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7장 늦은 비 성령에 대한 예언

작성자초록색|작성시간09.09.19|조회수26 목록 댓글 0

제목 : 하나님의 비밀과 생명수의 샘

발행 : 1980년 12월

저자 : 안상홍著

제37장 늦은 비 성령에 대한 예언

주전 790년전 선지자 요엘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욜2장23절]「시온의 자녀들이여 너희의 하나님 여호와를 인하여 기뻐하고 즐거워하라 저가 너희에게 이른 비를 적당히 주시고 너희를 위하여 비를 내리시리니 곧 이른 비와 늦은 비가 전과 같음이로다」 이 예언의 말씀을 혹 사도시대 오순절에 내리신 성령으로 예언성취 된줄 알 것이다.(행2장1~4절 참고) 그러나 오순절에는 그 일부가 성취 되었고 실상은 세상 끝에 나타나실 것을 예언하신 것이다. 기록하였으되

 [욜2장1~3절, 23절, 28~31절]「시온에서 나팔을 불며 나의 성산에서 호각을 불어 이 땅 거민들로 떨게 하라 이는 여호와의 날이 이름이니 곧 임박함이라 어둡고 캄캄한 날이요 구름과 흑암의 날이니 산꼭대기에 흑암이 퍼짐같도다」또는 「그 후에 내가 내 신을 남종과 여종에게 부어 주어 내가 이적을 하늘과 땅에 베풀리니 피와 불과 연기 기둥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해가 변하여 어두워지고 달이 변하여 피가 되리라」하였으니 이 예언은 초림때 일부가 성취되었다 할지라도 완전성취는 세상 끝에 있을 것을 알려주신 것이다. 그리고 호세아 선지자도 늦은 비 성령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호6장3절]「그러므로 우리가 마땅히 여호와를 알 것이요 간절히 여호와 알기를 힘쓸찌니 저가 나타나심은 아침같이 일정하여 비와 같이 우리에게 임하시리니 곧 땅을 적시는 늦은 비로다」하였다. 우리가 마땅히 알기를 힘쓸 것은 여호와를 아는 지식을 배워야 할 것이니 이것이 곧 늦은 비 성령받는 조건이 되는 것이다. 그리고 스가랴 선지자도 늦은 비 성령 내리실 예언에 대해서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슥10장1절]「봄비 때에 여호와 곧 번개를 내는 여호와께 비를 구하라 무리에게 소낙비를 내려서 밭의 채소를 각 사람에게 주리라」하시었다. 추수의 종말이 가까워지면 성령의 은혜를 특별히 주셔서 교회로 인자의 임하심을 준비시키겠다는 약속이 있다. 성령의 강림을 봄비 내리는 것으로 비유하였다. 그리스도인들은 늦은 비 때에 그 능력을 더욱 증가하도록 추수 주인에게 간구하여야 할 것이다. 그러므로 스가랴 선지자는 늦은 비 성령 받을 수 있는 방법까지 가르쳐 주셨다. 기록한 바,

 [슥13장1절]「그 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거민을 위하여 열리리라」하였다. 「죄와 더러운 것을 씻는 샘 근원」이 무엇이겠는가? 유월절 어린양의 피는 죄와 더러운 것을 씻는 샘 근원이 되는 것이다. 또는

 [슥14장16~19절]「예루살렘을 치러 왔던 열국 중에 남은 자가 해마다 올라와서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숭배하며 초막절을 지킬 것이라 천하 만국 중에 그 왕 만군의 여호와께 숭배하러 예루살렘에 올라오지 아니하는 자에게는 비를 내리지 아니하실 것인즉 만일 애굽 족속이 올라오지 아니할 때에는 창일함이 있지 아니하리니 여호와께서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아니하는 열국 사람을 치시는 재앙을 그에게 내리실 것이라 애굽 사람이나 열국 사람이나 초막절을 지키러 올라오지 아니하는 자의 받을 벌이 이러하니라」하였다.

 혹은 생각하기를 절기와 늦은 비 성령과 무슨 관계가 있느냐고 반문하겠지만 그러나 사도 바울은 말하기를 [고전3장16~17절, 6장19절]「우리의 몸은 성령의 거하실 성령의 전」이라고 하였다. 하나님의 성령은 또한 우상으로 더럽힌 곳이나 가증한 곳에 계실 수 없다. 그러면 사람들의 몸으로써 완전한 의인이 있는가?

