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1장 예루살렘의 회복과 40년의 예언

작성자초록색|작성시간09.09.19|조회수76 목록 댓글 0

제목 : 하나님의 비밀과 생명수의 샘

발행 : 1980년 12월

저자 : 안상홍著

제1장 예루살렘의 회복과 40년의 예언

모세의 약력을 대강 살펴보자면 주전 1578년경 애굽나라 나일강 지방에서 아담의 26대손으로서 부친은 아므람이요 모친은 요게벤이다.

모세는 레위지파로서 120세까지 3중생활로 살아왔다.

1차에는 애굽 바로왕의 궁중생활로, 공주의 아들로 40년을 지냈고(출2장1~15절, 행7장22~36절) 2차에는 미디안 제사장의 집에 가서 양을 치며 목자의 노릇을 하면서 40년을 지냈다.(출2장16~22절, 7장7절)

3차에는 이스라엘 백성들을 거느리고 광야에서 40년을 지내고 120세에 세상을 떠나시니 때는 주전 1458년경에 모압땅 벳브올 맞은편 골짜기에 장례하였다. (신34장7절)

그런데 40년씩 3중생활을 살아온 것이 무슨 뜻이 있는 것만은 사실이다. 그리고 40일과 40년이 꼭 붙어다니고 있으니 그것 또한 무심히 넘길 수는 없는 일이다. 기록된 바,

[겔4:6] 「그 수가 차거든 너는 우편으로 누워 유다 족속의 죄악을 담당하라 내가 네게 40일로 정하였나니 일일이 일년이니라」하시었고

[민14:34]「너희가 그 땅을 탐지한 날 수 40일의 하루를 일년으로 환산하여 그 40년간 너희가 너희의 죄악을 질지니 너희가 나의 싫어 버림을 알리라」하시었다.

모세가 두 번씩 40일 금식한 것도 죄악의 땅에서 40년씩 두 번 지낸 허물을 벗어 버리게 되었고(출24장18절, 출34장28절 참고) 광야생활 40년은 정탐일로 예언이 성취되었다. 그리고 가나안 땅에 들어가서도 40년의 역사가 계속되었다.

[삿3:11]「그 땅이 태평한지 40년에 그나스의 아들 옷니엘이 죽었더라」하였으며 또는

[삿5:31]「여호와여 주의 대적은 다 이와 같이 망하게 하시고 주를 사랑하는 자는 해가 힘있게 돋음 같게 하시옵소서 하니라 그 땅이 40년 동안 태평하였더라」하였고 또는

[삿8:28]「미디안이 이스라엘 자손 앞에 복종하여 다시는 그 머리를 들지 못하였으므로 기드온의 사는 날 동안 40년에 그 땅이 태평하였더라」 하였으며 또는

[삿13:1]「이스라엘 자손이 다시 여호와의 목전에 악을 행하였으므로 여호와께서 그들을 40년 동안 블레셋 사람의 손에 붙이시니라」하였으며 또는

[삼상4:18]「하나님의 궤를 말할 때에 엘리가 자기 의자에 자빠져 문 곁에서 목이 부러져 죽었으니 나이 많고 비둔한 연고라 그가 이스라엘 사사가 된지 40년이었더라」하였다. 그리고 사사시대가 지나서 이스라엘 왕권시대로 들어와서도 첫 임금 사울부터 40년의 역사가 나타난다. 기록한 바 ,

[행13:20~21]「그 후에 선지자 사무엘 때까지 사사를 주셨더니 그 후에 저희가 왕을 구하거늘 하나님이 베냐민 지파 사람 기스의 아들 사울을 40년간 주셨다가 폐하시고」하셨으며 또는 [삼하5:4~5]「다윗이 30세에 위에 나아가서 40년을 다스렸으되」하였으며 또는

[왕상11:42]「솔로몬이 예루살렘에서 온 이스라엘을 다스린 날 수가 40년이라」하였다. 그리고 솔로몬의 아들 시대에 가서 남북이 갈라졌다. 그리고 요나 당시에 하나님께서 요나에게 니느웨성에 들어가 40일 후 이 성이 무너지리라 하고 외치라 하셨지만 요나는 니느웨성 사람이 두려워서 외치지 못하고 욥바에서 배를 타고 다시스로 도망가다가 결국 물고기 뱃속에 들어가 기도하였다. 그후 요나는 회개하고 니느웨성에 들어가 외치게 되었다.

