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7장 인자가 구름을 타고 오리라
[눅21:27~28]「그 때에 사람들이 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 이런 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구속이 가까웠느니라 하시더라」하시었다. 구름타고 오시는 예수님에 대하여 우리는 좀더 심각히 연구해야 되겠다. 그 이유는 만일 구름타고 오시는 예수님이시라면 그것을 안 믿는 사람은 멸망할 것이요. 만일 그 구름이 예언으로 해석할 때 실지 구름이 아니고 육체로 오시는 예수님을 구름으로 표현했다면 실지 구름으로 믿고 고집하던 사람들은 다 멸망하고 말 것이다.
1,900년전 예수 초림 당시에도 엘리야가 예수님보다 먼저 올 것에 대하여 바리새 교인들은 잘 알고 있었다. (마17:10~13, 마11:14 비교)
그리고 엘리야는 불수레를 타고 회리바람에 싸여서 승천하였다.(왕하2:11) 그래서 제사장들과 서기관들이나 바리새인들이 오리라 한 엘리야가 올리워간 그대로 불수레를 타고 올 것을 믿었기 때문에 오신 엘리야(침례요한)를 영접하지 못하고 비난하다가 멸망으로 들어가고 말았다.
엘리야(요한)는 그들이 불수레를 타고 올 것을 바라보는 그 이전에 엘리사벳의 몸을 통해 애기로 탄생하였다.(눅1:57~66) 불수레 타고 올 것을 믿고 기다리던 악인들은 다 멸망하고 말았으니 이런 일이 거울이 되어 마지막 때에도 구름타고 오시는 예수님을 믿는 사람들이 그렇게 된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지나간 역사를 보아서도 소홀히 생각할 것이 아니라, 최선의 노력을 다해서 연구해야 하겠습니다.
「이런일이 되기를 시작하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구속이 가까웠느니라」하시었고 또 「천사들을 보내어 자기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끝에서 저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하시었다.
일반 기독교인들의 생각에는 구름 타고 최후 심판주로 오시면 지구는 파멸로 들어가고 구원받은 백성과 부활한 성도들과 함께 공중에서 주님을 영접하게 되는 것으로 생각들을 하고 있는데 성경에는 그렇게 되어 있지 아니하고 인자가 구름타고 왔을 때에 이런일을 보거든 일어나 머리를 들라 너희 구속이 가까웠느니라. 또 택하신 백성을 사방에서 모으신다고 기록하였다. 우리가 확실하게 알아야 할 것은 구름에 대한 문제이다. 예수님께서 어디 계시다가 구름을 타고 오시는지 그것도 생각해야 될 일이 아닌가?
구름은 지상의 물이 증발하여 수증기로 상승한다. 수증기가 상승하여 많이 모여 있는 것이 구름이다. 이 구름이 대기층 안에서만 운집하여 있다가 눈도 되고 비도 되어 하강하는 것이 구름의 변화이다. 그런데 예수님이 어디 계시다가 구름을 타고 오시겠는가? 그러므로 성경 예언상 구름이 무엇인지 연구해 보아야 할 것이다.
[히12:1]「이러므로 우리에게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들이 있으니」하였고
[유1:12]「저희는 기탄없이 너희와 함께 먹으니 너희 애찬의 암초요 자기 몸만 기르는 목자요 바람에 불려가는 물없는 구름이요」하였다. 「구름같이 둘러싼 허다한 증인」「바람에 불려가는 물없는 구름이요」 이 모두가 구름을 육체가진 사람으로 표상하였다. 육체를 가진 거짓 선지자를 「물 없는 구름」이라고 하였으니 물 있는 구름은 육체를 가진 참 선지자가 아니겠는가? 잠언에도 기록하기를
[잠25:14]「선물한다고 거짓 자랑하는 자는 비 없는 구름과 바람같으니라」하였다. 요한 계시록에도
[계10:1]「내가 보니 힘센 다른 천사가 구름을 입었는데」라는 말씀은 육체를 입었다는 말씀이다. 구름의 물은 생명수를 표상하기도 한다.
