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6장 초림예수와 마지막 예수
예수님이 오신 목적은 이 죄악 세상에서 영원히 죽을 수 밖에 없는 우리 인생들을 영원한 생명의 진리로 영생에 들어갈 수 있는 새 언약의 표로 십자가에서 피를 흘리시고 속죄제물이 되신 것이다.
그러나 주님께서 주신 새 언약 즉 생명의 진리가 사도들이 죽은 후에 세상 정권을 잡고 있던 로마로 인해 한가지씩 한가지씩 변하기 시작하여 암흑세기 동안에는 완전히 없어지고 말았다.
[계13:6~7]「짐승이 입을 벌려 하나님을 향하여 훼방하되 그의 이름과 그의 장막 곧 하늘에 거하는 자들을 훼방하더라 또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게 되고 각 족속과 방언과 백성을 다스리는 권세를 받으니」 이와 같이 바다에서 올라온 짐승은 권세를 받아 성도들과 싸워 이기고 생명의 진리인 새 언약을 빼앗아간바 되고 하나님의 양들은 광야와 산중 사막으로 흩어지게 하였다.(단8:11~12)
예수님이 왜 다시 육체로 오셔야 하는가 하면, 예수 초림때 세워 놓으신 새 언약이 암흑세기 동안에 짓밟혔으므로 이 새 언약 즉 생명의 진리를 회복하시기 위하여 여러 차례로 종들을 보냈으나 그들이 바로 찾지 못해서 주님이 친히 오셔서 백성과 진리를 찾아내시기 위해 다시 오셔야 한다. 기록한 바,
[눅18:8]「그러나 인자가 올 때에 세상에서 믿음을 보겠느냐」하시었으며 공동번역 성경에는 이 말씀을 (그렇지만 사람의 아들이 올 때에 과연 이 세상에서 믿음을 찾아볼 수 있겠느냐)라고 기록하고 있다.
그렇다면 믿음없는 세상에 주님께서 최후 심판주로 강림하신다면 구원 얻을 백성들은 어디 있을 것인가? 그런고로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암행으로 오셔서 선지자의 역할을 하시며 당신의 백성들에게는 진리로 인도하시고 멸망받을 백성들에게는 친히 나타나셔서 예고의 심판을 내리시는 것이다.
그러므로 성도들이 빼앗겼던 생명의 진리를 다시 회복하기 위하여 세상 끝날에 다시 육체로 탄생하여야 한다. 생명의 진리가 암흑세기 동안에 흔적도 찾을 수 없을 정도로 다 잃어 버린 바 되었으므로 육체로 계실 때에 행하신 새 언약을 또 친히 육체로 나타나셔서 실제로 행하시고 또 악인들과 거짓 종교들에게 친히 증거하시게 되므로 핑계하지 못하게 하시는 것이다. 예수 초림시에 친히 나타나시어 그 당시 하나님의 백성이로라 하는 자들에게 명백히 증거하신 후에 예고의 심판하신 것 같이 마지막에도 하나님의 백성이라고 자칭하는 모든 자들에게 친히 나타나셔서 증거하시므로 그들이 핑계하지 못하게 하시는 것이다.
[요15:22]「내가 와서 저희에게 말하지 아니하였더면 죄가 없었으려니와 지금은 그 죄를 핑계할 수 없느니라」 이 말씀은 예수 초림 때에만 해당된 말씀이 아니라 마지막 때에도 이 세상에 많은 거짓 선지자들에게 친히 나타나셔서 증거하신 후에 최후 심판을 내리시게 될 때 모든 사람이 핑계할 수 없도록 하신 것이다. 그러면 이제부터 이 문제에 대하여 예언하신 선지자들의 예언서들을 살펴보기로 하겠다. 예수 말씀하시기를
[요10:16]「또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이 내게 있어 내가 인도하여야 할 터이니 저희도 내 음성을 듣고 한 무리가 되어 한 목자에게 있으리라」하셨는 바 한 목자는 바로 예수님이시다. 그리고 이 우리에 들지 아니한 다른 양들은 사도시대에 있었던 성도들 외에 마지막 때 있을 양들을 가리키는 바 이 양들도 예수님이 육체로 친히 인도하신다는 말씀이다. 한 목자에 대하여 에스겔 선지자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겔34:23~24]「내가 한 목자를 그들의 위에 세워 먹이게 하리니 그는 내 종 다윗이라 그가 그들을 먹이고 그들의 목자가 될찌라 나 여호와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내 종 다윗은 그들 중에 왕이 되리라」하였으며
[겔34:15]「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친히 내 양의 목자가 되어 그것들로 누워있게 할찌라」 이 예언은 분명 마지막 때 육체로 오신 한 목자이신 여호와 하나님께서 친히 인도하실 예언이다. 그러므로 다윗은 기록하기를
[시53:2~6]「하늘에서 하나님이 인생을 굽어 살피사 지각이 있는 자와 하나님을 찾는 자가 있는가 보려 하신즉 각기 물러가 함께 더러운 자가 되고 선을 행하는 자 없으니 하나도 없도다........죄악을 행하는 자는 무지하뇨 저희가 떡 먹듯이 내 백성을 먹으면서 하나님을 부르지 아니하는도다 저희가 두려움이 없는 곳에서 크게 두려워하였으니 너를 대하여 지친 저희의 뼈를 하나님이 흩으심이라 하나님이 저희를 버리신고로 네가 저희로 수치를 당케하였도다 시온에서 이스라엘을 구원하여 줄 자 누구인고 하나님이 그 백성의 포로된 것을 돌이키실 때에 즐거워하며 이스라엘이 기뻐하리로다」하시었다.
