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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장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심

작성자초록색|작성시간09.09.14|조회수38 목록 댓글 0

제목 : 천사세계에서 온 손님들

발행 : 1974년 08월

저자 : 안상홍著

제2장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심

그리고 또 한가지 질문 할 것은 하나님께서 에덴 동산에 선악과를 두실 때 아담이 선악과를 따먹을 것을 하나님께서 아셨을까? 모르셨을까?

처음부터 종말을 내다 보시는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사46:10) 모르셨다고 할 수는 없다. 만일 아셨다고 한다면 하나님께서 아담과 해와로 하여금 범죄하게끔 계획하신 것이 된다.

그리고 해와를 꾀이던 뱀도 하나님이 만드셨으니 (창3:1~5) 그 뱀으로 미혹받게 하시고 선악과를 따먹게 하신 것도 하나님의 섭리라고 할 수 있다.

사실은 창세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예정하신 것이다. (엡1:3~9) 혹은 생각하기를 아담이 범죄한 후에 구속의 경륜을 세우신줄 안다. 그러나 천지 창조하시기 전에 구속의 경륜을 세우신 것이다.

기록된 바 「곧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를 택하사 사랑 안에서 그 앞에 거룩하고 흠이 없게 하시려고 그 기쁘신 뜻대로 우리를 예정하사..... 그의 은혜의 풍성함을 따라 그의 피로 말미암아 구속 곧 죄 사함을 받았으니」(엡1:4~9) 하였다.

구원받을 후사들을 창세 전에 그리스도 안에서 택하셨다 하셨으니 아담은 이미 죽게 되어 있는 것은 사실이다. 우리가 죄의 근원을 연구할 때 아담과 해와에 대하여 단편적으로 해석할 것이 아니라 아담의 역사인 창세기2장, 3장을 연구하는 동시에 이사야 14장 12~14절과 에스겔 28장 11~17 절도 연결해서 연구하게 되면 타락한천사와 인간 사이가 어떻게 된 것을 생각해 볼 수 있을 것이다.

아담의 범죄는 육체를 가진 인간들이 알기쉽게 되어있고 이사야서나 에스겔서에는 천사들의 범죄와 타락을 가르치는 교훈이 되기도 하나 사실은 아담의 범죄와 같은 것이다.

이사야서에는 첫 범죄자가 하나님께 반역한 그의 동기와 마음속에 일어난 작용에 관해서 설명되어 있고 에스겔서 에는 첫 범죄자의 본래의 성격과 지위에 관하여 각각 말해주고 있다. 에스겔서의 말씀을 살펴보면「두로」왕이 하늘에서 행동한 사실이 드러난다. 그는 기름부음을 받은 덮는 그룹천사로서 하나님의 성산에 화광이 발하는 보석 사이에 왕래하였다. 그는 영광이 넘침으로 마음이 교만하여 자신을 더럽혀 범죄하고 쫓겨나고 말았다. (겔28:11~17)

그리고 이사야서에 기록된 바벨론 왕에 대하여서도 하늘에서 행동한 사실이 드러나고 있다. 그는 기록되어 있기를 「아침의 아들계명성」이라는 영광의 지위에 있었으므로 마음이 교만하여 하나님의뭇별 위에 자기 보좌를 높이고져 하였으며 하나님과 어깨를 비교해 보다가 결국에 가서 이 죄악의 땅으로 쫓겨나고 말았다. (사14:4~15)

 이 두곳을 함께 연구하면 죄의 근원에 대해 기본적인 지식을 얻을 수 있다.

우리는 이 두곳의 기록으로써 연구할 문제는 이 두사람의 실례가 모든 인류의 대표적으로 보여주신 동시에 무수한 천사들의 범죄한 사실도 발견하게 되는 것이다.

그리고 요한계시록 12장 9절에 「큰 용이 내어쫓기니 옛 뱀 곧 마귀라고도 하고 사단이라고도 하는 온 천하를 꾀는 자라 땅으로 내어쫓기니 그의 사자들도 함께 내어쫓기니라」하였다.

사단은 최초에 하늘에서 반역하다가 무수한 천사들과 함께 쫓겨난 후 지구의 대표자로 우주 장자 총회에 참석하였으니 (욥1:6~7, 2:1~2, 히12:23 비교) 예수님이 십자가로 승리하신 즉시 하늘 장자 총회에서 완전히 쫓겨나는 장면을 보이신 것이다.(눅10:18, 계12:9비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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