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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악과와 복음

제11장 옛 언약이 새 언약으로 변역함

작성자초록색|작성시간09.10.17|조회수26 목록 댓글 0

제목 : 선악과와 복음

발행 : 1981년 07월

저자 : 안상홍著

제11장 옛 언약이 새 언약으로 변역함

기록하였으되

 [히7장12절]「제사 직분이 변역한즉 율법도 반드시 변역하리니」하였다. 오늘날 그리스도 교회가 많이 있지만, 시내산에서 세운 율법이 변역되었다고 한다면 놀랠 사람이 많을 것이다. 옛 계명 곧 옛 언약은 시내산에서 모세로 말미암아 세워주신 것이다.(참고 출19장 20~25절, 20장1~17절)

그러나 새 언약 곧 새 율법은 절기 지키는 시온산에서 세워질 것으로 선지자들은 예언하였다.

 [사2장2~3절]「말일에 여호와의 전의 산이(시온산을 여호와의 산이라고 함) 모든 산꼭대기에 굳게 설 것이요 모든 작은 산 위에 뛰어나리니 만방이 그리로 모여들 것이라 많은 백성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오르며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 그 도로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공동 번역에는 사는 길을 그에게 배우고 그 길을 따라가자 하였다)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하였다.

옛 율법은 시내산에서 나온 것은 분명한 사실이다. 그런데 시온에서 나온다는 율법은 무엇을 가리켜 말한 것인가? 그리고 시온산은 어디를 두고 하신 말씀인가?

 우리는 이 성경절에 대해 분명하게 깨닫지 못하면 다 멸망으로 들어간다. 이 문제에 대해 차례로 성경절들을 찾아보면 다음과 같다.

 [사33장20~22절]「우리의 절기 지키는 시온성을 보라 네 눈에 안정한 처소된 예루살렘이 보이리니 그것은 옮겨지지 아니할 장막이라 그 말뚝이 영영히 뽑히지 아니할 것이요 그 줄이 하나도 끊치지 아니할 것이며 여호와께서는 거기서 위엄 중에 우리와 함께 계시리니 그 곳은 마치 노질하는 배나 큰 배가 통행치 못할 넓은 하수나 강이 둘림 같을 것이라. 대저 여호와는 우리 재판장이시오 여호와는 우리에게 율법(새 언약)을 세우신 자시요 여호와는 우리의 왕이시니 우리를 구원하실 것임이니라」하였다. 시온성에서 절기 지키며 새 언약(새 율법)을 세우신 곳은 마가의 다락방에서 예수님이 유월절 지키시며,

 [눅22장19~20절]「떡을 가져 사례하시고 떼어 저희에게 주시며 가라사대 이것은 너희를 위하여 주는 내 몸이라 너희가 이를 행하여 나를 기념하라 하시고 저녁 먹은 후에 잔도 이와 같이 하여 가라사대 이 잔은 내 피로 세우는 새 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 것이라」하시었다. 이 새 언약에 대해서도 예례미야 선지자가 분명하게 예언하였다.

 [렘31장31~33절]「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이 언약은 내가 그들의 열조의 손을 잡고 애굽 땅에서 인도하여 내던 날에 세운 언약과 같지 아니할 것은 내가 그들의 남편이 되었어도 그들이 내 언약을 파하였음이니라 나 여호와가 말하노라 그러나 그날 후에 내가 이스라엘 집에 세울 언약은 이러하니 곧 내가 나의 법(새 언약)을 그들의 속에 두며 그 마음에 기록하여 나는 그들의 하나님이 되고 그들은 내 백성이 될 것이라」하시었다.

위의 말씀을 해석하자면 당신의 백성들을 사랑하는 아내와 같이 사랑하며 인도하였으나 시내산에서 세운 율법을 지키고 사는 사람이 없고 다~범하고 다~죽게 되었다. 그래서 새로운 법을 세워서 당신의 백성들을 살리시기 위하여 무조건 사는 법을 주신 것이 바로 이 새 언약이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장차 마가의 다락방에서 예수님이 제자들과 유월절 지키시며 새 언약 곧 시온의 율법을 세우실 것을 내다보고 예언한 것이다. 그러므로 사도 바울은 히브리인들에게 담대히 새 언약을 증거하고 있다.

