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양원 침대에 누운 어머니가 아들에게 마지막으로 말했습니다. "다음 생이 있다면... 엄마는 네 강아지로 태어나고 싶다." 아들은 놀라 물었습니다. "엄마, 왜 그런 말씀을 하세요?" 어머니는 눈물을 머금고 말했습니다. "강아지는 매일 사랑받더구나. 산책도 가고, 안아주고, 이름도 다정하게 불러주고..." "하지만 엄마는 늙었다고, 짐이 되었다고 생각했지." 아들은 고개를 떨구며 흐느꼈습니다. 그때 어머니가 조용히 말을 이었습니다. "하지만 이제는 괜찮다." "엄마는 매일 '나무아미타불'을 불렀단다." "이 몸은 늙고 병들어도 아미타부처님의 자비는 늙지 않으니까..." "강아지로 다시 태어나 사랑받는 것보다 염불하며 극락왕생하는 것이 더 큰 복이란다." 어머니는 마지막 힘을 다해 "나무아미타불... 나무아미타불..." 을 염송했습니다. 그리고 얼굴에 미소를 띤 채 눈을 감았습니다. 사랑하는 사람에게 버림받아도 부처님은 결코 버리지 않으십니다. 임종의 한마디가 인생의 방향을 결정합니다. 오늘도 함께 염불합시다. "나무아미타불." |
출처: 나무아미타불 원문보기 글쓴이: 조법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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