[롬3장10절]「의인은 없나니 곧 하나도 없으며」하였다. 그러면 그리스도인들은 의인이 있는가? 사도 바울은 말하기를

 [롬3장9절]「그러면 어떻게 되리요 우리는 저희보다 (믿지 않는 자보다) 나은 자뇨 아니라 대개 우리가 일찍 말하기를 유대 사람이나 헬라 사람이나 다 죄 아래 있다 하였느니라」하였다. 그러므로 사람이 자기 의로 성령을 받을 만한 정결한 성령의 전이 되지 못하므로 유월절 어린 양의 피로 정결함을 받아야 성령이 임재하시게 되는 것이다. 구약 당시에도 우상으로 더럽힌 성전을 속죄 제물의 피로 정결케 한 후에야 그 성전에 하나님이 계시게 되고 그들의 기도는 응답받았던 것이다. (왕하23장1~25절, 대하30장1~27절 참고) 그러므로

 [습3장18절]「절기로 인하여 근심하는 자를 내가 모으리니」하였으며 스가랴 선지자는 (슥14장16~19절) 초막절을 지키러 오지 아니하는 자에게 비를 내리지 아니하신다고 하였다.

비는 성령을 가리키는 것인데 초막절 절기로 몸이 정결해져야 성령이 임하시기 때문이다. 이 앞으로 모든 사람은 선물을 한가지씩 받게 될 터인데 절기를 지키는 자에게는 몸이 깨끗하게 되었으므로 늦은 비 성령을 받게 되고 절기를 지키지 않는 자는 몸이 더러워 재앙을 받게 된다. 그리고 예수 그리스도께서 위의 말씀을 인정하시기 위하여 초막절 중에 성전에 오르사 날마다 전도하시고 초막절 끝날에 말씀하시기를

 [요7장37~39절]「사람이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사람이 나를 믿으면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가 강같이 흐르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하셨다.(참고 요7장2절, 14절) 그날에 예수께서 하신 말씀은 오순절에 부어주실 성령을 일부 말씀하셨으나 실상은 스가랴 선지자와 동일한 예언으로써 말세에 내리실 늦은 비 성령을 가리켜 하신 말씀이다. 그리고 예언상 초막절은 마지막 말세 추수 때를 가리켜 예언하신 것이다. 화잇부인은 초막절에 대한 해석을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초막절에는 기념하는 의미 이외에 상징의 의미도 있었다. 그것은 과거의 광야 여행을 상징할 뿐만 아니라 수확의 절기로써 땅의 열매의 수확을 축하하고 주께서 알곡을 곡간에 모아들이기 위하여 추수꾼을 보내시는 최후의 수확의 날을 예표하였다.」(예언의 신 pp.541)

그러므로 (슥14장16~19절)의 초막절을 지키러 온다고 한것은 마지막 말세에 절기 지키는 남은 백성들을 가리켜 하신 말씀이다. 그러므로 스바냐 선지자는 구원받을 남은 백성들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습3장18~20절]「내가 대회로(절기로) 인하여 근심하는 자를 모으리니 그들은 네게 속한 자라 너의 치욕이 그들에게 무거운 짐이 되었느니라 그 때에 내가 너를 괴롭게 하는 자를 다 벌하고 저는 자는 구원하며 쫓겨난 자를 모으며 온 세상에서 수욕받는 자로 칭찬과 명성을 얻게 하리라 내가 그 때에 너희를 이끌고 그 때에 너희를 모을찌라 내가 너희 목전에서 너희 사로잡힘을 돌이킬 때에 너희로 천하 만민 중에서 명성과 칭찬을 얻게 하리라 나 여호와의 말이니라」또는

 [습2장1~3절]「수치를 모르는 백성아 모일찌어다 모일찌어다 명령이 시행되기 전, 광음이 겨같이 날아 지나가기 전, 여호와의 진노가 너희에게 임하기 전, 여호와의 분노의 날이 너희에게 이르기 전에 그러할찌어다 여호와의 규례를 지키는 세상의 모든 겸손한 자들아 너희는 여호와를 찾으며 공의와 겸손을 구하라 너희가 혹시 여호와의 분노의 날에 숨김을 얻으리라」하였다. 스바냐 선지자는 주전 640년으로부터 609년까지 31년의 역사를 가지고 있던 유다왕 요시야 시대 선지자로서 예루살렘의 멸망이 임박함에 대하여 멸망과 살육을 당하지 않고 구원받을 백성들은 오직 주의 규례를 지키는 모든 겸손한 자들 곧 절기로 인하여 근심하는 자들만이 화를 면할 것이며, 다니엘과 같이 포로가 될지라도 명성과 찬송을 얻게하실 것이며 각국에 흩어졌을지라도 본국으로 돌아올 길이 열릴 것을 예언한 것이다.

그 예언이 썩어져 없어질 육신의 이스라엘 백성만을 가리킨 것이 아니라 실상은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는 영적 이스라엘 백성들의 말세인 예수 재림하실 직전 곧 지구의 멸망이 임박할 시기를 당해서 이루어질 일들을 가리켜 예언하신 말씀이다. 화잇부인은 이 예언에 대하여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스바냐가 말한바 유다에 대한 임박한 심판의 예언은 그리스도께서 재림하시는 때 회개하지 않은 이 세상에 내릴 심판에도 똑같이 적용된다.」(예언의 신 PK 389페이지) 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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