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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1장 죽음의 인생에서 영생의길

작성자초록색|작성시간09.09.14|조회수27 목록 댓글 0

제목 : 천사세계에서 온 손님들

발행 : 1974년 08월

저자 : 안상홍著

제1장 죽음의 인생에서 영생의길

인생은 세상에 태어나나 죽음을 면치 못한다. 세상에 태어나고 죽고 태어나고 죽는다.

그러면 창세 이후 지금까지 몇 사람이나 태어났으며 몇 사람이나 죽어갔을까?

사람이 만물의 영장이라고 하지만 결국에 가선 만물의 영장이 아니라 사망의 종이라고 할 수 밖에 없다.

만물의 영장이 왜 사망의 종이 되었을까? 사람은 10년을 사나 100년을 사나 결국에 가서는 사망 아래 다스림을 받으니 허무한 것이 인생이라 하겠다.

이 허무한 인생길 영원히 살지 못하는 나그네 세상, 그리고 인생은 운명이 다 하는 그 시간까지 죽기를 무서워하므로 사단의 종노릇 하다가 결국 피할 수 없는 죽음의 운명으로 끝을 맺고마는 가련한 인생이 되고 말았다. 시편 기자는 허무한 인생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우리의 모든 날이 주의 분노 중에 지나가며 우리의 평생이 탄식소리와 같도다. 우리의 년수가 칠십이요,강건하면 팔십이라도 그 년수의 자랑은 수고와 슬픔 뿐이요 신속히 가니 우리가 날아가나이다.」〈시90:9-10〉하였다.

우리 인생은 70년이나 80년의 긴 세월이라 할지라도 지나가면 하룻밤 사이에 꿈과 같고 아침에 풀과 같이 허무한 인생이라 하지 않을 수 없다.

이사야 선지자는 기록하기를 「모든 육체는 풀이요. 그 모든 아름다움은 들의 꽃과 같으니 풀은 마르고 꽃은 시들어 여호와의 기운이 그 위에 붊이라 이 백성은 실로 풀이로다.」〈사40:6-8〉하였다.

그러면 우리가 이 괴롭고 허무한 세상에 왜 태어났으며 이 허무한 세상을 누가 만들어 놓았을까? 사도 바울은 기록하기를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죄가 세상에 들어오고 죄로 말미암아 사망이 왔나니 이와 같이 모든 사람이 죄를 지었으므로 사망이 모든 사람에게 이르렀느니라.」〈롬5:12〉하였다.

위의 말씀을 깊이 생각할 때에 이담 한 사람으로 말미암아 수백억 이상의 사람이 죽어야 한다는 것은 참으로 보통 생각할 문제가 하니다.

전지전능하신 하나님께서 왜 아담과 해와를 범죄하도록 만드셨을까? 이런 질문에 혹은 말하기를 하나님께서 아담, 해와와 범죄하지 못하도록 하실수도 있지만 그렇게 하신다면 절대 자유가 아니기 때문에 선택의 자유를 주어 범죄하게 되었다고 한다.

이런 답이 정확한 대답이 될 수 있을까? 만일 그런 말이 정확한 대답이 될 수 있다면 다음 질문에는 어떻게 대답할 것인가?

기록한 바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는 사망이」(계21:4) 없다고 하셨다.

여기에는 왜? 절대 자유를 주지 않으시고 사망을 없이 하셨는가? 이곳에도 절대 자유라면 사망도 영생도 선택의 자유가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여기에도 정확한 대답이 있어야 하지 않겠는가? 이런 문제들을 상세히 연구해 보면 아담과 해와에게는 영생한다고 정해져 있지 않다.

 다만「생육하고 번성하여 땅에 충만하라」(창2:27~28) 고 말씀하신 것 뿐이다.

그리고 영생은 조건부로 정해 주신것 뿐이다.

기록한 바 「여호와 하나님이 그 사람에게 명하여 가라사대 동산 각종 나무의 실과는 네가 임의로 먹되 선악을 알게 하는 나무의 실과는 먹지 말라. 네가 먹는 날에는 정녕 죽으리라」(창2:16~17)하시었다.

선악과를 먹으면 죽고 안먹으면 산다는 조건이다. 그러나 예수님의 구속으로 말미암아 구원받는 자들은 영생이 결정되어 있다. 기록한 바 「모든 눈물을 그 눈에서 씻기시매 다시 사망이 없고 애통하는 것이나 곡하는 것이나 아픈 것이 다시 있지 아니하리니 처음 것들이 다 지나갔음이러라」(계21:4)하시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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