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4,000인이 부르는 새노래
신.구약 성경에는 날짜풀이에 대해서는 1일을 1년으로, 혹은 1일을 1000년으로 해석할 수 있도록 되어 있으나(민14장34절, 겔4장5-6절, 벧후3장8절 참고) 인원수에 대해서는 1인이 10인이 된다든가 1인이 1000인이 된다든가 하는 비결은 없다. 그렇기 때문에 모든 성경 학자들이 거의 다 본문의 숫자대로 십사만 사천으로 해석하고 있다.
그러므로 십사만 사천에 대하여 기록한 바
계 14장 3절 『저희가 보좌와 네 생물과 장로들 앞에서 새노래를 부르니 땅에서 구속함을 얻은 십사만 사천인 밖에는 능히 이 노래를 배울 자가 없더라』
공동번역에는 『십사만 사천명 외에는 아무도 배울 수 없었습니다』 라고 하였다.
『십사만 사천 밖에는 없다』, 『십사만 사천인 외에는 없다』하였으니 “십사만 사천명뿐이다” 라는 뜻이다.
계 7장 4절 『내가 인맞은 자의 수를 들으니 이스라엘 자손의 각 지파 중에서 인맞은 자들이 십사만 사천이니』 하였다. 다시 말하자면 “십사만 사천명뿐이다” 라는 뜻이다.
요한계시록 7장 1-4절과 요한계시록 14장 1-3절을 대조해서 연구해 보면 분명하게 답변이 나오고 있다.
그러나 숫자 많은 교회들의 목사나 지도자들은 자기들의 교인 수와 비교해볼 때 엄청난 차이가 있으므로 다르게 해석해 보려고 애를 쓰고 있으나 성경으로는 답이 나오지 않기 때문에 사회적 지식을 가지고 억지로 풀이하여 횡설수설하는 사람들이 많이 있다.
또 어떤 이들은 생각하다 못해 십사만 사천은 육신적 이스라엘 나라 안에서 구원받는 숫자라고 핑계대는 사람도 더러 있다. 이런 사람들은 성경도 모르고 하나님의 구속의 경륜도 모르는 사람들이다. 구약시대에는 이스라엘 백성과 이방인과의 절대 구별이 있었다.
그러나 신약시대에 와서는 이스라엘 백성과 이방인과의 중간에 막힌 담을 헐어버렸으므로(엡2장 12-18절) 유대인과 이방인이 구별되어 있지 않다. 기록된 바
갈 3장 27-28절 『누구든지 그리스도와 합하여 세례(침례)를 받은 자는 그리스도로 옷 입었느니라 너희는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주자나 남자나 여자 없이 다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하나이니라』 하였으며 또는
롬 10장 12절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차별이 없음이라 한 주께서 모든 사람의 주가 되사 저를 부르는 모든 사람에게 부요하시도다』 하였으며 또는
고전 12장 13절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하였으며, 또는
골 3장 11절 『거기는 헬라인과 유대인이나 할례당과 무할례당이나 야인이나 스구디아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 분별이 있을 수 없나니 오직 그리스도는 만유시요 만유 안에 계시니라』 하시었다.
이렇게 여러 곳에 명백하게 증거해 놓았는데도 불구하고 아직도 유대인의 구원이 별다르게 있다 하는 것은 구속의 경륜이 무엇인지 모르고 하는 소리다. 십자가 이후에는 유대 사람이 따로 있는 것이 아니고 이방 사람이 따로 구별되어 있지 않다는 것을 알아야 할 것이다.
위의 증거의 말씀들을 통하여 볼 때 성경에는 육신이 죽어서 구원을 받는 큰무리(계 7장 9절)와 육신이 죽지 않고 살아 변형을 받아 구원을 받게 되는 144,000인이 있음을 성경은 증거 하고 있음을 알수 있다.
그러나 성경 66권 그 어디에도 큰무리가 『새노래』를 부른다거나 『새노래』를 배운다는 진리의 증거말씀은 단 한구절도 없다.
다음은 2010년 3월 31일 인천일보에 보도된 기사내용이다.
「하나님 교회 “유월절 대성회” 개최 국내외 120만여 성도 기념예배」란 제목으로 아주 크게 보도된바 있다.
자 그러면 우리가 예배를 보면 식순에 따라 찬양과 찬송을 드리게 된다. 그러고 위 상기교회에서는 성경에 증거된 새노래를 부른다고 한다. 허나 성경에 증거되기를 144,000인 외에는 어느누구도 부를수 없는 새노래를 전국와 해외의 120만 성도가 불렀다고 하니 저들이 부르는 새노래는 분명 성경에 증거된 새노래가 아님을 알수 있는 것이다.
그러하다면 성경에 증거된 『새노래』가 아니면 과연 어떠한 노래일까? New song 이 아닌 bird song임이 틀림이 없는 것이다. 그 교회 목사가 예수님의 새이름을 가리켜 bird name이 아니라 new name입니다라고 설교를 하고 테이프를 돌리더니 자신이 bird song을 부르고 있으니 하나님의 예언을 피해갈수 없는 것이다. 내입의 말로서 너를 치리라는 말씀이 바로 자기에게 응한 말씀인줄 그는 아는가 모르는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