 [히8장7~8절]「저 첫 언약이 무흠하였다면 둘째 것을 요구할 일이 없었으려니와 저희를 허물하여 일렀으되 주께서 가라사대 볼지어다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으로 새 언약을 세우리라」하였고 또는

 [히8장13절]「새 언약이라 말씀하셨으매 첫 것은 낡아지게 하신 것이니 낡아지고 쇠하는 것은 없어져 가는 것이니라」하였다. 다시 말씀드리자면 새 언약을 세우셨으니 옛 언약은 차츰차츰 물러 나간다는 말씀이다. 이 새 언약에 대해 미가 선지자도 다음과 같이 예언하였다.

 [미4장1~2절]「말일에 이르러는 여호와의 전의 산이 산들의 꼭대기에 굳게 서며 작은 산들 위에 뛰어나고 민족들이 그리고 몰려갈 것이라 곧 많은 이방이 가며 이르기를 오라 우리가 여호와의 산에 올라가서 야곱의 하나님의 전에 이르자 그가(하나님이) 그 도로(새 언약으로) 우리에게 가르치실 것이라 우리가 그 길로 행하리라 하리니 이는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라」하였다. 이 예언이 이사야 2장2~3절의 말씀과 똑같이 된 것은 두 사람의 증인으로서 확실하다는 증거로 같은 말씀으로 증거하게 하신 것이다. 그리고「말일에」라는 말씀은 구약의 말일은 예수 초림 때를 두고 하신 말씀인데, 이사야2장2~3절의 예언은 예수 초림때 마가의 다락방에서 세우실 것을 예언하신 것이고 미가4장1~2절의 예언은 유대나라 예루살렘을 중심한 대륙의 동방끝인 한국남단 부산에서 세워질것을 두고 예언한것이다.

그리고 시온산이라 함은, 육신적으로 해석한다면 유대나라 예루살렘성 주위를 말하겠지만 영적으로는 어디든지 새 언약 절기를 지키는 곳이 시온산이 되는 것이다. 이러한 영광의 시온산을 가리켜 선지자들은 예언을 많이 하였다.

 [시132편13~14절]「여호와께서 시온을 택하시고 자기 거처를 삼고자 하여 이르시기를 이는 나의 영원한 쉴 곳이라. 내가 여기 거할 것은 이를 원하였음이로다」하였으며 또는

 [시50편2절]「온전히 아름다운 시온에서 하나님이 빛을 발하셨도다」하였으며 또는

 [사24장23절]「그 때에 달이 무색하고 해가 부끄러워하리니 이는 만군의 여호와께서 시온산과 예루살렘에서 왕이 되시고 그 장로들 앞에서 영광을 나타내실 것임이니라」하였으며 또는

 [사25장6~9절]「만군의 여호와께서 이 산에서(시온산에서) 만민을 위하여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포도주로 연회를 베푸시리니 곧 골수가 가득한 기름진 것과 오래 저장하였던 맑은 포도주로 하실 것이며 또 이 산에서 모든 민족의 가리워진 면박과 열방의 그 덮인 휘장을 제하시며 사망을 영원히 멸하실 것이라 주 여호와께서 모든 얼굴에서 눈물을 씻기시며 그 백성의 수치를 온 천하에서 제하시리니 여호와께서 이같이 말씀하셨느니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그가 우리를 구원하시리로다 이는 여호와시라 우리가 그를 기다렸으니 우리는 그 구원을 기뻐하며 즐거워하리라 할 것이며」하시었으며 스바냐선지자는 기록하기를

 [습3장14~17절]「시온의 딸아 노래할찌어다 이스라엘아 기쁘게 부를찌어다 예루살렘 딸아 전심으로 기뻐하며 즐거워할찌어다 여호와가 너의 형벌을 제하였고 너의 원수를 쫓아내었으며 이스라엘왕 여호와가 너의 중에 있으니 네가 다시는 화를 당할까 두려워하지 아니할 것이라」하시었으며 사도요한은 묵시중에