[슥14:8]「그 날에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 절반은 동해로 절반은 서해로 흐를 것이라」하시었고
[요7:37~39]「명절 끝날 곧 큰 날에 예수께서 서서 외쳐 가라사대 누구든지 목마르거든 내게로 와서 마시라 나를 믿는자는 성경에 이름과 같이 그 배에서 생수의 강이 흘러나리라 하시니 이는 그를 믿는 자의 받을 성령을 가리켜 말씀하신 것이라」하시었다. 사도 베드로는 말하기를
[벧후2:17]「이 사람들은 물 없는 샘이요 광풍에 밀려가는 안개니」하였다. 물 없는 샘이나 광풍에 밀려가는 안개는 허울좋은 거짓 그리스도인들을 가리키는 것이다. 안개는 비 없는 구름이다.(유1:12)
그리고 수증기로 증발해보지 못한 물들이 있는데 그 물들은 육체를 가진 모든 인류를 표상하였다.
[계17:15]「네가 본 바 음녀의 앉은 물은 백성과 무리와 열국과 방언들이니라」하였다. 백성들은 물이라고 하였으니 구름이 무엇이겠는가? 물이 태양열에 수증기로 증발해서 상승하여 운집한 것이 구름이다. 그와 같이 육체가진 사람이 성령으로 거듭난 사람을 구름으로 표상한 것이다. 그러므로 예수께서 육체로 오시는 것을 구름을 타고 오신다라고 하였다. 이에 대하여 다니엘 선자자도 계시 중에 인자가 구름을 타고 오시는 것을 보고 예언하였다. 기록한 바
[단7:13~14]「내가 또 밤 이상중에 보았는데 인자같은 이가 하늘 구름을 타고와서 옛적부터 항상 계신 자에게 나아와 그 앞에 인도되매 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로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 그 권세는 영원한 권세라 옮기지 아니할 것이요 그 나라는 폐하지 아니할 것이니라」하시었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실지 구름을 타고 오신 것이 아니라 마리아의 몸을 통해 아기로 탄생하셨다.
혹은 다니엘 선지자의 예언은 예수재림의 예언이라고 하는 사람들이 있으나, 재림의 예언이 아니라 초림에 대한 예언이 분명하다.
그 이유는 다니엘 선지자의 예언중에「그에게 권세와 영광과 나라를 주고 모든 백성과 나라들과 각 방언하는 자로 그를 섬기게 하였으니」하였다. 마태나, 누가는 기록하기를 예수 초림하셔서 하나님에게서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와 나라를 받으셨다고 기록하였다.
[마28:18]「예수께서 나아와 일러 가라사대 하늘과 땅의 모든 권세를 내게 주셨으니」하였고 또, [눅22:29]「내 아버지께서 나라를 내게 맡기신 것 같이 나도 너희에게 맡겨」하였다.
초림 예수가 육체로 오신 것을 예언서에 구름타고 오신다고 하였으니 재림 예수가 구름타고 오신다고 한 그 예언이 암행시에 육체로 오시는 예수님의 증거가 아니고 무엇이겠는가?
그리고 또 한가지 변명할 수 없는 것은「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말하노니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 이 일이 다 이루리라 천지는 없어지겠으나 내 말은 없어지지 아니하리라」(마24:34~35)고 말씀하셨다.
그러면 「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라고 하신 그 기간이 얼마동안 기간을 두고 하신 말씀일까?
1900년전에 하신 말씀이 아직까지 이 세대가 지나가지 않았는가?
성경에는 한 세대에 대해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우리의 년수가 칠십이요 강건하면 팔십이라」(시90:10) 하였다.
그렇다면 예수님이 말씀하신「이 세대가 지나가기 전에」라는 말씀은 인자가 구름을 타고 와서 천사들과 함께 택하신 백성을 사방에서 모으시는 기간을 두고 하신 말씀이라고 해석할 수 밖에 없다. 이 문제를 좀더 상세하게 연구하자면 제21장 「암행시에 나타나실 그리스도와 다윗왕」이라는 제목에서 연구에 보탬이 될 것으로 생각된다.
최후 심판주로 오시는 예수님은 구름타고 오시는 것이 아니라 불에 옹위되어 강림하신다. 이사야 선지자는 최후에 예수강림은 불을 타고 오신다고 하였다. 기록한 바
[사66:15~16]「보라 여호와께서 불에 옹위되어 강림하시리니 그 수레들은 회리바람 같으리로다 그가 혁혁한 위세로 노를 베푸시며 맹렬한 화염으로 견책하실 것이라 여호와께서 불과 칼로 모든 혈육에게 심판을 베푸신 즉 여호와께 살육 당할자가 많으리라」하였고, 사도 바울은,
[살후1:7~8]「예수께서 저의 능력의 천사들과 함께 하늘로부터 불꽃 중에 나타나실 때에 하나님을 모르는 자들과 우리 주 예수의 복음을 복종치 않는 자들에게 형벌을 주시리라」하였다.
