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책에 반대한「굳센터」의 해명

작성자초록색|작성시간09.08.31|조회수41 목록 댓글 0

제목 : 라오디게아 교회에 보내는 기별

발행 : 1968년 08월

저자 : 안상홍著

이 책을 반대한「굳센터」의 해명

먼저 이 책을 반대해 놓은「굳센터」란 책에 거짓말 해놓은 몇 가지를 간단히 해명해 보겠습니다.
이 진리를 반대하는 안식일 교회 신학대학에서 발행한「굳센터」책 1∼3페이지에 말라기 3장과 4장에 대한 해석을 비난하였는데 침례 요한에 대해서는 예수님께서 친히 말라기 3장 1절의 말씀을 증거하시었다.(눅7:27)
그러나 말라기 4장의 말씀을 들어 내어서 증거하신 기록은 없다.
혹시 말라기 4장의 예언이 일부 침례 요한에게 성취되었다 하더라도 말라기 4장은 예수재림 때를 가리킨 것이 분명하다.
기록한 바「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전에 선지 엘리야를 보내리니」 또는「교만한 자와 행악하는 자는 다 초개같을 것이라 그 이르는 날이 저희를 살라 그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하되」(말4:1∼5)하시었다.
뿌리와 가지를 남기지 아니하실 때는 예수 재림하실 때이다.
그리고「굳센터」책 3페이지에는 엘리야의 사명은 한 사람이 아니고 이후에 많은 사람들이 일어나 엘리야의 사명을 성취시킬 것이라고 하는데, 성경은 한 사람을 가리켜 선지 엘리야를 보내리라 하시었지 여럿을 가리켜 선지 엘리야를 보내리라고 하시지 않으셨다.
사도 바울은 해석하기를 복수로 된 것은 여럿을 가리킨 것이요, 단수는 하나를 가리킨 것이라고 해석하였다.
기록한 바「여럿을 가리켜 그 자손들이라 하지 아니하시고 오직 하나를 가리켜 네 자손이라 하셨으니」(갈3:16) 바울은 구약 예언서 해석법을 바로 알려주고 있다.
가짜 엘리야는 여럿이 나올런지 모르나 여호와께서 명백히 예언하신 바 선지 엘리야를 보내리라고 하신 것은 복수가 아니요 단수로 되어 있으며 이사야 41장 2절에도「동방에서 한 사람을 일으켜 의로 불러 그 발 앞에 이르게 하신 자가 누구냐」하신 말씀도 한 사람이라고 명백히 말씀하시었다.
가령 산 성도 14만 4천 성도들이 다 엘리야의 사명이라 할찌라도 그 사명에 들어가게 할 진리를 받아 전하는 사람은 한 사람을 통해 되는 것이다.
각 시대를 통해 그 시대에 나타낼 진리는 한 사람씩 한 사람씩 나타낸 것이 또한 증명이 된다.
그리고「굳센터」책 6페이지에 말하기를 인치는 사업이 해 돋는 데서 올라 온다는 말과 이사야 41장「동방의 한 사람을 일으켜」라는 말을 해명하기를「하나님의 보좌가 나타난 동편쪽 하나님에게서부터 나온다는 의미인 것이다」하였다.
하나님의 보좌가 어느 쪽인지도 모르고 바로 가르치는 사람의 말을 반대하기 위한 공작에 자기 자신도 모르는 말로 억측을 하고 있다.
하나님의 보좌가 있는 곳은 동편이 아니고 서편이다.
지상 성소에도 하나님이 계시는 지성소는 성막 서쪽에다 지성소를 세웠던 것이다.(출26:1∼33)
에스겔 선지자는 안식일 교인들과 같이 하나님의 보좌가 동편에 있는줄 알고 태양 신에게 경배하는 자들의 광경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여호와의 전 문 앞 현관과 제단 사이에서 약 25인이 있는데 여호와의 성전을 등지고 낯을 동으로 향하여 동방 태양에게 절을 하더라」(겔8:16) 하였다.
그리고「굳센터」15페이지에 날짜 규정을 반대하였는데 나는 그들이 성력의 날짜 규정의 원칙인 첫날의 기준이 어디서부터 시작인지도 모르고 있다는 것을 확실히 알고 있다.
출애굽기 12장 2절에 성력을 주셨는데 그 성력은 지구를 에워돌고 있는 달의 운행법에 맞추어 매달 합삭(合朔)드는 날로 초 1일을 정한 것이다.
그 날을 유태인은 월삭(月朔)이라고 한다.
