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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lpha Centauri 게시판

초월자 난이도 후기

작성자높새바람|작성시간04.05.09|조회수656 목록 댓글 4
초월자 난이도- 컴터들은 곡창의 크기와 미네랄 소모가 우리에 비해서 60%밖에 안될뿐더라(희한한건 하이브는 팩션의 특성상 50%가 되어야 하는데 그렇지가 않더군요) 처음 나오는 시민빼놓고는 전부 드론이 되어버리는 알센 게임에서 최고로 어려운 난이도지요. 툭하면 드론 폭동이 일어나서 생산이 마비되기도 하구요. 그래도 컴터의 인공지능의 한계를 믿고 함 초월자난이도로 플레이해봤습니다.

일단 팩션은 유니버시티로 했습니다. 지도는 큰 행성-30%~50%바다-침식강함-토착생물 적음-비 많음으로 했죠. 그리고 맹목적인 연구를 해지시켜서 연구진로를 설정할수 있게 했고 연구부진역시 체크했지요. 사실 이거 두개를 체크한덕분에 게임은 조금 쉬워지게 되었습니다. 연구방향을 마음대로 정할수 있는거야 당연한거고 연구부진역시 이거 체크 안하고 게임하면 기술개발이 너무나 빨리 이루어져서 도시 인프라 건설속도가 기술개발속도를 쫒아가기가 힘들더군요. 기술부진을 체크해놓으면 컴터나 저나 기술개발속도는 느려지지만 전 도시 인프라덕분에 느린 기술개발속도를 만회할수 있어서 저만 좋은 셈이지요(컴터는 도시 인프라건설속도가 무지하게 느립니다.)

처음 시작하자 바다와 인접한곳이 아닌 대륙 한가운데 떨어지더군요. 더군다나 광물 보너스 지형이 두군데나 있었구요. 이정도면 좋은 조건이라 생각하고 게임을 진행해나가기 시작했습니다. 처음 보너스 기술로는 센타우리 생태학을 선택했지요. 초반 콜로니포드건설때 인구때문에 다른 유닛을 한두개정도 생산해야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때 공격유닛을 생산하지 않고 그 미네랄로 개척기를 생산하기 위함이죠. 아참 그리고 하나 빼먹었는데 포드가 착륙지점 주변이외에는 없도록 체크했습니다. 일단 기지주변을 보니까 포드가 두개 있더군요. 두개를 탐색해보니까 하나는 보급차량이(이 보급차량이 나중에 가서 큰 역활을 합니다) 하나는 산업기지라는 기술이 있더군요. 일단 포드를 발견하기 전 파일을 로드했죠(기술수가 많으면 개발이 느려지니까요. 당분간은 놔두다가 필요할때 기술발견을 하기로 했습니다.)

도시에서는 처음 미네랄로 스카우트(1-1-1짜리 보병)을 만든담에 바로 콜로니건설에 돌입했습니다. 처음 주어진 콜로니로는 옆으로 가서 도시를 하나더 건설했구요. 마침 도시건설자리가 뉴트보너스 지형이길래 그 도시는 스카우트도 만들지 않고 바로 콜로니 건설로 돌입했습니다.

이러면서 기술은 유전학-사회심리학-두뇌의 비밀순으로 연구를 했죠. 그리고 두뇌의 비밀이 연구되기 한턴전에 포드를 조사해서 산업기지를 얻은담에 두뇌의 비밀을 발견해서 얻은 보너스 기술로는 산업경제학을 얻었습니다. 그리고 에너지 40을 쌓아서 바로 사회공학에서 경제체제를 자유경제체제로 바꾸었습니다.