[히12:29]「우리 하나님은 소멸하는 불이심이니라」하였다.
[마24:30]「인자가 구름을 타고 능력과 큰 영광으로 오는 것을 보리라」고 말씀하시고
[눅17:22]「너희가 인자의 날 하루를 보고자 하되 보지 못하리라」하시었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구름타고 오시는 예수님은 볼 수 있어도 불에 옹위되어 오시는 예수님은 감히 볼 수 없을 것이다. 그리고 구름타고 오실 때에는 믿는 사람을 찾아 볼 수 없다고 하시었다. [눅18:8]「인자가 올 때에 믿음을 보겠느냐」하시었다.
공동번역에는 기록되어 있기를「사람의 아들이 올 때에 과연 이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 볼 수 있겠느냐」하시었다. 과연 믿는 사람이 없다면 구원은 누가 받을 것인가? 그러기 때문에
[마24:31]「저가 큰 나팔소리와 함께 천사들을 보내리니 저희가 그 택하신 자들을 하늘 이 끝에서 저 끝까지 사방에서 모으리라」하시었다. 그 때에는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 동서로 흐른다고 하였다.
[슥14:7~9]「여호와의 아시는 한 날이 있으리니 낮도 아니요 밤도 아니라 어두워 갈 때에 빛이 있으리로다 그 날에 생수가 예루살렘에서 솟아나서 절반은 동해로 절반은 서해로 흐를 것이라 여름에도 겨울에도 그러하리라 여호와께서 천하의 왕이 되시리니 그 날에는 여호와께서 홀로 하나이실 것이며」하셨고
[슥13:1~2]「그 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이 다윗의 족속과 예루살렘 거민을 위하여 열리리라」하였으니 그 날에 죄와 더러움을 씻는 샘에서 생수가 솟아난다고 하였으니 죄와 더러운 것을 씻는 샘은 유월절 어린양의 피밖에 또 어디 있겠는가? 예수 초림 당시에도 제사장들이나 서기관들이 생각하기를 장차 엘리야를 보내리라는 예언이 있는 연고로 엘리야가 산채로 하늘에 승천하였으니 엘리야는 반드시 구름을 타고 하늘에서 내려오기를 기다리고 하늘 구름만 쳐다보고 있었다. 그러나 엘리야는 애기로 자라나서 그들 앞에 나타나 증거하였다. 그들은 자기들의 생각과 반대되는 형편이 되었으니 믿을 수가 없어서 반대하다가 다 멸망하고 말았다.
[마11:14]「만일 너희가 즐겨 받을찐대 오리라한 엘리야가 곧 이 사람이라」하셨다.
[막9:13]「그러나 내가 너희에게 이르노니 엘리야가 왔으되 기록된 바와 같이 사람들이 임의로 대우하였느니라」하셨다.
그와 같이「인자가 구름을 타고 오시리라」고 하신 그 말씀 그대로 고집하다가 벌써 인자가 구름을 타고 (하나님의 영광을 가리우는 육체를 입고) 오셔서 택하신 백성들을 모으고 계시는데도 받아들이지 아니하고 연구도 아니하고 하늘 구름만 쳐다 보다가 결국 멸망의 덫에 걸려서 끝을 맺고 말 것이다. 기록한 바
[전11:4]「풍세를 살펴보는 자는 파종하지 아니할 것이요 구름을 바라보는 자는 거두지 아니하리라」하였다. 공동 번역에는 기록되어 있기를「바람이 부는가 불지 않는가를 살피다가는 씨를 뿌리지 못하고 구름을 쳐다보다가는 거두지를 못한다」라고 기록되어 있다. 위에 말씀과 같이 구름타고 오시는 예수를 바라보는 자는 자기 생명까지도 거두지 못하고 멸망으로 들어가고 말 것이다. 최후에 심판주로 강림하실 때에는 구름타고 오시는 것이 아니라 불에 옹위되어 오신다고 하였다.
