완두콩이랑 고추 따고 고구마 캐고,
불피워서 구워먹고, 고구마 줄기 줄넘기 하고, 곤충 관찰하고
(사진 중에 뿔 달린 커다란 애벌래는 박각시 애벌래라고 하네요)
10월 어린농부의 가을은 그렇게 지나갔습니다.
오늘 비가 온 후 기온이 급격하게 떨어질 거라고 하는데요,
얼마 남지 않은 가을이 더 소중하게 느껴집니다.
기나마 작년엔 눈이 많이 와서 겨울 보내기가 심심하진 않았는데
올핸 또 어떻게 보내나 걱정(?) 되기도 하고요 ㅎㅎ
이제 정말 얼마 남지 않았습니다.
두 번 남았는데 다음에 만나면 무와 배추를 뽑습니다.
어린농부들 그때까지 감기 조심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만나도록 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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