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6장 하나님의 아들 예수
예수님은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셨으나 일단 이 세상에 육체를 입으시고 태어나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 혹은 하나님이 보내신 자라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마3:17]「하늘로서 소라가 있어 말씀하시되 이는 내 사랑하는 아들이요 내 기뻐하는 자라 하시니라」하였으며 또는, [요3:16]「하나님이 세상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을 주셨으니 이는 저를 믿는 자마다 멸망치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니라」하였습니다. 근본 하나님이시라도 이 세상에 애기로 태어나셨기 때문에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칭하는 것은 당연한 일입니다. 그러므로 신약성경을 보는 사람으로 서는 누구나 예수님을 하나님의 아들이라고 부르게 되는 것입니다. 그러나 진리를 완전하게 통달한 사람은 예수님을 하나님이라고 부르는 사람도 많이 있습니다. [빌2:6~11]「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라는 말씀과 [롬9:5]「조상들도 저희 것이요 육신으로 하면 그리스도가 저희에게서 나셨으니 저는 만물위에 계셔 세세에 찬양을 받을실 하나님이시라」라는 말씀을 기록한 자들은 예수님이 근본 하나님이시라는 것을 너무나 잘 알고 있음이 명백합니다. 그리고 사도 요한도 기록하기를 [요일5:20]「또한 우리가 참된 자 곧 그의 아들 예수 그리스도 안에 있는 것이니 그는 참 하나님이시요 영생이시라」하였습니다. 예수님을 참 하나님이라고까지 기록하였으면 그 이상 변명할 여지가 없습니다. 혹 말하기를 하나님이 이 세상에 태어나셨으면 하늘에는 안 계실 것이 아니냐고 반문하시겠습니다마는, 이런 질문은 하나님을 우리 육체를 쓰고 있는 사람과 같이 생각하기 때문에 하나님은 전지 전능하신 분이시므로 우주 전체에 충만하시고 모든 하늘의 하늘이라도 좁아서 주를 용납지 못한다고 기록되어 있습니다. [렘23:24]「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사람이 내게 보이지 아니하려고 누가 자기를 은밀한 곳에 숨길 수 있겠느냐」하였으며, [대하6:18]「하나님이 참으로 사람과 함께 땅에 거하시리이까 하늘과 하늘들의 하늘이라도 주를 용납지 못하겠거든 하물며 내가 건축한 이 전이 오리까」하였습니다. 하나님은 우주 전체의 무한 대 공간 안에 있는 수 억만의 물체들을 다 하나님의 손 바닥 안에서 움직이고 있으므로 지극히 작은 것 하나라고 하나님 앞에는 숨길 수 없이 완전히 드러나고 있으며 주의 눈은 다 감찰하시고 계십니다. 그런고로 하나님이 일부 인간으로 태어나셨다고 해서 하늘에서는 하나님의 본체가 없어지는 것이 아니라 예수님과 같은 육체로 수 천만 인이 태어나셨다 하더라고 근본 본체는 본체대로 계시게 되는 것입니다. 다시 말씀 드리자면, 발전소에서 발전되는 전기가 수천가닥의 전선으로 나누어 각 가정에 전등, 곤로, 모터 등으로 사용되어도 근본 발전소는 그대로 남아있는 것과 같이 하나님의 본체는 그대로 좌정해 계십니다. 그리고 우주 천체 안에 있는 하나님의 창조물들을 생각해 봅시다. 무한 대 공간 안에 있는 우주 세계는 다 헤아릴 수 없습니다. 이사야 선지자는 우리가 살고 있는 지구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습니다. [사40:15~18]「보라 그에게는 열방은 통의 한방울 물 같고 저울의 적은 티끌 같으며 섬들은 떠 오르는 먼지 같으니 레바논 짐승들은 번제 소용에도 부족하겠고 그 삼림은 그 화목 소용에도 부족할 것이라 그 앞에는 모든 열방이 아무 것도 아니라 그는 그들을 없는 것 같이 빈 것 같이 여기시느니라. 그런즉 너희가 하나님을 누구와 같다 하겠으며 무슨 형상에 비기겠느냐」하였습니다. 우리가 사는 지구에 속한 은하계만 하여도 태양이 약2000억 개가 된다고 과학자들은 말하고 있으니 대 우주 천체 안에는 헤아릴 수 없는 무한의 숫자일 것입니다. 그러나 아무리 작은 것 하나라도 하나님의 손이 미치지 않는 곳이 없고 하나님 앞에는 드러나지 않는 것이 없으니, 사도 바울은 기록하기를, [롬11:33]「깊도다 하나님의 지혜와 지식의 부요함이여, 그의 판단은 측량치 못할 것이며 그의 길은 찾지 못할 것이로다」하였습니다. 과연 하나님은 무소부재(無所不在)하시고 무소불능하신 하나님이십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