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새 어린농부학교도 막바지에 접어들고 있습니다.
이번 주를 마지막으로 고구마캐기가 끝났고요,
고추수확도 막(?)을 내렸습니다.
요즘엔 고구마캐기가 흔한 체험이 되긴 했지만 그래도
불을 피워서 구운 고구마를 먹는 건 아직까진 흔하지 않은 체험이 아닐까 싶습니다
아이들이 직접 심은 고구마라서 더 의미도 있을 것 같구요.
그리고 고구마를 캐고 나니 빈 밭이 늘어나서
어린농부들이 놀기에 더 좋은 조건이 되고 있기도 한데요,
오랜만에 '삽질'도 실컷 할 수 있었습니다.
자세한 내용은 강사님들께서 올려주실 거구요,
다음달엔 무 배추 수확이 있습니다.
파는 것만큼의 크기는 아니지만 맛은 세상에서 제일 좋은 무 배추가 아닐까 싶은데요,
밤이나 감 못지 않은 진짜 가을 맛을 느낄 수 있는 기회니까
어린농부님들 빠지지 않고 꼭 참석해 주시기 바랍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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