알센 메뉴얼을 보면 자유경제체제(경제+2 행성-3 치안 -5)의 부작용이 심하다고 했는데 제 생각에는 별 부작용은 없는것 같더군요. 행성-3해서 생기는 부작용으로는 펑거스 지형의 생산력이 0이 되는것과 환경파괴가 심화된다는 두가지 단점이 있는데 펑거스지형이야 어차피 초반에는 생산력이 낮은 땅이니 개척기로 싹 밀어버리면 되고 환경파괴야 펑거스는 개척기가 마인드웜은 최면감정보병(1-1-1 정신 공방 +50%의 옵션을 달아줌)이 처리하면 되니까요. 치안 -5역시 큰 단점은 되지 않습니다. 설명에 보면 군사유닛이 도시를 떠날때마다 드론이 두명씩 발생한다고 되어있지만 실제로는 우리영토를 벗어나면 드론이 발생합니다. 영토내에서는 도시를 떠나더라도 드론이 발생하지 않지요. 암튼 이렇게 체제를 바꾸게 되면 턴당 들어오는 에너지의 양이 비약적으로 상승합니다. 그와함께 기술개발속도도 빨라지지요.

다만 한가지 문제가 생기는데 치안수치가 -5가 됨에 따라서 유닛을 전혀 경찰로 활용할수가 없게 됩니다. 따라서 인구수가 2가 되는즉시 바로 드론폭동상태로 들어가버리게 되죠. 따라서 도시를 면밀히 관찰하다가 다음턴에 인구수가 2가 된다 싶으면 한명의 시민을 바로 의사로 바꾸어주었습니다. 어차피 얼마 안있어서 콜로니를 생산하게되면 인구수는 다시 1이되고 폭동은 일어나지 않으니까요.

그리고 그 다음으로는 행성네트워크-산업자동화테크를 탔습니다. 이건 두가지 목적이 있는데 한가지는 가치체계에서 '부'를 선택함으로서 에너지수입을 더욱더 극대화하는것이고 또 한가지는 이 게임 최고의 사기유닛인 '자원수송차량' 생산을 가능하게 하려는 것이지요. 일단 2030년도부터 수도에서는 'Weather Paradaim' 프로젝트 건설에 돌입하면서 다른 도시에서는 콜로니건설에 주력했습니다. 식량창이랑 유닛생산턴수랑 봐가면서 식량생산이 적은 도시에서는 중간중간에 개척기도 생산해서 인구수 증가랑 콜로니 생산턴이랑 적당히 맞춰주었구요.

대략 2040년 초반경에 산업자동화테크가 완성되었습니다. 가치체계에서 '부'를 선택하자 에너지 생산이 비약적으로 증가하더군요. 이때쯔음 되니까 관료집단문제때문에 인구수가 1인 도시에서조차 드론폭동이 발생하는 경우가 생기더군요. 도시당 에너지 생산량도 높아졌고 더군다나 이제부터는 본격적으로 비밀 프로젝트 경쟁을 해야되기때문에 더이상 의사만으로 대처는 불가능하죠. 그래서 사회공학창에서 경제-정신-과학비율을 3-3-4로 맞추었습니다.

저같은 경우는 초반에 워낙에 군사유닛이 없게 플레이하다보니까 컴터들이 발견즉시 싸움을 걸어오더군요. 그래서 일부러 영토밖으로 탐색을 잘 안했죠. 뭐 사실 탐색해보니까 옆에는 하이브가 있더군요. 하이브는 워낙에 호전적인 팩션인지라 외교도 어렵고 해서 바로 로드해서 걍 접촉안하고 있었습니다.

자원수송차량을 생산할수 있게 되었으니 이제부터는 시크리트 프로젝트 경쟁 돌입이죠. 일단 한개정도의 도시만 빼놓고는 모두 생산물을 수송차량으로 바꿉니다. 그런담에 중간이상 완성이 되면 바로 생산가속으로 완성시키죠. 오버되는 미네랄은 다음 생산물생산시 쓰이기때문에 낭비되는 미네랄에 대해서는 걱정하지 않고 전부 생산가속을 해줍니다.(참고적으로 말하자면 유닛생산시에 쌓인 미네랄이 많을수록 미네랄 하나당 생산가속에 들어가는 에너지량이 적어집니다. 나중에는 미네랄 1당 에너지2밖에는 안들어가기도 하죠). 턴마다 f4를 눌러서 수송차량 생산현황을 보고 어느정도 미네랄이 쌓인 기지는 바로 생산가속으로 완성시킵니다. 그런담에 완성된 수송차량을 수도근처까지 끌고와서 일단은 주변에서 자원채취를 시킵니다. 그런담에 수송차량의 갯수가 프로젝트을 완성시키기에 충분하게 되면 바로 도시에서 미네랄로 바꿔버립니다.

