생을 사는 자의 꿈은 예수님을 믿어 예수님을 길라잡이 삼아, ‘생명 나무의 길’을 걸어, 에덴 동산의 가운데에 이르러, 마침내 에덴 동산을 꽉 채우고 있는 하나님의 생기를 호흡하며 사는 것입니다.

 

하나님께서 노인이 된 요한에게 에덴을 꿈꾸게 하십니다. “또 그가 수정 같이 맑은 생명수의 강을 내게 보이니 하나님과 및 어린 양의 보좌로부터 나와서 길 가운데로 흐르더라 강 좌우에 생명나무가 있어 열두 가지 열매를 맺되 달마다 그 열매를 맺고 그 나무 잎사귀들은 만국을 치료하기 위하여 있더라(계22:1~2)” 에덴을 흐르는 4개의 강 비손, 기혼, 힛데겔, 유브라데를 요한은 ‘생명수의 강’이라 표현합니다(창2:10~14;계22:1). 에덴 동산 가운데에 있는 생명 나무를 요한이 다시 보고 있습니다(창2:9;계22:2). 노인이 된 요한이 에덴 동산의 복원을 꿈꾸고 있습니다. 복원이지만, 에덴을 경험하지 못한 사람들에게는 ‘새 하늘과 새 땅'이지요(계21:1). 노인이 된 요한이 ‘새 하늘과 새 땅’을 꿈꾸고 있습니다. 요한은 예수님을 믿어 영생을 살기 때문에 노인이 되어서도 비현실적인‘새 하늘과 새 땅’을 꿈꿉니다. 동문 베드로가 십자가에 거꾸로 달려 죽어도, 형제 야고보가 칼에 찔려 죽어도 노인이 된 요한은 세상에 철들지 않습니다(행12:2).

 

철들지 않겠습니다. 영생을 살겠습니다. 영생을 사는 까닭에 현실에 맞추지 않겠습니다. 하루를 살아도 예수를 믿어 영생을 살겠습니다. 영생을 사는 까닭에 저주받은 현실에 주저 않지 않겠습니다. 현실이 저주받은 것이라면 비현실적으로 살겠습니다(창3:17).

 

저주받아 배로 땅을 기어야하는 뱀이 하늘로 들렸습니다(창3:14;민21:8). 저주받아 배로 땅을 기어야하는 뱀이 하늘로 들린 것을 보는 자가 생명을 얻습니다(민21:9). 십자가에서 죽어 저주받으신 예수가 하늘로 들리신 것을 보는 자에게 영생이 있습니다. 저주받은 뱀이 들렸는데, 하물며 사람이겠습니까? 저주받으신 예수님께서 하늘보좌에 앉으셨는데, 우리인들 아니겠습니까?

 

꿈을 꾸는 자는 길에 있습니다. 천년 걸음이라도 포기하지 않습니다. 인생은 영생입니다.

 

 

 

 

 

첨부파일 120729_민들레주보.hwp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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