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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악과와 복음

제7장 천사세계에서는 왜 죄를 짓게 하셨는가?

작성자초록색|작성시간09.10.17|조회수28 목록 댓글 0

제목 : 선악과와 복음

발행 : 1981년 07월

저자 : 안상홍著

제7장 천사세계에서는 왜 죄를 짓게 하셨는가?

혹은 생각하기를 전지전능하신 그 하나님께서 천사들은 왜 범죄하게 하셨느냐?고 반문할 사람도 있을 것이다. 이런 문제에 대한 답으로써 사도 바울은 다음과 같이 기록하였다.

 [롬9장21~24절]「토기장이가 진흙 한 덩이로 하나는 귀히 쓸 그릇을 하나는 천히 쓸 그릇을 만드는 권이 없느냐? 만일 하나님이 그 진노를 보이시고 그 능력을 알 게 하고자 하사 멸하기로 준비된 진노의 그릇을 오래 참으심으로 관용하시고 또한 영광 받기로 예비하신 바 긍휼의 그릇에 대하여 그 영광의 부요함을 알게 하고자 하셨을지라도 무슨 말 하리요 이 그릇은 우리니 곧 유대인 중에서 뿐 아니라 이방인 중에서도 부르신 자니라」하였다.(고후4:7절참고)

하나님께서 아담 해와나 하늘에 천사들이나 처음부터 완성품을 지으셨다 하시게되면 하나님의 영광도 모르고 사랑도 모르고 권위도 모르고 자신들의 기쁨도 모르고 만족도 모르는 무지한 짐승이나 무생물 같은 돌이나 흙에 지나지 않는다. 그래서 바울의 말과 같이 귀한 그릇을 위하여 천한 그릇을 만들었고 하나님의 능력을 알 게 하고자 하사 멸망의 그릇을 만드셨고 귀한 그릇의 영광을 알게 하고자 하사 천한그릇과 멸망받을 그릇을 만드셨다고 하였다.

구원받을 귀한 그릇을 위하여 천한그릇을 만드셨고 하나님의 능력을 알게 하고자하사 멸망하기로 준비된 진노의 그릇을 만드셨고 귀한그릇의 영광을 알게 하고자하사 천한그릇과 멸망받을 그릇을 만드셨다고 하셨으니  구원받을 우리를 위하여 얼마나 수고를 하셨는가? 보통 생각할 문제가 아니다. 하나님은 모든 것을 아끼지 아니하시고 실물 교훈으로 주신 것이다.

그런데도 하늘의 천사들이 범죄할 때마다 지상으로 쫓겨 내려오는 일은 무슨 까닭일까? (벧후2장4절) 범죄한 천사들을 지옥에 던져두어 심판때까지 지키게 하였다고 하였으며「아침의 아들 계명성」도 쫓겨나 지상으로 내려왔고「화광이 발하는 보석 사이로 왕래하던 그룹천사도」 쫓겨나 지상으로 내려왔고「큰 용과 그의 사자들도」쫓겨나 지상으로 내려왔다고 하였으니(사14장4~15절, 겔28장11~17절, 계12장9절 참고) 이 지상은 틀림없이 범죄한 천사들의 교도소가 된 것만은 사실이다. 이런 문제를 연구하는데 대하여 예언으로 알려주는 도피성의 예언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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