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1장 예수님의 영혼과 우리들의 영혼
전 세상에 대한 문제를 연구함에 있어서 첫째 우리 구주의 생활 속에서 명확히 설명되고 있다. 예수님은 모든 사람들과 육체의 모양이 똑같으셨다.
예수님은 너무도 우리와 똑같으셨기 때문에 그 주위에 있던 사람들은 예수님과 보통사람 사이에 아무런 구별도 찾아 볼 수 없었으며 그들은 서로 말하기를 「이는 그 목수의 아들이 아니냐 그 모친은 마리아, 그 형제들은 야고보, 요셉, 시몬, 유다라 하지 않느냐」(마13:55) 하였다.
그와 같이 예수님은 모든 면이 우리와 꼭 같은 분으로 나타내신 것은 영, 육간 우리도 예수님과 같다는 원리로서 전 세상과 후 세상이 어떠하다는 것을 알 게 하신 것이다.
만일에 예수님과 우리들이 영, 육간 구별되어 있다면 장차 우리가 부활한다는 문제나 하늘 나라에 간다는 문제도 믿을 수 없게 된다. 왜냐하면 예수님과 우리는 영, 육간 같지 않기 때문에 예수님과 같은 상태로 이루워질 수 없다는 것으로 결론이 내려진다.
그러나 예수님은 전 후생활과 모든 면이 우리와 꼭 같다는 사실을 알게되면 우리가 하늘 나라에 갈 수 있다는 사실도 믿어지게 될 것이다. 그런고로 이 문제를 해결하기 위하여 성경중에 나타내신 예수님의 말씀과 예수님의 전, 후 세상에 관한 형편을 살펴보는 동시에 우리들의 형편이 어떻게 되는 것인지 연구해 보아야 할 것이다.
예수님께서 마지막 유월절 성만찬 예식장에서 마지막 폐회 기도 하실 때에 다음과 같은 기도를 하시었다. 「아버지여, 창세 전에 아버지와 함께 내게 있던 영화로써 지금도 아버지와 함께 나를 영화롭게 하옵소서.아버지께서 세상에서 내게 주신 사람에게 내가 아버지의 이름을 나타내었사오니 본래 아버지께 속한 자라.내게주셨으매 저희가 아버지의 말씀을 지키었고 아버지께서 내게 주신 것이 다 아버지께로서 온 것인 줄 지금도 저희가 아옵나니...저희는 아버지께 속한 사람이로소이다. 내 것은 다....어버지 것이요 어버지의 것은 내 것이온데 저희로 인하여 영화를 얻나이다」(요17:5~10) 하셨다.
이 기도는 세상을 창조하시기 전에 당신의 백성들과 함께 영광중에 계시던 그 영화를 다시 회복시켜 달라는 기도의 말씀이다. 예수 그리스도께서는 본래 하나님과 함께 계시다가 오셨다고 기록되어 있다. 「이는 아버지와 함께 계시다가 우리에게 나타내신 바 된 자니라」(요-1:2, 요1:1~5) 하였고 예수님은 말씀하시기를「그러면 너희가 인자의 이전 있던 곳으로 올라가는 것을 보면 어찌 하려느냐」(요6:62) 라고 말씀하셨다.
예수님은 이 세상을 오시기 전에는 하나님의 말씀으로 계셨고(요1:1~5) 또 그 말씀으로 만물을 지으셨으니(골1:14~17)(고전8:6) 하나님과 동등한 권세를 가지실 만한 우리의 구주이시다.(요10:30, 빌2:6~7, 사9:6비교)
그러면 창조주의 말씀이신 그리스도께서도 동정녀 마리아의 몸을 빌려 육체를 쓰시고 이 세상에 태어나셨거든 하물며 지음을 받은 하나님의 아들들의(욥38:7) 신영이 육체를 쓰고 인생으로 태어날 수 없겠는가? 예수님이 우리하고 다른 것은 지위 뿐이요. 영적 상태는 우리와 꼭 같으신 분이시다.
일반 사람들은 하늘에서 범죄한 천사들과 범죄한 하늘 성민들의 신영이 육체의 옷을 입고 인간으로 태어난 것이다.
이 모든 하늘 천사들과 성민들이 사단의 꾀임수에 미혹되어 하나님을 반역하다가 하늘에서 쫓겨났는데 그들중에는 잠간 미혹하기는 하였으나 억울하게 죄의 형을 받고 이 세상으로 쫓겨난 그들을 예수님이 찾아 이죄악 세상으로 오시게 되었던 것이다.
기록한 바 「인자의 온 것은 잃어 버린 자를 찾아 구원하려 함이니라」(눅19:10) 하시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