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년 12월 18일(주일) 누가복음 2:22~33 빛으로 오신 예수님 <예산수정교회 주일설교 요약>
오늘은 본문 누가복음 2:22~33절 말씀을 중심으로 ‘빛으로 오신 예수님’이란 제목으로 함께 말씀을 나누고 은혜 나누기를 원합니다. 크리스마스 성탄절은 세상의 그 어떤 날과도 비교할 수 없는 가장 기쁜 날이고, 가장 복된 날이고, 가장 영광스러운 날입니다. 세상에 그 어떤 사건에도 견줄 수 없는 위대한 사건이 바로 성탄절입니다. 이제 우리는 성탄 한 주를 앞두고 있는데요. 도대체 성탄절이 어떤 날이기에 그렇게 위대하고 복되고 기쁜 날일까요?
1. 참 빛으로 오신 예수님
요한복음 1장 9절 말씀에 보면 예수님께서 이 땅에 오신 참 뜻을 이렇게 말하고 있습니다. “참 빛 곧 세상에 와서 각 사람에게 비취는 빛이 있었나니” 그랬습니다. 예수님은 이 땅에 ‘참 빛’으로 오신 분이라는 것입니다. 그냥 ‘빛’도 아니고 ‘참 빛’으로 오신 분이십니다. 빛은 무엇을 상징합니까? 빛은 ‘생명, 은혜, 기쁨, 사랑, 희망, 소망, 평안’을 상징합니다. 그런데 성탄의 주님으로 오신 예수님은 ‘참 빛’으로 오셨다고 말씀합니다. 세상에 많은 빛이 있지만, ‘참 빛’은 진짜 완전한 빛을 의미합니다. 태양도 좋은 빛이기는 하지만, 인간의 마음이나 영혼을 소생시킬 수는 없습니다. 세상의 다른 종교나 학문이나 철학이나 과학이나 문명들도 인간의 정신적, 이성적인 무지와 어둠을 깨우쳐주는 빛이기는 하지만, 그 빛이 사람들을 영원한 생명의 길로, 진리의 길로 인도하지는 못합니다. 그러므로 ‘진짜 빛’이란 영적, 정신적, 물리적, 질적으로 인간에게 영원하고 완전한 생명을 주고 기쁨과 은혜를 주는 빛입니다. 성탄에 이 땅에 오신 예수님은 바로 이런 영적, 정신적, 물리적, 질적으로도 완전하고도 영원한 생명을 주고 기쁨과 은혜를 주시는 유일한 빛되신 하나님이십니다.
2. 세상의 빛으로 오신 예수님
성탄의 주님으로 오신 참 빛되신 예수님은 ‘세상의 빛’으로도 오셨습니다. 빛은 무엇입니까? 빛은 어두움을 몰아내고 그 가운데 있는 것을 환하게 드러내는 특징을 갖고 있습니다. 빛은 그 특성상 아주 직선적이고 적극적입니다. 어두움 앞에서 머뭇거리는 빛을 우리는 본 적이 없습니다. 예수님이 세상에 계실 때는 ‘세상의 빛’이었습니다. 세상의 빛되신 예수님 때문에 우리는 하나님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세상의 빛되신 예수님 때문에 우리는 나 자신의 진면목을 볼 수 있었습니다. 또한 그 예수님 때문에 우리가 구원받을 수 있는 길이 어디에 열려 있는가를 발견할 수 있었습니다. 예수님은 세상을 떠나셨지만 그 대신 그 빛 되신 예수님을 내 마음에 모시고 사는 우리 모두가 이 세상의 빛이 된 것입니다. 예수님이 태양이라고 하면 우리는 그 태양의 빛을 반사하는 하나님의 자녀입니다. “너희가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안에서 빛이라”(엡5:8,9) 너희가 누구입니까? 예수 믿는 우리 모두입니다. “전에는 어두움이더니 이제는 주 안에서 빛이라. 빛의 자녀들처럼 행하라. 빛의 열매는 모든 착함과 의로움과 진실함에 있느니라” 아멘. 성경은 예수 믿는 우리를 ‘빛’이라고 합니다. 그러면 우리가 빛인 것을 사람들이 어떻게 알 수 있습니까? 우리의 ‘착한 행실’을 보고 알 수 있습니다. 마태복음 5장 15절에 “이같이 너희 빛을 사람 앞에 비치게 하여 그들로 너희의 착한 행실을 보고 하늘에 계신 너희 아버지께 영광을 돌리게 하라”고 했습니다. 성령은 우리의 ‘진실한 모습’을 보고, 우리의 ‘의롭고 선한 행동’을 보고 세상이 우리를 ‘빛’으로 여긴다고 말씀했습니다. 그만큼 하나님의 눈에는 우리 모두가 대단한 사람들입니다. 하나님이 우리를 그렇게 보십니다. 물론 나 자신이 볼 때 ‘내가 무슨 빛이냐, 죄악의 냄새만 안 나도 좋겠다’ 라는 생각을 할지도 모르지만 하나님께서는 저와 여러분을 얼마나 크게 보시는지 모릅니다. 그러면 우리가 어떤 부분에서 빛의 역할을 할 수 있겠습니까? 그것은 이 세상에서 도덕적 우위를 지키는 일에 ‘세상의 빛’이 되어야 합니다. 우리는 선과 악을 놓고 선을 선택하고 선을 추구하기를 원하는 사람을 보면 ‘도덕성이 건전하다’고 칭찬합니다. 그러나 선인지 악인지 제대로 분별하지 못하고 흐리멍텅하게 잘못된 것을 선택해서 따라가는 사람을 보면 ‘도덕성이 낮다’고 말하기도 하고 ‘도덕성이 실종된 사람’이라고 말하기도 합니다. 우리 예수 믿는 사람은 이 세상 사람들에 비해서 ‘도덕적 표준’이 높아야 합니다. 세상 사람들에 비해서, 아니 내가 늘 접하는 직장동료들에 비해서 ‘도덕적인 우위’를 유지해야 합니다. 요즘 시대는 절대선과 절대진리를 부정하는 포스트모던 시대입니다. 옳고 그름의 주체가 자신이고, 자신의 감정이라고 하여 절대적인 도덕수준이 무너져버린 시대를 우리는 살아가고 있습니다.
결론 성탄의 주님으로 오시는 예수님은 ‘빛되신 주님’이십니다. 주님의 빛을 담아 빛의 자녀로 살아가시도록 기도하시면서 힘써 살아가시는 저와 여러분들 되시기를 주님의 이름으로 축복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