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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수 독서수행평가

작성자손님|작성시간06.04.25|조회수20 목록 댓글 0
어린시절 누구나 그랬듯이 추리소설 같은걸 좋아하는 내겐 향수라는 제목보단 밑에 작은 글씨로 쓰여진 ˝어느 살인자의 아야기˝ 란 글귀에 이 책을 읽게됐다

1985년 나온 이 책은 현재도 잘 팔리고 있는 베스트 셀러 중의 한 권이다. 이 책을 읽은 다른 사람들은 살인에 대하여, 주인공이 저지른 살인에 대한 이야기를 많이 다루나 난 주인공이 가진 그 천재성인 세계 최고의 세계 유일의 향수를 만드는... 아니 발견한 이라고 해야 하나... 하여간 주인공이 가진 냄새를 맡을 수 있는 천재성에 놀랍기만 할 따름이었다.
어떤 소설책이나 어떤 추리소설책보다 조금 다르다는 것은 인간 세상을 아주 미워하고 은둔생활을 하고 있는 실제 저자처럼 이 소설의 주인공도 그러하게끔 느껴진다.

이 책을 읽기 전까지 냄새란 것에 그렇게까진 신경쓰지 않았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니, 내 코가 좀더 예민해진 것 같았다. 우리는 일상생활에 이런 일어나는 일. 담배냄새 부터 시작해서 어디서 나는 쾌쾌한 냄새, 어느 집에 갔을 때 그 집에서만 나는 특이한 냄새... 또 나한테는 나는 유일한 체취 이런 것들에 대하여 좀 더 생각을 하게 만드는 것 같다.
요즘은 이성에게 호감을 끌게 할 수 있는 페르몬 향수라는 것도 있으니 우리가 얼마나 향수(냄새)라는 것에 가깝게 있는지 가까이 있지만 그에 대한 생각을 해 본 것은 없을것이다.

뭐 혹하는 감동을 준책은 아니었지만 얻은 것이 있다면 지나친 욕심이 삶을 망칠 수도 있다는 것과 자기에게 주어진 어느 한 쪽 면의 천재성이 있다면 이것을 잘 활용해보고 싶다는 것.
내가 표현을 잘못해서 이 책에 있는 향수를 제대로 전달하지 못했던가 같다. 이 책을 읽어보면 읽는 이도 향수라는 것을 가까이 느끼며 맡을 수 있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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