일단은 유전학을 먼저 만들었습니다. 뭐 유엔쪽에서 날씨 패러다임을 먼저 시작하기는 했지만 어차피 그거 완성해봤자 유엔은 바로 유전학으로 바꿀수 있거든요. 일단 유전학 완성하고나자 드론의 압박이 약간은 덜하더군요. 그 이전에는 심지어 신경가스까지 살포해가면서 드론의 압박을 줄였으니까요.

아 기술개발 이야기가 중단되었군요. '부'가치를 선택할수 있게되었으니 다음은 정치채계지요. '민주주의'를 완성하기 위해서 '윤리식'을 연구했습니다. 부양력은 낮아지만 성장+2 효율 +2는 상당히 매력적이지요. 그리고 그 다음에는 지형의 생산력제한(3이상 생산불가)를 풀어주기 위해서 유전자결합을 연구했습니다.

그러면서 '날씨 패러다임'을 만들었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초반 최강의 프로젝트라고 생각합니다. 특히 보어홀을 뚫을수 있단점이 정말이지 매력적이지요. 이거 만들고나자 개척기들은 보어홀과 컨댄서 건설에 주력하기 시작했습니다. 드디어 고도성장의 첫걸음이 시작된거죠.

이때가 대략 2060년도쯔음이였을겁니다. 기술은 유전자결합다음에 광물의 제한을 풀어주기 위해서 생태공학을 목표로 잡고 연구하고 있었구요. 시크리트 프로젝트는 모건이 '상업적 교역'을 만들고 있길래 그걸 만들기로 했죠. 물론 직접적으로 프로젝트는 만들지 않은체로 당장은 수송차량건설에 주력하고 있었구요.(이런식으로 하면 대략 5~6년만에 프로젝트를 하나씩 완성할수 있습니다. 엄청난 속도지요)

빌리버의 고속차량이 제 기지에 들어오더군요. 기술을 달라고 하더군요. 거절했죠. 바로 전쟁 걸더군요. 기지에 있던 모든 군사유닛을(그래봤자 3~4개유닛이지만) 전방기지에 집결시켰죠. 최전방 기지에서는 스카우터(1-1-1)도 생산했구요.

몇턴 지나고 '상업적 교역'도 지은담에 하이브의 '넥서스기지'건설을 방해하기 위해서 다음목표는 '넥서스기지'로 정했습니다(이거주면 정말이지 골치아픕니다. 함 하이브에게 빼앗긴적이 있었는데 하이브가 초강대국으로 성장하더군요) 슬슬 빌리버의 유닛들이 제 기지로 몰려오더군요. 2-1-1보병이 오더군요.

