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장 자기 혼자만 신부라고 한다
자칭 자기 혼자만 신부라고 하는 엄수인의 주장 이것이 사실인지 그의 주장하는 성경절을 읽어보자. 이 문제가 틀리면 그가 주장하는 모든 말은 다 잘못된 줄 알아야 하겠다. 엄수인의 말하는 성경절은 <계22장 17절>이다.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 오라 하시는도다』하였는바 이 신부가 엄수인 자신이라고 말하고 또 <계21장 3절>『내가 들으니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서 가로되』한 그 음성도 엄수인 자신이라고 하니 참으로 놀라지 않을 수 없다. 하나님의 보좌(옥좌)는 하나님만이 좌정해 계시는 곳이고 그의 우편에는 어린 양이 계시는 곳이다. 보좌에서 큰 음성이 나는 것은 하나님이나 어린 양 밖에는 아무 다른 이는 할 수 없는 일이다. 그런데 방자하게도 엄수인이 자기가 큰 음성을 냈다고 하는 것은 보통 정신병자가 아닙니다. 엄수인 발행한 책.......22-23p에 이런 방자한 말을 썼다. 그러면 엄수인이 한 말이 사실인지 거짓인지 심각히 연구해야 되겠다. 만일 그가 주장하는 문제가 사실이 아니라면 대역적의 행위이니만큼 그는 물론이고 그를 따르고 미혹된 자도 중벌을 면치 못할 것이다.(사9장 16절 참고) 그러면 문제의 신부에 대하여 성경절을 찾아보기로 하자. 기록된 바 『성령과 신부가 말씀하시기를』(계22장 17절) 여기 신부는 (계21장 9-10절)의 신부와 같은 신부인 것만은 사실이다.『신부 곧 어린양의 아내를 네게 보이리라』하였으니 어린양의 아내는 성도들이다. (계19장 7-8절)을 보면 『어린 양의 혼인 기약이 이르렀고 그 아내가 예비하였으니 그에게 허락하사 빛나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게 하셨은즉 이 세마포는 성도들의 옳은 행실이로다』 공동번역에는 『그 분의 신부는 몸단장을 끝냈고 하나님의 허락으로 빛나고 깨끗한 모시옷을 입게 되었다 이 고운 모시옷은 성도들의 올바른 행위이다.』하였다. 그런고로 그 신부는(계21장 9-10절)의 예언과 같이 하늘에 새 예루살렘을 말하는 것이고 새 예루살렘은 곧 144,000 성도들을 말하는 것이다. 144,000 성도들은 다 신부요, 신부는 새 예루살렘성이다. 새 예루살렘성은 다른 말로 하나님의 장막이라고 하는데(계21장 3절 참고) 이 장막은 1900년 전에 주께서 베푸신 것이다. (히 8장 1-2절 참고) 이 장막(새 예루살렘성 계21장 3절, 9-10절 참고)이 지상으로 내려오는 때는 이 세상이 끝나고 1000년이 지나서 되는 일이다. 기록된바 『또 내가 새 하늘과 새 땅을 보니 처음 하늘과 처음 땅이 없어졌고 바다도 다시 있지 않더라』(계21장 1절) 하였다. (계20장 1-15절)을 계속해서 자세히 보시면 세상이 끝나고 1천년 후에 되는 예언이다. 그런데 엄수인은 (계21장 1-10절)의 예언을 오늘날 자기가 큰 음성으로 하는 것으로 자기 발행책 22-23P에 방자하게 기록하고 있다. 이런 참람한 행위가 또 어디 있겠습니까 (계 20장 21장 22장)은 천년왕국 후 되는 일이니 이점 특별히 주의하셔야 하겠습니다. (계21장 1절) 『새 하늘과 새 땅』은 (벧후3장 6-13절)까지 읽어보시면 새 하늘과 새 땅이 나온다. 『그 날에 하늘이 불에 타서 풀어지고 체질이 뜨거운 불에 녹아지려니와 우리는 그의 약속대로 의에 거하는 바 새 하늘과 새 땅을 바라보도다』하였다. 그런고로 (계21장 1절) 새 하늘과 새 땅은 전세계가 불타 버리고 1000년 왕국이 지난 후에 되는 일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