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5장 성령에 대하여

작성자초록색|작성시간09.09.19|조회수34 목록 댓글 0

제목 : 하나님의 비밀과 생명수의 샘

발행 : 1980년 12월

저자 : 안상홍著

제15장 성령에 대하여

[마1:18~21]「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났더니 그 남편 요셉은 의로운 사람이라 저를 드러내지 아니하고 가만히 끊고자 하여 이 일을 생각할 때에 주의 사자가 현몽하여 가로되 다윗의 자손 요셉아 네 아내 마리아 데려오기를 무서워 말라 저에게 잉태된 자는 성령으로 된 것이라 아들을 낳으리니 이름을 예수라 하라 이는 그가(하나님) 자기 백성을 저희 죄에서 구원할 자이심이라 하니라」

 이와 같이 예수님은 성령으로 잉태되신 분이라고 기록되어 있는데 성령은 어떤 분이실까?

 [고전 2:10~16]「오직 하나님이 성령으로 이것을 보이셨으니 성령은 모든 것 곧 하나님의 깊은 것이라도 통달하시느니라 사람의 사정을 사람의 속에 있는 영 외에는 누가 알리요 이와 같이 하나님의 사정도 하나님의 영 외에는 아무도 알지 못하느니라......」고 기록되어 있다. 그런고로 먼저 알아야 할 것은 성령인데 성령을 잘 분간하면 예수님이 누구신지 잘 알게 될 것이다. 그러나 오늘날 세상에는 거짓 영도 많이 있으니 이 거짓 영도 먼저 알아야 하겠다.

 [요일4:1~3]「사랑하는 자들아 영을 다 믿지 말고 오직 영들이 다 하나님께 속하였나 시험하라 많은 거짓 선지자가 세상에 나왔음이니라 하나님의 영은 이것으로 알찌니 곧 예수 스리스도께서 육체로 오신 것을 시인하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요 예수를 시인하지 않는 영마다 하나님께 속한 것이 아니니 이것이 곧 적 그리스도의 영이니라」

 [요일4:5~6]「저희는 세상에 속한 고로 세상에 속한 말을 하매 세상이 저희 말을 듣느니라 우리는 하나님께 속한고로 하나님을 아는 자는 우리의 말을 듣고 하나님께 속하지 아니한 자는 우리의 말을 듣지 아니하나니 진리의 영과 미혹의 영을 이로써 아느니라」하였고,

 [고전2:12]「우리가 세상의 영을 받지 아니하고 오직 하나님께로 온 영을 받았으니 이는 우리로 하여금 하나님께서 우리에게 은혜로 주신 것들을 알게 하려 하심이라」하였다. 또 성경에는 성령이 두 분이 아니고 한 분이시라고 하였다. 기록된 바

 [고전12:13]「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자나 다 한 성령으로 침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하였고 또

 [엡4:4]「몸이 하나이요 성령이 하나이니 이와 같이 너희가 부르심의 한 소망 안에서 부르심을 입었느니라」하였다.

그런데 성경에는 하나님의 영이 있고 예수의 영이 있고 그리스도의 영이 있고 아들의 영이 있고 성령이 있으니 만일 성삼위가 개체라 한다면 하나님의 영은 무슨 역할을 하며 성령은 무슨 역할을 할 것인가? 그리고 성령은 하나라고 했으니 그 성령은 삼위 중에 어느 편에 속한 것인가?

어떤 사람의 대답을 잠깐 빌린다면 하나님의 영을 아들 예수에게 주시니 예수의 영이라고 할 수 있지 않느냐고 할 사람도 있겠으나 그렇게 대답한다면 하나님께서 김씨나 박씨에게 성령을 부어 주셨다면 성령이 김씨의 영도 되고 박씨의 영도 될 수 있단 말인가? 잘 생각해 보라 ! 이제 역사하시는 성령에 대한 기록을 살펴보기로 하자.