[요12:47~48]「사람이 내말을 듣고 지키지 아니할지라도 내가 저를 심판하지 아니하노라 내가 온 것은 세상을 심판하려 함이 아니요 세상을 구원하려 함이로라 나를 저 버리고 내말을 받지 아니하는 자를 심판할 이가 있으니 곧 나의 한 그 말이 마지막 날에 저를 심판하리라」하셨는 바
[요1:14]「말씀이 육신이 되어 우리 가운데 거하시매 우리가 그 영광을 보니 아버지의 독생자의 영광이요 은혜와 진리가 충만하더라」
[계19:11~13]「또 내가 하늘이 열린 것을 보니 보라 백마와 탄 자가 있으니 그 이름은 충신과 진실이라 그가 공의로 심판하며 싸우더라 그 눈이 불꽃같고 그 머리에 많은 면류관이 있고 또 이름 쓴 것이 하나가 있으니 자기 밖에 아는 자가 없고 또 그가 피뿌린 옷을 입었는데 그 이름은 하나님의 말씀이라 칭하더라」하셨으니 초림하신 예수님도 말씀으로 오셨고 마지막 예수님도 말씀으로 오시는 것이 분명하다.
그런데 위에 기록된 예수님은 구름을 타고 오시는 예수가 아니라 백마를 타고 오신다고 하였다. 그러면 백마는 무엇을 가리키는 것일까? 기록된 바
[사31:3]「애굽은 사람이요 신이 아니며 그 말들은 육체요 영이 아니라」하였다. 말들은 육체라 하였으니 예수님이 암행시에 육체를 입고 오실 것을 보이신 것이다. 그리고 하늘 군대들이 그를 따르더라고 하였다.
[계19:14~15]「하늘에 있는 군대들이(성도들을 말함) 희고 깨끗한 세마포를 입고 백마를 타고 그를 따르더라 그의 입에서 이한 검이 나오니 그것으로 만국을 치겠고 친히 저희를 철장으로 다스리며 또 친히 하나님 곧 전능하신 이의 맹렬한 진노의 포도주 틀을 밟겠고 그 옷과 그 다리에 이름쓴 것이 하나가 있으니 만왕의 왕이요 만주의 주라 하였더라」또
[계17:14]「저희가 어린 양으로 더불어 싸우려니와 어린 양은 만주의 주시요 만왕의 왕이시므로 저희를 이기실 터이요 또 그와 함께 있는 자들 곧 부르심을 입고 빼내심을 얻고 진실한 자들은 이기리로다」하였다.
[계13:6~7]「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하더라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하였으니 용의 권세를 받은 짐승이 그 전에는 성도들을 이기었지만 마지막에는 주님이 함께 계시기 때문에 성도들도 짐승을 이길 수가 있는 것이다.
[단8:9~12]「그것이 하늘 군대에 미칠만큼 커져서 그 군대와 별 중에 몇을 땅에 떨어 뜨리고 그것을 짓밟고 또 스스로 높아져서 군대의 주제를 대적하며 그에게 매일 드리는 제사를 제하여 버렸고 그의 성소를 헐었으며 범죄함을 인하여 백성과 매일 드리는 제사가 그것에게 붙인 바 되었고 그것이 또 진리를 땅에 던지며 자의로 행하여 형통하였더라」하였다.
만일 그 기간 동안에 육체로 오신 주님이 계셨더라면 진리를 빼앗기지 않았을 것이다. 그래서 그 진리를 찾으시기 위하여 마지막 암행어사로 오시게 된 것이다. 그러나 사단도 순순히 물러갈 수 없기 때문에 열방을 일으켜(충동하여) 싸움을 걸게 되었으니
[시2:1~9]「어찌하여 열방이 분노하며 민족들이 허사를 경영하는고 세상의 군왕들이 나서며 관원들이 서로 꾀하여 여호와와 그 기름받은 자를 대적하며 우리가 그 맨 것을 끊고 그 결박을 벗어 버리자 하도다 그 때에 분을 발하며 진노하사 저희를 놀래어 이르시기를 내가 나의 왕을 내 거룩한 산 시온에 세웠다 하시리로다 내가 영을 전하노라 여호와께서 내게 이르시되 너는 내 아들이라 오늘날 내가 너를 낳았도다 내게 구하라 내가 열방을 유업으로 주리니 네 소유가 땅 끝까지 이르리로다 네가 철장으로 저희를 깨뜨림이여 질그릇 같이 부수리라 하시도다」하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