일단 제가 위에서 열거한 방법을 쓰려면 초반공격에 대한 대비책이 필요합니다. 그렇지 않고 저렇게 하다가는 초반 공격에 그냥 무너지지요. 저같은 경우는 모든 유닛들을 최전방기지에다가 홀드해놓습니다. 그러다가 상대편유닛이 울 기지 한칸앞까지 오면(상대유닛의 대부분은 보병이더군요) 그때 공격!! 이 게임의 특성상 공격력은 방어력보다 대부분 높기 마련이고 따라서 선공으로 상대를 제압하면 쉽게 이길수 있습니다. 지금도 마찬가지죠. 응용물리조차 연구가 안된 상황에서 울편 유닛들의 공격력은 1 더군다나 앞으로 생산할 유닛들의 사기도 '일병'(영문판으로는 very green)인것을 감안하면 선공밖에는 답이없죠. 근데 조금 있다가 2-1-2짜리 '차량'이 오더군요. 꽤나 난감한 상황이 된거죠. 차량은 두칸을 이동하기때문에 기지의보병들에게 한번의 공격이 가능할뿐더러 후퇴도 가능하니까 말이죠. 여기서 초반에 얻은 보급차량이 빛을 발합니다. 비록 1-1-2짜리 차량이지만 선공으로 상대편의 2-1-2짜리 차량 두대를 격파하는 전과를 거둡니다. (정찰용 차량이 이렇게까지 선전할줄은 저도 몰랐습니다) 더군다나 넥서스기지가 완성된관계로 기지에서 한턴만 쉬어주면 체력도 만땅으로 회복이 되었구요.

허나 빌리버측에서 2-2-1짜리 보병이 등장하더군요. 아무리 생각해도 답이 안나오자 할수없이 빌리버에게 기술 2개를 주고 휴전을 맺었습니다. 그 이전에 하이브와의 접촉에서는 기술 1개를 주고 전쟁을 피했구요(어차피 그래봤자 우리보다 기술력은 한참 떨어지지만요).

미네랄 제한까지 풀고 에너지 제한을 풀기 위해서 '환경경제학'쪽으로 목표를 잡고 있었지만 이렇게 된 이상 기술개발방향을 조금 틀수밖에 없었죠. 정복쪽 기술을 연구해서 '응용물리'와 '비선형수학'을 익혔습니다. 특히 '비선형수학'은 초반 최강의 군사기술이죠. 공격력 4짜리 병사가 생산된다는건 방어에 있어서 엄청난 용이성을 가지게 해줍니다.

그러면서도 수도에서는 '가상현실'과 '공감의 길드'가 연달아 만들어지고 있었습니다. '가상현실'을 만든다음부터는 드론의 압박이 정말이지 덜하더군요. 덕분에 에너지 투입비율을 4-1-5(경제-정신-연구 앞으로는 계속 이순서입니다)로 맞출수 있었구요. '공감의 길드'가 만들어지고나서 모든 팩션과 연락을 취할수 있게 되자 일단 유엔부터 접촉을 했습니다. '민주주의'정치체계덕분에 유엔과는 사이가 좋게 됩니다. 연락을 했더니만 '스파르탄'과 전쟁을 하는 조건으로 형제협정을 맺자고 하더군요. 그러자고 했습니다. 어차피 '부'가치 때문에 스파르탄과는 사이가 안좋을수밖에 없거든요. 그러면서 기술교환도 활발히 해서 3개정도의 기술을 교환했죠.

그다음으로는 모건이였습니다. 이 팩션역시 경제체제'자유시장'을 택한덕분에 쉽게 친해질수 있죠. 모건인들과도 형제협정을 맺었습니다. 모건인들은 자신들이 무역보너스를 가지고 있어서인지 형제협정을 쉽게 맺어주는 경향이 있더군요.

가이안은 '자유시장'을 싫어하기때문에 사이가 별로 안좋죠. 기술하나주고 휴전상태로 지냈습니다.

하이브역시 '민주주의'를 싫어하기때문에 기술하나주고 휴전상태로 지냈고 스파르탄과는 전쟁상태. 그리고 혹시나해서 의장선거를 해봤더니만 유엔과 모건의 지지덕분에 의장이 되었습니다.

아까 '가상현실'로 연구비쪽 투입에너지량이 증가되었다면 '공감의 길드'를 통해서는 무역수입을 얻게 되어서 연구비 투입에너지량이 더욱더 증가되게 되었죠. 더군다나 보어홀역시 이때쯔음해서는 곳곳에 뚫려있었기때문에 미네랄과 에너지생산역시 많이 증가된상태였습니다. 다만 한가지 문제가 있었으니 여전히 에너지쪽 제한은 풀리지 않았다는 것이였죠.