이 말씀 역시 오늘날 세상에 하나님의 뜻대로 사는 사람이 있는가 하며 굽어 살피셨으나 하나도 없기 때문에「하나님이 그 백성의 포로된 것을 돌이키실 때에 야곱이 즐거워하며 이스라엘이 기뻐하리로다」하였다. 그러므로 에스겔 선지자 당시의 형편을 먼저 알아야 예언의 뜻도 알게 될 것이다. 이스라엘 백성들은 소망이 없어 심령으로 죽은 상태였다. 에스겔 선지자는 주전 575년 경에 바벨론 나라에서 포로생활 도중에 묵시받아 기록한 예언들이다. 기록한 바
[겔1:1]「제 삼십년 사월 오일에 내가 그발강가 사로잡힌 자 중에 있더니 하늘이 열리며 하나님의 이상을 내게 보이시니」하였다. 그 당시의 이스라엘 백성들은 참으로 소망이 없는 죽은 상태에서 지내고 있었다. 이런 상태에서 장차 하나님의 권능으로 바벨론 나라의 문을 열고 그 백성을 끌어 내어 본국으로 돌아가게 한다는 예언으로서
[겔37:12]「내가 너희 무덤을 열고 너희로 거기서 나오게 하고 이스라엘 땅으로 들어가게 하리라」하였다. 그러나 에스겔 선지자의 예언이나 구약 모든 선지자들의 예언이 썩어질 육신적 이스라엘 백성들을 위해서가 아니라 복음의 말세인 오늘날에 대한 상태를 보이신 것이며 오늘날 영적 바벨론인 거짓교회에서 새 언약 곧 생명의 진리로 나오게 하신다는 예언이다. 기록된 바,
[계18:4]「또 내가 들으니 하늘로서 다른 음성이 나서 가로되 내 백성아 거기서 나와 그 죄에 참예하지 말고 그의 받을 재앙들을 받지 말라 그 죄는 하늘에 사무쳤으며 하나님은 그의 불의한 일을 기억하신지라」하였다.
[겔37:23~28]「내가 그들을 그 범죄한 모든 처소에서 구원하여 정결케 한즉 그들은 내 백성이 되고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리라 내 종 다윗이 그들의 왕이 되리니 그들에게 다 한 목자가 있을 것이라 그들이 내 규례를 준행하고 내 율례를 지켜 행하며 내가 내 종 야곱에게 준 땅 곧 그 열조가 거하던 땅에 그들이 거하되 그들과 그 자자손손이 영원히 거기 거할 것이요 내 종 다윗이 영원히 그 왕이 되리라 내가 그들과 화평의 언약을 세워서 영원한 언약이 되게 하고 또 그들을 견고하고 번성케하며 내 성소를 그 가운데 세워서 영원히 이르게 하리니 내 처소가 그들의 가운데 있을 것이며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되리라 내 성소가 영원토록 그들의 가운데 있으리니 열국이 나를 이스라엘을 거룩하게 하는 여호와인줄 알리라」하였다. 내 종 다윗이 영원히 그 왕이 되리라 하였으니 다윗은 장차 오실 예수님을 가리킨 말씀인데 마지막 때에 예수께서 육체로 다시 오셔서 암흑세기 동안에 거짓종교인 영적 바벨론에 포로가 된 백성들에게 진리로 인도하시는 것으로 예언되어 있는 것이다.
