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orning Gallery Boris
2026년 6월 8일 월요일
오늘은
현대미술의 아버지라고 불리는 작가를 소개해 드리겠습니다.
피카소도,
마티스도,
브라크도
그의 영향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그는 평생
사과 하나를 통해 세계를 바꾸려 했던 화가였습니다.
• 추천작가
폴 세잔
Paul Cézanne
1839년 1월 19일 ~ 1906년 10월 22일
프랑스 엑상프로방스(Aix-en-Provence) 출생
화가
• 한줄 소개
인상주의를 넘어 현대미술의 구조를 만든 현대회화의 아버지입니다.
• 제가 오늘 추천하는 이유
폴 세잔은
미술을 하는 사람이라면 반드시 만나야 하는 작가입니다.
왜냐하면 그는
“보이는 것을 어떻게 구조적으로 이해할 것인가”를 처음으로 고민한 화가이기 때문입니다.
처음 그의 그림을 보면
약간 어색해 보입니다.
원근법도 완벽하지 않고
형태도 흔들려 보입니다.
그런데 바로 그 지점이 중요합니다.
세잔은 단순히 예쁘게 그리는 것을 넘어
사물을 어떻게 인식하는가를 연구했습니다.
사과 하나를 그리더라도
그 안의 무게,
구조,
공간,
시선을 함께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피카소는
“세잔은 우리 모두의 아버지다.”라고 말했습니다.
저는 학생들에게 자주 이야기합니다.
잘 그리는 사람은 많습니다.
하지만 미술의 방향 자체를 바꾼 사람은 많지 않습니다.
세잔은 바로 그런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 작가소개 생애
폴 세잔은
1839년 프랑스 남부 엑상프로방스에서 태어났습니다.
아버지는 은행가였으며
비교적 안정된 환경에서 성장했습니다.
어린 시절 친구였던 소설가 에밀 졸라(Émile Zola)와 함께 성장하며 예술적 감수성을 키워갑니다. (en.wikipedia.org�)
원래는 법학을 공부했지만
결국 그림의 길을 선택하게 됩니다.
파리로 올라와 활동하였으나
초기에는 살롱전에서 계속 낙선하며 인정받지 못했습니다.
하지만 그는 포기하지 않았습니다.
인상주의 화가들과 교류하며
빛과 색채에 대한 연구를 이어갔고
점차 자신만의 독창적인 회화 세계를 구축하게 됩니다.
특히 후기에는
고향 엑상프로방스로 돌아가
생트빅투아르 산(Mont Sainte-Victoire)을 반복해서 그리며
형태와 구조의 본질을 탐구했습니다.
1906년,
폭우 속에서도 야외 작업을 하다가 건강이 악화되어 세상을 떠났습니다.
그는 마지막 순간까지 그림을 놓지 않았습니다.
• 학력 및 주요 이력
엑상프로방스 법학 공부
파리 아카데미 쉬스(Académie Suisse) 수학
인상주의 화가들과 교류
독립전 및 인상주의 전시 참가
현대회화의 기초 확립
피카소와 큐비즘(Cubism 큐비즘)에 결정적 영향
■ 미술학풍
세잔의 작품세계를 이해하는 방법
• 구조의 회화
세잔은 자연을
원통,
구,
원뿔로 이해하려 했습니다.
즉
보이는 것을 단순히 묘사하는 것이 아니라
구조적으로 분석했습니다.
이것이 훗날 큐비즘의 출발점이 됩니다.
• 색으로 만드는 형태
그는 선보다 색을 중요하게 생각했습니다.
색의 변화만으로도
입체감과 공간을 만들 수 있다고 보았습니다.
그래서 그의 화면은 색들이 서로 밀고 당기며 구조를 형성합니다.
• 반복의 연구
세잔은 같은 대상을 수십 번 반복해서 그렸습니다.
사과,
정물,
산,
나무,
사람.
그 반복 속에서 형태의 본질을 연구했습니다.
• 인상주의를 넘어선 작가
인상주의가 순간의 빛을 중요하게 생각했다면
세잔은 그 너머의 구조를 고민했습니다.
그래서 그는 인상주의와 현대미술 사이를 연결한 작가라고 평가받습니다.
•ㅡ 대표작
• The Card Players
(카드놀이 하는 사람들)
• Mont Sainte-Victoire
(생트빅투아르 산 연작)
• Still Life with Apples
(사과가 있는 정물)
• The Bathers
(대수욕도)
• Basket of Apples
(사과 바구니)
(en.wikipedia.org�)
• 특이사항
• 현대회화의 아버지로 불림
• 큐비즘과 추상미술에 결정적 영향
• 생전보다 사후에 더 높이 평가받은 작가
• 피카소와 마티스가 가장 존경한 화가 가운데 한 명
• “자연을 원통과 구와 원뿔로 다루라”는 유명한 말로 알려짐
• 반복과 구조 연구를 통해 현대미술의 방향을 바꿈
• 보리작가 생각
폴 세잔을 보면
예술은 결국 끝까지 관찰하는 힘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그는 화려한 삶을 살지 않았습니다.
오히려 평생
조용히 같은 산을 바라보고,
같은 사과를 그리고,
같은 구조를 연구했습니다.
그 반복 속에서
현대미술이 탄생했습니다.
저는 이 부분이 굉장히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많은 사람들이 새로운 것만 찾습니다.
하지만 진짜 깊이는
반복 속에서 만들어집니다.
보리도 마찬가지입니다.
같은 보리를 계속 그리지만
그 안에는 늘 다른 빛과 바람,
다른 감정이 존재합니다.
세잔은 우리에게 말합니다.
“눈에 보이는 것을 그대로 믿지 말고
그 안의 구조를 보라.”
저도 이렇게 말하고 싶습니다.
“그림은 단순히 형태를 따라가는 것이 아니라
대상의 본질을 이해하는 과정입니다.”
그래서 폴 세잔은
지금도 가장 현대적인 작가라고 생각합니다.
- 받은 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