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가을비가 내린 뒤
날씨가 부쩍 차가우졌습니다~
그만큼 햇살은 영롱하고, 바람 한점없는 공기는 신선하게 느껴지기도 하고요~
지난 주에 땅콩을 캐며 놀았는데
이번 주에도 만나서 놉니다~
5월에 고구마 순을 심었는데
땅속에서 탱글탱글 몸집을 키운 고구마 알이 몇 개씩이나 달려나올지
저도 궁금하기만 합니다~
아이들의 환호 소리가 들려오는 듯하고요
고구마를 캐서
갓 캐낸 고구마 껍질을 까서 날 것으로 맛보고
쪄내어 따스한 고구마를 먹어보고
고구마 잎줄기를 따낸 굵은 줄기를 엮어
줄넘기를 해봅니다~
다음에는 고구마를 가족과 함게 캘 수 있도록 더 많이 심어봐야겠습니다~
여느 때처럼 시간을 넉넉히 두고 도착하셔서 밭도 둘러보면서
나름의 시간을 즐겨보시면 더 좋겠지요~
준비물: 여벌 웃옷,,,비닐봉투, 빈 도시락, 수저.물...
10월20일(일)에 만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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