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5장 믿음의 조상들이 다 육식함

작성자초록색|작성시간09.09.26|조회수11 목록 댓글 0

제목 : 성경이 가르치는 음식문제

발행 : 1977년 01월

저자 : 안상홍著

제5장 믿음의 조상들이 다 육식함

노아 이후 믿음의 조상들 중에 육식하지 아니한 사람은 단 한사람도 없습니다.

의의 후사이신 노아도 먹었고(창9:1-3), 믿음의 조상인 아브라함도 먹었고, 천사와 여호와께서도 잡수시고(창18:1-8), 약속의 자손 이삭과 야고보도 먹었고(창27:25), 이스라엘의 지도자인 모세도 먹었고(출12:12-), 살아서 승천한 엘리야도 먹었고(왕상17:6), 침례요한도 메뚜기를 먹었고(마3:4), 다니엘도 평상시에 먹었다.(단10:3) 혹은 말하기를 다니엘은 육식을 하지 않았다고 주장하나 이스라엘민족으로서는 희생의 제육이나 유월절양의 고기를 먹지 않으면 백성 중에 끊어진다고 여호와의 명령이 있는 이상(민9:13) 다니엘이 육식하지 않았다는 말은 아직까지 모세율법도 제대로 알지 못하는 주장입니다.

다니엘이 바벨론에 포로된 가운데 왕의 반찬을 먹지 않기로 결정한 것은 레위기 11장의 부정하다는 음식물이 섞여 있으므로 그 부정한 음식으로 “자기를 더럽히지 아니하리라”고 한 것입니다.(단1:8)

 왕의 반찬에는 구약 성격상 부정한 음식물이 섞여 있기 때문에 다른 음식으로 바꾸어 달라고 까다롭게 말하기보다 간단하게 채식으로 먹게 해 달라고 간청했던 것입니다. 그러나 그 후 자유 생활할 때는 레위기 11장의 구별된 좋은 육미를 먹은 것입니다.(단10:8).

 신약에 와서는 신령하신 몸으로 부활하신 예수님도 잡수시고,(눅24:43) 사도들에게도 생선을 구워 주시고,(요21:1-13) 또 많이 잡게도 하셨으며 떡과 생선을 4천명 5천명을 먹이신 이적도 행하신 것입니다.(마14:17-21,막8:7-8)

혹은 말하기를 예수님당시의 생선과 오늘날의 생선이 다르다고 주장합니다. 제5장 믿음의 조상들이 다 육식함 그들이 내세우는 이유란 그 당시의 바다는 깨끗하였으므로 생선도 깨끗하고 오늘날은 각종 더러운 오염물질이 바다로 들어가 물고기가 더러워졌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오늘날의 바다보다 예수님당시의 바다가 성경상 가증한 사람의 시체 같은 것이 더 많이 있었다는 것은 역사가 증명하고 있습니다.

그 당시에는 요단강이나 갈릴리 바다 에는 전쟁으로 죽은 사람의 시체와 안식일교회에서 말한 바와 같이 로마제국의 군대들의 잔인무도한 학살로 죽은 사람의 시체가 수없이 바다로 들어가 더러워졌던 것입니다.

채식주의자들의 생각과 같이 바다가 더러워져서 생선을 못 먹는다면 그 더러워진 바다에서 생산한 소금이나 해초 등 파래나 김도 먹지 않아야 합니다. 그렇게 생각한다면 세상에 깨끗한 것이라고는 없습니다. 만일 채식하는 사람들의 말대로 생각한다면 부활하신 몸으로 생선을 잡수시며 모범을 보여주신 예수님이 1900년 후에 바다고기가 더러워 질줄 모르시고 제자들에게 생선을 먹이시고 당신자신도 잡수시며 본을 보여주셨겠습니까?

오늘날 바다가 각 공장에서 쏟아져 나오는 화공약품등 오염물질 때문에 바다의 생물들이 많이 죽고 있다는 것은 사실입니다. 그러나 육지에도 그에 못지않게 농약이나 화공약품의 공해와 자동차나 비행기 등에서 나오는 공해물질로 육지의 생물도 많이 죽어가고 있습니다.

 지난 역사에도 식량곤란으로 일본에서 도입한 쌀이 농약을 많이 쓴 것이어서 그 쌀을 먹은 사람이 많이 죽었다는 사실도 있습니다.

그러므로 바다의 고기나 육지의 식물이 모두 사람에게 위험을 준다는 가능성을 가진 것은 마찬가지라 하겠습니다. 우리나라에 있어서는 육식에 의한 해로움보다도 채소에 의한 피해가 더 크다고도 볼 수 있습니다.

채독 회충 같은 피해가 육식의 그것보다 더 크다는 것은 의학적으로 이미 잘 밝혀진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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