[욘3:4]「요나가 그 성에 들어가며 곧 하룻길을 행하여 외쳐 가로되 40일이 지나면 니느웨가 무너지리라 하였더니」하였다. 이 니느웨성에 대하여 예수님은 다음과 같이 말씀하였다.

[마12:39~40]「예수께서 대답하여 가라사대 악하고 음란한 세대가 표적을 구하나 선지자 요나의 표적 밖에는 보일 표적이 없느니라 요나가 밤낮 사흘을 큰 물고기 뱃속에 있었던 것같이 인자도 밤낮 사흘을 땅 속에 있으리라」하시고 심판 때에 니느웨 사람들이 일어나 이 세대 사람을 정죄하리니 하심같이 예수님은 요나를 대신해서 예루살렘 성이 40년만에 무너질 것을 내다보시고 예루살렘의 멸망을 예언한 것이다.(눅21:20~24)

예수님께서 30세에 침례 받으시고 3년만에 십자가에 돌아가셨다지만 예수님께서 침례 받으신 때로부터 사십년만에 성이 함락되었다. 여기에 대해 에스겔 선지자도 예언하기를

[겔4:6~7]「그 수가 차거든 너는 우편으로 누워 유다 족속의 죄악을 담당하라 내가 네게 40일로 정하였나니 일일이 일년이니라 너는 또 에워싼 예루살렘을 향하여 팔을 벗어 메고 예언하라」하신 이 예언이 예수님께서 유다 족속의 죄악을 40년동안 담당하시려고 40일 금식까지 하셨던 것이다.(마4장1~2절) 그리고 노아 때에도 40일간 비가 내려 전멸하고 말았다. 예수님께서는 인자의 임함이 노아의 때와 같다고 말씀하셨다.

[마24:37~39]「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저희를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하시었다. 그 때에는 비가 40일간 내려 멸하였지만 마지막 때에는 하나님의 말씀의 불이 40년간 내려 선포한 다음에 최후에는 불로 멸망할 것이다. 기록된 바,

[벧후3:6~7]「이로 말미암아 그때 세상은 (노아의 때 세상은) 물의 넘침으로 멸망하였으되 이제 하늘과 땅은 그 동일한 말씀으로 불사르기 위하여 간수하신 바 되어 경건치 아니한 사람들의 심판과 멸망의 날까지 보존하여 두신 것이니라」 이 불에 대하여 두 가지로 해석할 수 있다. [렘5:14]「내가 네 입에 있는 나의 말로 불이 되게 하고 이 백성으로 나무가 되게 하리니 그 불이 그들을 사르리라」하시었다.

그리고 엘리야는 하나님의 산, 호렙에 가서 하나님의 말씀을 듣기 위하여 40일간 고행의 길을 걸어간 일이 있었다.(왕상19장8~9절) 이 예언의 성취도 마지막 엘리야가 하나님의 말씀을 받아 가지고 최후 심판의 때를 선포할 것을 보이신 것이다.

「엘리야」라는 이름을 번역한즉 「하나님, 여호와」이다. 「엘리」는 하나님이요, 「야」는 여호와이다. 엘리야는 역사상 아비도 없고 어미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도 없고 생명의 끝도 없이 승천하여 하나님의 아들과 방불하다. 그 엘리야가 다시와서 호렙산에서 받은 하나님의 말씀과 최후 심판을 40년간 외치며 택하신 백성 14만 4천 성도들을 모으므로 끝이 날 것이다. 엘리야는 멜기세덱과 같이 비슷한 형편에 놓여 있다. 성경에 기록되어 있는 사람들 중에는 거의 다 부모의 이름이나 족보가 있지만, 엘리야와 멜기세덱은 부모의 이름도 없고 족보도 없고 시작한 날이나 끝도 없다.

