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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주차 일요반

징검다리를 건너서 숲으로~

작성자보리햇살|작성시간13.07.25|조회수44 목록 댓글 0

 숲으로 가는 길모퉁이

 마른 골짜기가 냇물이 되었어요`

 돌과 나무로 징검다리를 놓았어도

 우리 땅강아지들에게는

 깊고 너른 강물처럼

 익숙하지 않겠지요~

아기곰샘 따스한 손 잡고

차례차례 건너며

스릴이 그만인듯한 표정들...

그 개울 건너고나면

가파른 언덕길

빗물에 미끄러워져서

동앗줄을 붙잡고 올라가요~

 

비가 오니

흙도

물도

...

그전과는 달라졌어요

우리도 달리 움직였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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