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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예루살렘과신부

제20장 여자들의 수건 문제

작성자초록색|작성시간09.09.02|조회수57 목록 댓글 0

제목 : 새 예루살렘과 신부 여자들의 수건문제

발행 : 1983년 10월

저자 : 안상홍著

제20장 여자들의 수건 문제

[고전11장 3-15절]「그러나 나는 너희가 알기를 원하노니 각 남자의 머리는 그리스도요 여자의 머리는 남자요 그리스도의 머리는 하나님이시라 무릇 남자로서 머리에 무엇을 쓰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자는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요, 무릇 여자로서 머리에 쓴 것을 벗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자는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니 이는 머리 민 것과 다름이 없음이니라. 만일 여자가 머리에 쓰지 않거든 깎을것이요 만일 깎거나 미는 것이 여자에게 부끄러움이 되거든 쓸찌니라. 남자는 하나님의 형상과 영광이니 그 머리에 마땅히 쓰지 않거니와 여자는 남자의 영광이니라. 남자가 여자에게서 난 것이 아니요 여자가 남자에게서 났으며(창2장 21-23절 참고) 또 남자가 여자를 위하여 지음을 받지 아니하고 여자가 남자를 위하여 지음을 받은 것이니(창2장 18절 참고) 이러므로 여자는 천사들을 인하여 권세 아래 있는 표를 그 머리위에 둘찌니라. 그러나 주 안에는 남자 없이 여자만 있지 아니하니라. 여자가 남자에게서 난 것 같이 남자도 여자로 말미암아 났으나 모든 것이 하나님에게서 났느니라. 너희는 스스로 판단하라. 여자가 쓰지 않고 하나님께 기도하는 것이 마땅하냐(마땅치 않다) 만일 여자가 긴 머리가 있으면 자기에게 영광이 되나니 긴 머리는 쓰는 것을 대신하여 주신 연고니라 (헬라 원어에는 긴 머리는 가리우기 위하여 "너울"을 대신 주었다라고 한다.)」
아무리 성경에 무식한 자라도 고전11장 5-13절까지 연결해서 본다면 억지를 쓰는 일이 아니면 쓰는 것으로 해석하는 것이 원칙이다.
[고전11장 16절]「변론하려는 태도를 가진 자가 있을찌라도 우리에게나 하나님의 모든 교회에는 이런 규례가 없느니라」 공동번역에는 『이에 대해서 딴 소리를 할 사람이 있을지 모르나 그런 풍습은 (여자들의 주장은) 우리에게나 하나님의 교회에도 없습니다』하였는데 그런 풍습 즉 여자들의 주장은 하나님의 교회 안에는 절대로 있을 수 없다는 뜻이다. (고전14장 34절, 딤전2장 11-14절 참고)
고린도 여자들이 극성을 부리며 남녀동등권이다 라고 떠드는 바람에 사도 바울은 다음과 같이 엄격하게 지시하였다.
기록된 바 [고전14장 33-37절]「하나님은 어지러움의 하나님이 아니시요 오직 화평의 하나님이시라. 모든 성도의 교회에서 함과 같이 여자는 교회에서 잠잠하라 저희의 말하는 것을 허락함이 없나니 율법에 이른 것 같이 오직 복종할 것이요 만일 무엇을 배우려거든 집에서 자기 남편에게 물을찌니 여자가 교회에서 말하는 것은 부끄러운 것임이라. 하나님의 말씀이 너희에게로부터 난 것이냐 또는 너희에게만 임한 것이냐 만일 누구든지 자기를 선지자나 혹 신령한 자로 생각하거든 내가 너희에게 편지한 것이 주의 명령인줄 알라」(즉 수건 쓰는 것이 주의 명령인줄 알라는 뜻이다.)
그리고 공동번역에 첫 허두에 기록하기를
[ 공동번역 고전1장 1절]「여자가 머리를 가리워야 하는 이유」라고 하였다.
그리고 고후3장 13-16절의 교훈인데