'환경경제학'쪽으로 목표를 잡고 계속 기술을 개발하기 시작했습니다. 그러면서 하도 프로젝트를 독점해서 만들 프로젝트가 없어서인지 프로젝트 경쟁이 첨보다는 덜하더군요. 막간의 틈을 이용해서 도시마다 개척기를 한대씩 만들어주었습니다.

'행성간 전송 시스템'과 '공감의 돔'을 연달아 개발하면서 슬슬 기지시설물을 하나씩 만들어주기 시작했습니다(이때가 대략 시작한지 7~80년도 지났을때였죠) 그러면서 개척기도 조금씩 늘려주기 시작했구요. 물론 이때까지도 미네랄 생산량은 그다지 높지 않은 관계로 계속해서 생산가속을 이용하고 있었습니다. 물론 프로젝트 건설에 필요한 수송차량도 계속 찍어내고 있었구요.

100년이 조금 지나자 다른 팩션에서 더이상 프로젝트를 생산하지 않더군요. 아 그전에 한번 위기가 있었습니다. 모건이랑 프로젝트 경쟁을 했는데 1턴을 남기고 내가 먼저 프로젝트를 만들었는데 모건이 다른 프로젝트로 바꾸더군요. 할수 없이 그 기지랑 내 기지랑 맞바꾸기한다음에 원래 내 기지를 다시 돈주고 사왔습니다(400원가량 소모됨)

아 그 이전에 가이아인이랑 하이브가 전쟁을 걸었습니다. 멀리 있어서 안심했던 스파르탄도 슬슬 제쪽으로 유닛들이 도착했구요. 가이아인이야 북쪽 큰 섬에서 사는 팩션이니 안심하고 스파르탄과 하이브쪽 유닛들은 양쪽으로 전선을 나누어서 부지런히 막고 있었습니다. 차량은 워낙에 비싸서 생산을 못하고 공격력좋은 보병(4-1-1)으로 계속해서 막아내고 있었죠.

더이상 프로젝트 경쟁이 없자 본격적으로 개척기 생산에 들어갔습니다. 대략 30대까지 늘려주면서 도시 인프라도 건설하기 시작했습니다. 이때 쯔음해서는 에너지제한역시 풀렸기때문에 기술에너지투입량이 더 많아졌죠.

다음기술목표는 생체기계죠. 이 게임 중반 최강의 프로젝트이자 게임 전체를 통틀어서 최강의 프로젝트라고 할수 있는 '복제통'건설을 위해서죠. 더군다나 이걸 개발하려면 정신/기계 인터페이스를 개발해야하는데 사실 이거 개발하는순간 게임은 거의 끝났다고 봐도 됩니다. 그 전에 초끈이론 개발해서 카오스무기(8)사용할수 있게 한 다음에 카오스무기를 단 헬리콥터로 적을 밀면 허무하리만치 쉽게 무너지거든요. 근데 이렇게 하면 너무 재미가 없어서 이번에는 그렇게 하지 않고 게임을 하기로 했죠.

중간중간에 건설가능한 프로젝트들을 쭉쭉 건설해주면서(이때즈음해서는 도시의 미네랄 생산도 제법 많아졌기때문에 자원수송차량을 이용한 건설을 더이상 하지 않았습니다. 대신에 각 도시에서는 인프라건설과 개척기 생산에 한창이였죠) 연구에 박차를 가했죠. 대략 2160년경에 복제통 건설이 완료되더군요. 지금까지가 고도성장의 밑거름이였다면 복제통 건설을 기점으로해서 고도성장을 하게 되죠. 나무농장과 잡목숲을 지어주면서 보어홀을 제외한 여타구역은 숲으로 밀어버렸죠. 몇턴 지나지 않아 많은 도시들이 인구제한 한계인 16까지 도달하더군요(극단의 미덕으로인해서 인구한계 +2)

그 이전에 미네랄의 압박을 덜기 위해서 개척기를 무공해개척기로 업글시켜주면서 고등생태공학을 개발한 다음에는 개척기를 슈퍼 무공해개척기로 바꿔주었습니다. 이러면 개척기의 성능이 두배로 되지요.