그런데 그 합삭이 가령 밤중에 들 때는 어느 날이 초하루가 되느냐가 문제이다.
여기에 대해서 역세를 연구해 보면 다음과 같다.
서기 1966년 양력 1월 22일 영시(零時) 46분에 합삭이 되었는데, 우리나라에서는 그 밤을 밝아오는 새 날로 초하루를 정했고 유대력 즉, 성력에서는 그 전날인 양력 1월 21일로 초하루가 된 것이 모세 때부터 정해져 내려온 그 역세에 판 박아 놓았다.
여기에서 밤이 어느 쪽에 속했다는 것은 역사로도 확인할 수 있다.
영적 이스라엘 지도자라고 하면서 이스라엘 역세조차도 제대로 모르는 그들이 자기 자신도 모르는 말을 억측으로 사람들을 속이고 있으니 그 죄를 다 어찌 할 것인가?
그리고「굳센터」22∼24페이지에 3차의 7개 절기 해명에 모세가 십계명을 받으러 올라간 날이 3월 3일이고 40일 후인 4월 12일에 첫 돌비를 가지고 내려 왔다고 하였다.
그러면 자기들의 말과 같이 3월 3일에 올라 갔다고 가정하자.
그러면 올라 가는 날 행적을 보면 3월 3일 아침부터 우뢰와 번개와 나팔소리가 크게 들리며 십계명과 절기 지키는 법과 민법까지(출19:1, 16∼부터 20장, 21장, 22장, 23장 1∼4까지) 발표한 것을 기록하였다.
이 역사는 3월 3일날의 역사이다.
그 한날 동안에 모세는 하나님 앞에 올라갔다가 내려온 일도 있다.(출19:16∼25)
그 다음날 아침에 할 일이 있었으니, 그 날은 제단을 쌓고 소를 잡고 번제와 평안제를 드리고 그리고 모세가 피를 취하여 제단과 백성들에게 뿌리고 여호와께서 3일에 우뢰소리로 발표하신 그 말씀을 기록한 언약서를 백성 앞에 낭독하고 백성과 언약한 후 이스라엘 장노 중 70인과 하나님 앞에서 먹고 마시고 한 후에 다 보낸 후 모세와 여호수아가 시내산에 올라가게 될 때 구름이 산을 가리우고 6일이 지나고 7일 만에 여호와께서 구름 가운데로 모세를 부르시니 모세가 구름속으로 들어가 40일 40야를 지냈다고 하였다.(출24:4∼18)
3월 3일부터 계산된다면 성경에 나타난 숫자만 해도 47일만에 내려온 것이 분명하고 또 두번째 십계명 받으러 올라간 날에 대해서 그들의 말이 첫번 십계명을 받아 가지고 내려온 4월 12일 다음날 4월 13일에 올라가 40일이 지난 5월 22일에 두번째 십계명을 받아 가지고 내려왔다고 한다.
「굳센터」23페이지 중간, 여기에 대해서 성경을 살펴 보기로 하자.
모세가 산에서 지체함으로 금송아지를 만들어 섬긴 일이 있었고(출32:1∼6) 그로 인하여 모세는 들고 내려오던 십계명 돌판을 깨뜨리고(출32:15∼19) 저희들이 만든 송아지를 불살라 가루를 만들어 물에 뿌려 이스라엘 족속으로 마시게 하고(출32:20) 모세가 영중에 공포하기를 누구든지 여호와께 속한자는 내게로 나오라 하니 레위 자손이 다 나오니 각각 칼을 차게 하고 그 칼로 영 이문에서 저문까지 왕래하며 그 형제와 친구와 이웃을 도륙하니 그 날에 3천명 가량 죽었다고 하였다.(출32:25∼28)
모세는 그 이튿날에 백성들이 우상 숭배한 죄로 하나님 앞에 올라가 백성의 죄를 자백한 일도 있었다.(출32:30∼32)
그 후 통회하는 마음으로 단장품을 다 버리고 장막을 영 바깥 먼곳에 옮겨치고 회막이라고 하면서 여호와를 앙모하는 자는 다 영 바깥 회막으로 나가 간절한 기도들을 하였던 것이다.
그 기도한 기간은 밝혀지지 않았으나 그 날짜 수가 하루나 이틀간의 일은 아니다.(출33:1∼23)
그 후 모세에게 말씀하시기를「너는 전에 깨뜨린 것과 같은 석판 둘을 만들어 예비하였다가 아침에 시내산 꼭대기에 올라와」(출34:1∼2) 하였다.
위의 성경절들을 자세히 살펴 연구해 보면 첫 번째 십계명을 받아 가지고 내려온 날과 두 번째 십계명을 받으러 올라간 날 중간 사이는 일개월 이상 경과한 때이다.