기록된 바 『우리는 모세가 이스라엘 자손들로 장차 없어질 것의 결국을 주목치 못하게 하려고 수건을 그 얼굴에 쓴 것 같이 아니하노라. 그러나 저희 마음이 완고하여 오늘까지라도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이 오히려 벗어지지 아니하고 있으니 그 수건은 그리스도 안에서 없어질 것이라 오늘까지 모세의 글을 읽을 때에 수건이 오히려 그 마음을 덮었도다. 그러나 언제든지 주께로 돌아가면 그 수건이 벗어지리라』(고후3장 13-16절)
위의 말씀은 모세가 십계명 받으러 시내산에 올라가 40일동안 하나님과 같이 있었으므로 하나님의 영광의 광채가 모세에게 반사되어 백성들이 모세의 얼굴에 광채로 인하여 쳐다볼 수 없어서 수건으로 모세의 얼굴을 가리우고 대화를 하였다. (출34장 28-35절 참조)
그러나 대화가 끝나면 모세는 다시 수건을 벗고 하나님에게로 갔다가 백성을 만날 때에는 수건을 다시 쓰고 백성들과 대화를 시작하였다.
이것이 전례가 되어 예수 초림 때까지도 구약을 읽을 때에 그 수건이 벗어지지 아니하고 있었다고 하였다.
이것은 여자들의 수건이 아니고 남자들이 모세의 글을 읽거나 예배를 드릴 때에 쓰는 수건이다.
그래서 고린도전서 11장 4절에 『무릇 남자로서 머리에 무엇을 쓰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자는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요』하였다.
그러므로 고린도전서 11장 3-15절까지는 여자들의 수건문제요. 고린도후서 3장 13-16절의 수건은 남자들의 얼굴의 가리우는 수건이다.
여자수건, 남자수건만 구별할 줄 알면 된다.
그리고 진리의 근원은 예수님이시다.
예수님 당시에는 틀림 없이 여자들이 수건을 쓰고 있었다.
예수님 어머니 마리아로부터 수건 쓰고 모든 여자들이 다 수건을 썼다.
그 당시 여자들이 수건 썼다는 것은 부인할 수 없는 사실이다.
그런데 이제와서 무엇이 잘못되었다고 주장할 것인가
엄수인은 그 당시에 여자들이 수건 쓰는 것은 그 당시의 풍습이라고 하는데 사도 바울은 풍습이라고 하지 않고 『무릇 여자로서 머리에 쓴 것을 벗고 기도나 예언을 하는 자는 그 머리를 욕되게 하는 것이니』(고전11장 5절)하였다.
기도나 예언을 할 때 쓰라는 말과 그 지방 풍습으로 쓴다는 말과는 전혀 다른 것이다.
그리고 엄수인 수건문제 책 7P에 4복음서에는 여자 머리에 수건을 쓰라는 말이 없다고 하는데 예수님 당시에는 여자들이 이미 수건을 다 쓰고 있었기 때문에 새삼스럽게 수건을 쓰라고 하실 필요가 없었던 것이다.
그리고 반대로 예수님이 수건을 벗으라고 한 말씀도 없다.
만일 죄가 되는 수건이라면 예수님은 분명히 수건은 벗으라고 하셨을 것이다.
그리고 또 엄수인 발행책 수건문제 15P에 이 세상 사람들이 예식장에서 결혼식을 할 때 신랑이 신부의 머리 수건을 벗긴다고 주장한다.
그것 또한 거짓말이다.
신랑이 수건을 벗기는 것이 아니라 얼굴에 가리웠던 앞면만 들어 신부 머리위에 얹는다.
알지 못하는 거짓말로써 어린 양들을 속이지 말라!
결혼 예식에 관한 이야기를 하자면 이 세상 처녀들이 머리에 항상 쓰고 있었던 것도 아니요, 다만 결혼 예식할 때 하나님을 대표하는 주례사 앞에서 면사포를 쓰고 있다가 예식이 끝나고 밖에 나올 때에는 벗는 것이다.
엄수인 책에 기록한 모든 것이 거의 다 거짓말이다.
이외에도 많이 있지만 시간상 약하기로 한다.
그러나 여자의 머리는 남자의 영광이므로 여자는 천사들을 인하여 (히1장 14절 참고) 권세 아래 있는 표를 그 머리 위에 둘찌니라 하였다.
여자들의 수건 문제는 결혼 예식장에서 하나님을 대표하는 주례사 앞에서 수건을 쓰듯이 어린 양의 혼인 잔치에 나온 신부들 같이 머리에 면사포를 쓰듯이 써야 한다.
아직은 혼인 잔치가 끝나지 않았다.
여자들에게는 수건을 쓰는 것이 거룩한 예복이 된다.