 [계14장1절]「또 내가 보니 보라 어린양이 시온산에 섰고 그와 함께 십사만 사천이 섰는데 그 이마에 어린양의 이름과 그 아버지의 이름을 쓴 것이 있도다」하시었으며 또 미가선지자는 기록하기를

 [미4장6~8절]「여호와께서 말씀하시되 그 날에는 내가 저는 자를 모으며 쫓겨난 자와 내가 환난 받게 한 자를 모아 그 저는 자로 남은 백성이 되게 하며 멀리 쫓겨났던 자로 강한 나라백성이 되게 하고 나 여호와가 시온산에서 이제부터 영원까지 그들을 치리하리라」하였다. 시온산에서 세워주신 새 언약이 얼마나 복된 기별인지 그 값어치를 무엇으로 비교할 수가 없다. 그런데 옛 언약을 세울 때에는 시내산에서 불 붙는 흑운과 흑암과 폭풍과 나팔소리가 장엄한 음성으로 발표해 주셨지만 새 언약을 세우실 때에는 마가의 다락방에서 조용히 세우셨으므로 오늘날까지 그리스도인들의 마음이 시내산 옛 언약으로 가고 있다. 그 이유는 육신으로 생각하는 사람들이 마가의 다락방에서 세우신 언약은 힘이 없어보이고 시내산에서는 육안으로 볼 수 있는 영광이 나타났기 때문이다. 그러나 사도 바울은 말하기를 시내산에서 명하신 것은 땅에서 명하신 것이라고 하였고 마가의 다락방에서 명하신 것은 하늘에서 명하신 것이라고 하였다. 기록된 바,

 [히12장25절]「너희는 삼가 말하신 자를 거역하지 말라 땅에서 경고하신 자를 거역한 저희가 피하지 못하였거든 하물며 하늘로 쫓아 경고하신 자를 배반하는 우리 일까 보냐」하였다. 그리고 이사야2장2절의 말씀 중에「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라」하신 이 예언에 대하여 예수님께서는 다음과 같이 말씀하셨다.

 [눅24장47절]「또 그의 이름으로 죄사함을 얻게 하는 회개가 예루살렘으로부터 시작하여 모든 족속에게 전파될 것이 기록되었으니 너희는 이 모든 일의 증인이라」하시었다.

 [공동번역 누가복음24장47절]「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회개하면 죄를 용서받는다는 기쁜 소식이 예루살렘에서 비롯하여 모든 민족에게 전파된다고 하였다. 너희는 이 모든 일에 증인이다.」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회개하면 죄를 용서받는다는 기쁜 소식이 예루살렘에서 비롯하여 모든 민족에게 전파된다」고 말씀하신 그 예언은 이사야2장2~3절의 예언과 미가서4장1~2절에 기록된 말씀을 가지고 해석하신 말씀이다.

이 새언약에 대하여 예언하신 선지자들의 기록을 보면 다음과 같다. 예레미야 선지자는

 【렘 31:31】 『보라 날이 이르리니 내가 이스라엘 집과 유다 집에 새 언약을 세우리라』하였고 미가 선지자는

【미 4:2】 『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라』하였고 이사야선지자도 같은 예언으로서
【사 2:3】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여호와의 말씀이 예루살렘에서부터 나올 것임이니라』하였다 . 미가4장2절의 예언이나 이사야 2장3절의 『율법이 시온에서부터 나올 것이요 』한 그 예언은 장차 메시야로 오시는 예수님이 마가의 다락방에서 제자들과 마지막 유월절 성만찬을 지키시며

【눅 22:7~20절】『이잔은 내피로 새우는 새언약이니 곧 너희를 위하여 붓는것이라』하시며 새언약을 부어주실것을 내다 보고 예언하신것이다. 이 외에도 새언약의 예언서가 많이 있지만 위에 기록한 성경말씀으로도 충분하겠음으로 지면상 요약하기로 하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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