더군다나 두번째 동력인 '핵 융합 동력'역시 사용할수 있게 되었구요. 이때부터는 보병중심에서 기계유닛중심으로 바꿔나가죠. 수비에서 공격으로 전환하는 시점이기도 하구요(사실 그 이전에도 공격하려면야 못할건 없죠) 거의 100년동안 싸워온 스파르탄과 하이브도 기지하나씩 빼앗고 휴전했습니다.

에너지 잔고량을 보니까 10000에 달하더군요. 이 시점에서 남는 에너지는 그다지 필요한 양이 아니였기에 가치를 '지식'으로 바꿔서 기술개발 턴수를 줄이고 1-2-7로 기술쪽을 왕창 높여주었습니다. 처음에는 3턴안에 개발되던 기술이 2턴 나중에는 1턴안에 기술개발이 이루어지더군요. 후반 최강의 프로젝트인 '텔레파시행렬'을 완성하는 순간 드론의 압박에서도 해방이였구요. 나중가니까 기지당 미네랄 생산량이 무려 300이 넘어가더군요. 물론 위성을 엄청나게 쏘아올린 결과였죠. 초월성 프로젝트 만들수도 잇었습니다만 의미가 없다고 생각해서 여기서 게임을 접었습니다.

결국 프로젝트를 하나도 안빼앗기고 초월자 난이도를 클리어하는데 성공했죠. 다만 원하는대로 지형개척을 하려다보니 일꾼조작이 상당히 귀찮더군요. 자동화를 시키면 맘에 안들게 개척하기때문에 전 일일이 조작하거든요. 자동숲개척이라는 명령만 있어도 이렇게까지 노가다를 하지는 않을텐데 그점이 좀 아쉽더군요. 그리고 솔직히 초월자 난이도라지면 일단 프로젝트가속이 가능하고 또 옛날에 만들어진 게임이다보니 문명보다는 난이도가 훨씬 떨어지더군요. 잘봐줘야 문명의 '왕'정도? 암튼 초반에는 상당히 잼있게 플레이 했습니다. 문명류의 게임이 그렇듯이 후반으로 갈수록 긴장감이 떨어지는 단점이 있기는 했지만요. 기술쪽에 특성이 있는 행성대학이 '에너지'특화 사회체제를 가지게 되니까 엄청난 위력이 나오더군요. 확실히 행성대학은 다른 팩션에 비해서 너무 강력한 팩션인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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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댓글 리스트
  • 작성자wjdtmdgns | 작성시간 04.05.09 아무리 생각해도 복제통과 텔레파시행렬은 지나치게 중요한 프로젝트입니다. 그 두가지만 있으면(복제통만 있어도) 게임은 끝난거나 다름없더군요. 현실의 한국도 빨리 복제통을 개발하면 대략 초강대국이 되지 않을까 합니다.
  • 작성자베르킨게토릭스 | 작성시간 04.05.09 사교육비를 줄이고 맞벌이 여성에게 적절한 육아시설들을 제공해서 출산률을 증가시키는게 급한것 같아요. 요즘 처럼 애 안낳다가는 우리나라 망하겠습니다.
  • 작성자베르킨게토릭스 | 작성시간 04.05.09 글 참 잘읽었습니다. 옛날에 즐겁게하던 생각이 나네요..알센도 그래픽개선하고 다른 업그레이드해서 2탄 나왔으면 좋겠습니다.
  • 작성자심상현 | 작성시간 04.05.15 그런데.. 이상하리 만큼 초월자 난이도에서는 빌리버(컴퓨터)가 유난히 세더군요... 최악의 당파가... 솔직히 초월자 난이도로 10번 이상 해봤지만 빌리버가 중반까지 무력이 엄청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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