예복을 입지 않으면 쫓겨난다(마22장 8-13절 참고)고 하였다.
여자들의 머리에 쓰는 수건과 남자들의 얼굴에 가리워진 수건(면박)과 구분해야 되겠다.
『오늘까지 모세의 글을 읽을 때에 수건이 오히려 그 마음을 덮었도다 그러나 언제든지 주께로 돌아가면 그 수건이 벗어지리라』(고후3장 15-16절 참고) 남자들의 얼굴 가린 수건을 말한다.
반대하는 엄수인은 구약 에스겔 13장 17-21절의 글을 가지고 반대설명을 하였다.
만일 에스겔 13장의 수건문제가 오늘날 하나님의 교회에 해당된 문제라면 신약 성경에도 어느 한 구석에라도 그와 같은 예언이 있어야 한다.
만일 구약에 기록한 성경절이 다 신약의 교훈이라면 구약에서는 안식일에 불도 때지 말라 하였고 또 『머리가를 둥글게 깎지 말며 수염끝을 손상치 말며』(출35장 3절, 레19장 27절 참고) 또는 『안식일에 일하는 자를 반드시 죽일찌니라』(출31장 15절 참고) 하였다.
이외에도 신약과 반대되는 말이 이루 헤아릴 수 없다.
그러기 때문에 사도 베드로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또 우리 주의 오래 참으심이 구원이 되신 줄로 여기라 우리 사랑하는 형제 바울도 그 받은 지혜대로 너희에게 이같이 썼고 또 그 모든 편지에도 이런 일에 관하여 말하였으되 그 중에 알기 어려운 것이 더러 있으니 무식한 자들과 굳세지 못한 자들이 다른 성경과 같이 그것도 억지로 풀다가 스스로 멸망에 이르느니라』(벧후3장 15~16절 참고) 하였다.
『다른 성경과 같이』한 그 다른 성경은 구약성경을 말한다.
구약성경과 신약성경은 엄연히 구별되어야 한다.
왜냐하면 구약(舊約)이라는 말은 옛 언약이라는 말이고, 신약(新約)이라는 말은 새 언약이라는 말이다.
사도 바울은 기록하기를 『저 첫 언약이 (구약이) 무흠하였더면 (흠이 없었더라면) 둘째 것(새 언약 즉 신약)을 요구할 일이 없었으려니와 저희를 허물하여 일렀으되 주께서 가라사대 볼찌어다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으로 새 언약을 세우리라』 또는 『새 언약이라 말씀하셨으매 첫 것(구약)은 낡아지게 하신 것이니 낡아지고 쇠하는 것은 없어져 가는 것이라』(히8장 7~8절, 13절 참고) 하였다.
구약은 신약이 완성됨으로 무용지물이 된다는 말이다.
그러므로 구약에 수건 쓰라고 한 예언이 있다해도 신약에 수건 쓰라고 한 말이 없으면 우리는 수건 쓸 필요가 없고, 구약에 수건 쓰면 죽는다고 할찌라도 신약에 수건 써야 한다면 수건 쓰는 것이 옳은 일입니다.
그렇지 않으면 구약에 안식일에 불도 때지 말라한 그대로 안식일에 불을 안때야 할 것이며 안식일 범하면 죽인다고 하였으니(출31장 15절, 35장 3절 참고) 오늘날에도 안식일 범하는 사람은 다 죽어야 하지 않겠는가 구약의 예언이 신약에 없다면 우리에게는 아무런 상관이 없다.
에스겔 선지자의 예언을 자세히 연구한다면 바알신들을 섬기는 천주교회에 대한 예언이다.
에스겔 13장을 연구하자면 먼저 에스겔 8장을 연구하여야 정확한 해석이 나온다.
기록한 바『그가 또 내게 이르시되 인자야 네가 그것을 보았느냐 너는 또 이보다 더 큰 가증한 일을 보리라 하시더라 그가 또 나를 데리고 여호와의 전 문 앞 현관과 제단 사이에서 약 25인이 여호와의 전을 등지고 낯을 동으로 향하여 동방 태양에게 경배하더라』(겔8장 15~16절)하였는데 이 예언이 무엇을 말하는 것인가
이것이 (일요일) 태양신 숭배자들을 두고 예언한 것이며 따라서 에스겔 13장 17~21절의 예언이 연결되어 있다.
즉 천주교회를 두고 예언하신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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