첫번째 십계명을 받아 가지고 내려와 우상을 불에 태운 일과 가루를 만들어 물에 뿌리고 모든 백성으로 하여금 백만이나 넘는 백성들에게 그 물을 마시게 하고 새로 레위인을 소집하고 무장시키고 내란을 일으키어 3천명의 사람들이 죽어 장례하였으며 모세는 그 이튿날 하나님 앞에 용서를 빌었으며, 내려와 하나님의 지시대로 장막을 영 바깥에 내다치고 통회 기도들을 하였으며 석판을 다듬어 준비했다가 그 이튿날 아침에 시내산에 올라간 그 모든 행적을 성경에 명백히 나타난 날짜 수만 하여도 수십여일이 된다. (출32:19,30, 34:1∼2)
이렇게 명백히 나타내 보이시는 성경이 분명한데도 불구하고 첫 번 십계명을 받아 가지고 내려온 다음 날이라고 하는 4월 13일에 두번째 십계명을 받으러 올라 갔다고 엉터리 없는 거짓말을 하니 그들의 말을 옳다고 하는 사람들은 결국 어찌 될 것인가? (사9:16 참고)
그리고 안식일 교회 신학 교사들이나 신학 박사들은 그릇된 사상들이 있다.
그것은 그들이 바리새인들 모양으로 비난하기를 좋아하고 남의 조그만 결점이라도 찾아 비난하려고 갖은 수단과 언변을 다 써가며 노력하고 있다는 것을 알 수 있다.
그러므로 남을 비난한다는 것이 자기 자신도 모르는 순간에 자기가 자기 스스로 비난하고 또 자기들이 믿고 있는 화잇부인의 예언서까지 부인하고 있다.
「굳센터」책 39페이지에 취각절과 대속죄일간에 10일전인 예언의 기간 서기 1833년부터 윌리엄 밀러 예수재림운동이 취각절의 예언 성취라는 말은 내말이 아니고 화잇부인의 말이다.(본교회 약사 1페이지)
그럼에도 불구하고 라오디게아 교회에 보내는 기별책을 비난하기 좋다고 예언의 신에 있는 말까지 비난하고 있으니 그 비난은 도대체 누구에게 하는 비난인지 알 수가 없다.
그러므로 그들은 옛적에 예수님을 십자가에 못 박으라고 외치던 바리새인들의 자손됨을 증명하는 것이다.
「굳센터」책의 억측으로 반대한 말을 다 해명하자면 귀중한 시간만 허비할 따름이요, 어린아이 같은 말을 다 나타내서 말하기도 곤란하다.
나는 지금까지 삼육 신학대학의 교사들이 그렇게 성경 지식이 없는 줄은 참으로 몰랐다.
「굳센터」책을 발행한 박종기씨는 배우는 학생이라고 하니 잘 알지 못하고 한 말이라고 이해가 되지만 그 배후에 그 책을 감수했다는 소위 신학대학 교사들의 성경지식 상태를 볼 때 한심하기 짝이 없다.
「굳센터」책을 감수해 주셨다는 송권, 이영린, 조병서, 구인서 박사 등 4인의 성경지식을 가히 짐작할 수 있다.
이러한 눈먼 지도자들의 말을 옳다고 따라가는 순진한 양들의 영혼이 결국 어찌 될 것인가?
이사야 선지자는 다음과 같이 말하였다.
「백성을 인도하는 자가 그릇되게 하니 인도를 받는 자가 멸망을 당하리라」(사9:16)하였다.
그들은 이 세상에서 자기들의 받을 분깃을 다 받고 있으므로 하늘 나라의 분깃을 받지 못할찌라도 누구에게 원망할 여지가 없지만 이 세상에서 영생을 바라고 그 거짓 교사들을 따라가며 굶주리고 헐벗고 절약해가며 그들의 요구를 들어주며 따라간 순진한 양들이 구원받지 못하면 얼마나 억울한 일이 되겠는가?
모든 선지자들의 예언으로 세워진 참 진리를 반대하는 그들은 예수님의 말씀과 같이 천국 문을 막고 자기들도 들어가지 않고 들어가고자 하는 사람도 들어가지 못하도록 문을 막는 사람 같이, 이 진리를 반대하려고 눈이 뒤집힌 신학대학 교사들이 이 진리에서 조그마한 점이라도 찾아 보려고 애를 쓰고 있지만 억측으로 하지 않으면 이「라오디게아 교회에 보내는 기별」 책 속에서는 조그마한 흠이라도 찾을 길이 없다.
그들의 억측으로 하는 말을 다 해명하려면 지면과 귀중한 시간만 허비하게 되기 때문에 위에 간단히 몇 가지를 해명한 것만으로도 신학대학 교사들의 성경 지식에는 거의 눈먼 상태에 있다는 것을 알고도 남음이 있겠으므로 그만 두기로 하겠다.
「굳센터」책에 반대한 모든 문제의 해명은「라오디게아 교회에 보내는 기별」 책 속에 거의 다 되어 있으니 자세히 살펴 연구해 보시기 바란다

해명자 : 안상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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