예수 초림때 세워 놓으신 새 언약이 암흑세기 동안에 짓밟혔으므로 이 새 언약 즉 생명의 진리를 회복하시기 위하여 여러 차례로 종들을 보냈으나 그들이 바로 찾지 못해서 주님이 친히 오셔서 하나님의 백성과 진리를 찾아 내시는 예언을 에스겔 선지자는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겔34:5~16]「목자가 없으므로 그것들이 흩어지며 흩어져서 모든 들짐승의 밥이 되었도다 내 양의 무리가 모든 산과 높은 멧부리에마다 유리되었고 내 양의 무리가 온 지면에 흩어졌으되 찾고 찾는자가 없었도다 그러므로 목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찌어다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나의 삶을 두고 맹세하노니 내 양의 무리가 노략거리가 되고 모든 들짐승의 밥이 된 것은 목자가 없음이라 내 목자들이 내 양을 찾지 아니하고 자기만 먹이고 내 양의 무리를 먹이지 아니하였도다 그러므로 너희 목자들아 여호와의 말씀을 들을찌어다 주 여호와의 말씀에 내가 목자들을 대적하여 내 양의 무리를 그들의 손에서 찾으리니 목자들이 양을 먹이지 못할찌라. 내가 내 양을 그들의 입에서 건져 내어서 다시는 그 식물이 되지 않게 하리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나 곧 내가 내 양을 찾고 찾되 목자가 양 가운데 있는 날에 양이 흩어졌으면 그 떼를 찾는 것 같이 내가 내 양을 찾아서 흐리고 캄캄한 날에 그 흩어진 모든 곳에서 그들을 건져 낼찌라 내가 그것들을 만민 중에서 끌어내며 열방 중에서 모아 그 본토로 데리고 가서 이스라엘 산위에와 시냇가에와 그 땅 모든 거주지에서 먹이되 좋은 꼴로 먹이고 그 우리를 이스라엘 높은산 위에 두리니 그것들이 거기서 좋은 우리에 누워있으며 이스라엘 산위에서 살진 꼴을 먹으리라 나 주 여호와가 말하노라 내가 친히 내 양의 목자가 되어 그것들로 누워 있게 할찌라 그 잃어 버린 자를 내가 찾으며 쫓긴 자를 내가 돌아오게 하며 상한자를 내가 싸매어 주며 병든자를 내가 강하게 하려니와 살찐자와 강한자는 내가 멸하고 공의대로 그것들을 먹이리라」하였다.
위의 이 모든 말씀은 예수께서 암행으로 이 땅에 다시 오셔서 잃어 버린 진리와 잃어 버린 양들을 다시 찾아 내신다는 예언이다. 예언상 다윗은 예수님을 가리킨 말씀인데 이는 다윗왕의 일생을 통해서 이루어진 역사가 장차 예수님의 복음사업이 어떻게 이뤄질 것을 보이신 것이다. 기록한 바
[겔34:23]「내가 한 목자를 그들의 위에 세워 먹이게 하리니 그는 내종 다윗이라」 [겔37:25]「내 종 다윗이 영원히 그 왕이 되리라」고 예언하였다. 에스겔 선지자가 예언한 때는 다윗왕이 죽은지 약 450년 후에 일이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다윗을 빙자하여 예언한 것은 다윗의 이름으로 오실 예수님을 두고 하신 예언이다.
다윗이 왕위에 올라 지낸 역사는 40년이다. 기록한 바
[삼하5:4~5]「다윗이 30세에 위에 나아가서 40년을 다스렸으되 헤브론에서 7년6개월 동안 유다를 다스렸고 예루살렘에서 33년 동안 온 이스라엘과 유다를 다스렸더라」하였고 예수님께서도 30세에 가르치시기 시작하셨다고 하였다.
[눅3:23]「예수께서 가르치심을 시작할 때에 30세쯤 되시니라」하였다. 예수님은 출생시에도 다윗의 위를 주신다고 하였다.
[눅1:32]「저가 큰 자가 되고 지극히 높으신 이의 아들이라 일컬을 것이요 주 하나님께서 그 조상 다윗의 위를 저에게 주시리니 영원히 야곱의 집에 왕노릇 하실 것이며 그 나라가 무궁하리라」하였다. 그렇다면 예수님께서 어떻게 해서 다윗의 왕위 역사 40년이 이루어질 것인가? 예수님은 30세에 침례받으시고 겨우 3년 동안 실지 교훈으로 행하시고 복음을 전하시며 온 인류의 죄값으로 속죄 제물로 십자가에 희생되심으로 육신사업이 삼년으로 끝마치셨다. 40년 역사가 겨우 3년으로 끝났으니 나머지 37년을 어떻게 처리해야 될 것인가?
이 37년이 마지막 때에 암행어사로 나타나셔서 37년 복음사업을 행하게 됨으로 40년의 예언이 성취될 것이다. 다윗왕의 40년 역사는 예언이 되어 예수님께서도 역시 육체로 오셔서 40년을 채우셔야 완전한 예언 성취가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