말라기 선지자는 최후 마지막으로 선지 엘리야를 보내리라고 하였다.

[말4:5~6]「보라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내가 선지 엘리야를 너희에게 보내리니 그가 아비의 마음을 자녀에게로 돌이키게 하고 자녀들의 마음을 그들의 아비에게로 돌이키게 하리라 돌이키지 아니하면 두렵건데 내가 와서 저주로 그 땅을 칠까 하노라」하시었다.

예수초림의 길을 예비하러 보내심을 받은 침례 요한도 엘리야의 사명으로 온 것은 사실이지만, 마지막 여호와의 크고 두려운 날이 이르기 전에 엘리야가 와서 모든 진리를 회복하고 최후심판을 선포하게 됨으로 세상 끝을 마치게 될 것이다.

위에 기록한 40일과 40년의 비밀은 이제 분명하게 나타날 것이다.

이 모든 예언은 끝날에 이스라엘 40년과 영적 이스라엘 40년으로 끝이 맺어질 것이다.

위에 기록한 40일과 40년 역사의 비밀을 결론을 내리는데 있어서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눅21:24]「저희가 칼날에 죽임을 당하며 모든 이방에 사로잡혀 가겠고 예루살렘은 이방인의 때가 차기까지 이방인들에게 밟히리라」

위의 예언의 말씀은 주후 70년에 예루살렘이 멸망할 것을 예언하셨고 이방인의 때가 찬 주후 1948년 5월 14일에 이스라엘 나라는 독립하였다.

예수님께서는 이 예루살렘에 대하여 예언하시기를

[마24:32~34]「무화과 나무의 비유를 배우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앞에 이른 줄 알라」하시었다. 그런데 이 무화과 나무의 비유는 왜 하셨으며 또 무화과 나무는 무엇을 가리키고 있는가?

대게 나라마다 짐승이나 혹은 나무로 표상하기도 한다. 일본은 벗꽃 나무로 표상하고, 한국은 무궁화로 표상하듯이 이스라엘 나라는 무화과 나무로 표상되어 있는 것으로 본다. 왜냐하면 무화과 나무는 옛적 에덴 동산에서부터 있던 나무로써 존속해 내려온 나무중 가장 오래된 나무이고(창3장 7절) 또 이스라엘 나라도 에덴 동산에서부터 아담의 계통이 이어 내려와 있으므로 무화과 나무와 이스라엘 나라는 분리될 수 없는 것이다. 그런데 이 나라는 1948년에 독립하여 지금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이 무성한 시기에 놓여 있다.

그러면 「인자가 가까이 곧 문앞에 이른 줄 알라」하셨으니 우리는 여기서 좀더 확실한 것을 알아야 할 때이다. 이스라엘 나라는 위에서 연구한 바와 같이 40년만에 큰 변화가 수차에 걸쳐 생기곤 하였으니 위의 역사는 종말에 나타날 것을 정확하게 보여주는 것이라고 확신하겠다. 그렇다면 1948년에 이스라엘 나라가 독립하였으니 40년이 지나면 1988년이 된다. 그때에 과연 지구의 종말이 올 것인가? 아니면 옛날의 역사와 같이 이스라엘 나라가 약간의 변동만 있고 말 것인가? 예수께서 말씀하시기를 「그 가지가 연하여지고 잎사귀를 내면 여름이 가까운 줄 아나니 이와 같이 너희도 이 모든 일을 보거든 인자가 가까이 곧 문앞에 이른 줄 알라」하셨으니 분명코 그때가 끝날이 될 것이다.

욥기에는 기록하기를

[욥14:5]「그 날을 정하셨고 그 달 수도 주께 있으므로 그 제한을 정하여 넘어가지 못하게 하셨사온즉」하셨다. 이 40년의 예언은 이것뿐만 아니라, 이 책에 기록되어 있는 암행어사로 오시는 다윗왕의 예언과 멜기세덱의 반차가 무엇인지 상세하게 기록되어 있으니 연구하시면 마지막 때를 정확하게 알게 될 것이다.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하시었으니 누가 알 수 있느냐고 반문할 것이다. 그러면 이 문제에 대해 연구하여 보기로 하자.