 [롬8:9]「만일 너희 속에 하나님의 영이 거하시면 너희가 육신에 있지 아니하고 영에 있나니 누구든지 그리스도의 영이 없으면 그리스도의 사람이 아니라」하였다. 다시 말하자면 하나님의 영과 그리스도의 영 두 가지로 되어 있고

 [행16:6~7]「성령이 아시아에서 말씀을 전하지 못하게 하시거늘 ..... 예수의 영이 허락지 아니하시는지라」하였다. 여기서도 성령과 예수의 영 두 가지로 되어있고

 [롬8:26~27]「이와 같이 성령도 우리의 연약함을 도우시나니 우리가 마땅히 빌 바를 알지 못하나 오직 성령이 말할 수 없는 탄식으로 우리를 위하여 친히 간구하시느니라 마음을 감찰하시는 이가 성령의 생각을 아시나니 이는 성령이 하나님의 뜻대로 성도를 위하여 간구하심이니라」

 [롬8:34]「누가 정죄하리요 죽으실 뿐 아니라 다시 살아나신 이는 그리스도 예수시니 그는 하나님 우편에 계신 자요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시니라」하였다. 성령이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느니라 또 예수가 우리를 위하여 간구하시는 자이시다 하였으니 성령이나 예수님이나 예수의 영이나 다 같은 말이 아닌가 말이다. 다시 사도 베드로의 기록을 살펴보면,

 [벧전1:10~11]「이 구원에 대하여는 너희에게 임할 은혜를 예언하던 선지자들이 연구하고 부지런히 살펴서 자기 속에 계신 그리스도의 영이 그 받으실 고난과 후에 얻으실 영광을 미리 증거하여 어느 시 어떠한 때를 지시하시는지 상고하니라」하였다. 즉 구약의 선지자들이 그리스도의 영에 감동되어 예언했다는 말씀이다. 그런데 베드로 후서에는 구약의 선지자들이 성령에 감동되어 기록하였다고 되어있다.

 [벧후1:21]「예언은 언제든지 사람의 뜻으로 낸 것이 아니요 오직 성령의 감동하심을 입은 사람들이 하나님께 받아 말한 것임이니라」하였다. 그리고 구약 선지자의 기록 중에는 여호와의 신에 감동되었다고 분명히 기록되어 있다.

 [사11:2]「여호와의 신 곧 지혜와 총명의 신이요 모략과 재능의 신이요 지식과 여호와를 경외하는 신이 그 위에 강림하시리니」

 [사61:1]「주 여호와의 신이 내게 임하셨으니」

 [삼하23:2]「여호와의 신이 나를 빙자하여 말씀하심이여 그 말씀이 내 혀에 있도다」 그러므로 예수님은 그 여호와의 신 곧 성령이 마리아의 몸을 통해서 육체로 임하셨던 것이다.

 [마1:18]「예수 그리스도의 나심은 이러하니라 그 모친 마리아가 요셉과 정혼하고 동거하기 전에 성령으로 잉태된 것이 나타나더니」

 [빌1:19]「이것이 너희 간구와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의 도우심으로 내 구원에 이르게 할 줄 아는고로」하였다. 여기에는 예수 그리스도의 성령이라고 되어 있지 아니한가 ! 또는

 [갈4:6]「너희가 아들인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하였고,

 [고후3:17]「주는 영이시니.....」또는

 [요4:24]「하나님은 영이시니.....」하였다.

 [벧전4:14]「너희가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욕을 받으면 복있는 자로다 영광의 영 곧 하나님의 영이 너희 위에 계심이라」하였으니 이 영광의 영은 곧 예수님의 영을 일컫는 말이다.

 [요20:22]「이 말씀을 하시고 저희를 향하사 숨을 내쉬며 가라사대 성령을 받으라」하셨으니 성령이 예수님에게서 나오시는 것을 알려주고 있다.

 [요14:18~20]「내가 너희를 고아와 같이 버려두지 아니하고 너희에게로 오리라 조금 있으면 세상은 다시 나를 보지 못할 터이로되 너희는 나를 보리니 이는 내가 살았고 너희도 살겠음이라 그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는 것을 너희가 알리라」 [요14:28]「내가 갔다가 너희에게로 온다하는 말을 너희가 들었나니 나를 사랑하였더면 나의 아버지께로 감을 기뻐하였으리라」하셨다.

예수님은 승천하셨다가 다른 이름으로 오시는 것을 가리켜 내가 가서 보혜사를 보내겠다고 하신 것이다.

 [마28:20]「내가 너희에게 분부한 모든 것을 가르쳐 지키게 하라 볼찌어다 내가 세상 끝날까지 너희와 항상 함께 있으리라」하셨고,

 [요6:56]「내 살을 먹고 내 피를 마시는자는 내 안에 거하고 나도 그 안에 거하나니」

 [요14:16~20]「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그 날에는 내가 아버지 안에 너희가 내 안에 내가 너희 안에 있을 것을 너희가 알리라」

 [갈4:6]「너희가 아들인고로 하나님이 그 아들의 영을 우리 마음 가운데 보내사....」 그런고로 보혜사도 예수님의 영이시며 성령도 예수님의 영이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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