 

■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마24:36~39]「그러나 그 날과 그 때는 아무도 모르나니 하늘의 천사들도,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 홍수 전에 노아가 방주에 들어가던 날까지 사람들이 먹고 마시고 장가들고 시집가고 있으면서 홍수가 나서 저희가 다 멸하기까지 깨닫지 못하였으니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하시었다.

「아들도 모르고 오직 아버지만 아시느니라」하셨는데 아들이신 예수님의 근본을 연구하자면 아들이나 아버지는 한분이시다. 기록된 바,

 [빌2:5~8]「너희 안에 이 마음을 품으라 곧 그리스도 예수의 마음이니 그는 근본 하나님의 본체시나 하나님과 동등됨을 취할 것으로 여기지 아니하시고 오히려 자기를 비어 종의 형체를 가져 사람들과 같이 되었고 사람의 모양으로 나타나셨으매 자기를 낮추시고 죽기까지 복종하셨으니」 예수님이 근본 하나님의 본체이시면 하나님이 아시는 것은 예수님도 알게 되어있다. 기록된 바,

[요10:30]「나와 아버지는 하나이니라」하시었다. 「아들도 모르고 아버지만 아시느니라」하신 말씀은 1900여년전 육체로 오셨을 때에는 아들도 모르시게 되어 있었다. 그러나 끝날에 가서는 사랑하시는 당신 백성들에게 알려주어야 할 약속의 시기에 와서는 아버지만 아시는 그 날을 아들에게 주어서 선포하게 하시고 마지막 심판을 내리시게 하실 것이다. 그리고 또 말씀하시기를 「노아의 때와 같이 인자의 임함도 그러하리라」하셨으니, 노아의 때에 아무도 몰랐느냐 하면 노아에게는 분명히 알려주셨다.

[창7:4]「지금부터 칠일이면 내가 사십 주야를 땅에 비를 내려 나의 지은 모든 생물을 지면에서 쓸어 버리리라」하시었으니, 노아에게는 분명히 알려주셨다. 「인자의 임함도 이와 같으리라」하셨으니 마지막 최후 심판 때에도, 구원받을 성도들에게는 그 날과 그 때를 분명하게 가르쳐 주시고 임하시게 될 것이다. 기록된 바,

[암3:7]「주 여호와께서는 자기의 비밀을 그 종 선지자들에게 보이지 아니하시고는 결코 행하심이 없으시리라」하시었다. 그리고 사도 바울은 기록하기를

[살전5:1~5]「형제들아 때와 시기에 관하여는 너희에게 쓸 것이 없음은 주의 날이 밤에 도적같이 이를 줄을 너희 자신이 자세히 앎이라 저희가 평안하다 안전하다 할 그때에 잉태된 여자에게 해산 고통이 이름과 같이 멸망이 홀연히 저희에게 이르리니 결단코 피하지 못하리라. 형제들아 너희는 어두움에 있지 아니하매, 그 날이 도적같이 너희에게 임하지 못하리니 너희는 다 빛의 아들이요 낮의 아들이라」하였다. 빛의 아들 즉, 택한 백성들에게는 그 날이 도적같이 임하지 않으신다고 분명히 기록되어 있으며 사도 요한은 요한계시록에 기록하기를

[계3:1~3]「내가 네 행위를 아노니 네가 살았다 하는 이름은 가졌으나 죽은 자로다 너는 일깨워 그 남은 바 죽게 된 것을 굳게 하라 내 하나님 앞에 네 행위의 온전한 것을 찾지 못하였노니 그러므로 네가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키어 회개하라 만일 일깨지 아니하면 내가 도적 같이 이르리니 어느 시에 네게 임할런지 네가 알지 못하리라」하시었다.

다시 말하자면 예수님에게 어떻게 받았으며 어떻게 들었는지 생각하고 지키어 회개하라 하시었으니, 만일 그러하지 아니하면 진리의 빛을 받아들이지 못하였기 때문에 예수님 오시는 것을 모른다는 말씀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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