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수험기간 2024년 1월 1일~2024년 6월 22일
2.자격증 없음
3.국어 70점 영어 55점 한국사 80 응용역학 65점 토목설계60
안녕하십니까 이번에 충남 토목직 9급 합격한 지안에듀 수강생입니다.
일단 저는 비전공이고 가산점도 없었습니다. 수험기간도 그리 길지 않고 직작을 병행하다보니 고득점 보다는 전공과목은 과락을 면하고 공통과목에서 점수를 좀 더 받는 전략을 취했습니다 토목직은 다른 직렬보다 평균합격점수대가 낮기도 하고 미달인 지역도 있기 때문에 최소한의 시간으로 합격을 할 수 있는 기회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이도 다른 분들에 비해 높은 편이긴 했지만, 공무원이 사기업보다는 나이에 민감하지 않다고 생각했기 때문에 지안에듀 이학민선생님 강의를 들으며 준비하였습니다.
과목별 공부법
1.국어
최근기출을 통해 문법과 맞춤법의 난이도가 어느 정도 인지 확인하고 지엽적인 것들은 과감히 배제하고 자주 나오는 것들만 공부하였습니다. 중요한 것은 독해 비중이 점점 늘어나고 있기 때문에 독해감을 유지하기 위해 하루에 1시간씩 독해문제를 풀었습니다. 국어는 초시생의 경우도 60점 이상은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독해문제에서 아쉽게 틀리는 문제가 없게하기 위해 감유지가 중요하다 생각합니다.
2.영어
영어에서 일단 어휘가 제일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영어공부 한지 너무 오래되어서 고등 수능용 단어 3000 을 외웠습니다.
문법은 포인트 중에서도 빈출 위주로 보았으며 생활영어는 무료강의를 들었습니다. 영어도 독해감을 유지하는 게 중요하여서 꾸준하게 하루에 2~3지문 정도 풀어보았습니다.
3.한국사
처음에는 어려웠지만 평균점수 올리는데 제일 효자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시간이 좀 걸리더라도 기본강의를 탄탄히 듣는 것이 중요하고 제대로 큰 흐름을 잡아놓고 암기 노트로 암기하며 기출 반복하면 고득점 받을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특히 핸드폰 어플을 사용하여 시간날 때 마다 기출문제를 풀고 오답 노트를 확인하는 것이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4.응용역학
토목직 수험생들이 가장 어려워하는 과목이라고 생각합니다. 저 역시 비전공이었기 때문에 다른 토목직 합격생들이 추천하는 이학민 선생님 강의를 들었습니다. 전공과목에서 과락만 면하자는 생각이었기 때문에 라이트 강의 위주로 들었고 기출문제도 A,B문제위주로 풀었습니다. 이학만 선생님께서 최근 가출을 통해 출제경향을 파악해주신 부분을 보고 많이 나오는 챕터 위주로 공부하였고 선생님께서 하라는 것만 하고 하지 말라는 것은 과감히 버리고 공부했습니다
5.토목설계
토목설계 위 경우 응용역학의 계산문제보다는 암기 위주의 문제가 많아서 이학만 선생님께서 중요하다고 말씀해주시는 것 위주로 외우고 기출문제를 많이 풀어보았습니다. 암기 위주의 공부이기 때문에 최대한 자주 보려고 노력하였습니다.
- 나만의 수험전략 및 노하우:
직장생활을 병행하여 시험까지 최대한 짧고 굵게 준비하려고 했습니다. 강의도 기본강의를 다 들을 시간은 없어서 한국사를 제외하고는 국어는 기출문제만 지속해서 풀었고 영어는 독해 하루 2~3문장만 하고 부족한 영어단어를 외웠습니다.
1월~2월 : 국어, 영어, 한국사를 중점적으로 준비
3월 ~6월 전공과목 시작 이학 민 선생님 전공 프패 수강하여 라이트 기본강의와 시험난이도 A,b 기출문제만 반복
초시생들 이나 비전공자들 시간이 없는 직장인 육아 병행하시는 분들 등한테는 이학민 선생님이 최고의 강사라고 생각합니다.
공부방법 수험생 마음가짐 등 많은 도움을 받았고
특히 국가직 지방직 시험 며칠 전에 올려주시는 응원영상에 큰 힘을 받았습니다.
소소하지만 꿀 팁(정답 찍는 방법,시험장 심리관리방법, 시간 걸려 버릴 문제 판별) 등 알려주시는것도 정말 유효했다고 생각합니다.
마지막으로 시험 보는 날 시험장 일찍 가서 이어폰으로 방해되지 않는 음악들으면서 오답노트보는거 추천합니다. 전에는 생각나지 않던 것도 아침에 본 게 그대로 시험문제로 많이 나옵니다.
아침에 좀 여유 있게 시험장 도착하셔서 시험장에 적응도 하고 공부하셨던 거 한번 쭉 훑어보는것도 많은 도움이 된다고 생각합니다.
비전공자 과락만 면하자고 생각하고 공부했지만 그래도 짧은 기간 동안 이학민 선생님 강의 와 응원 영상 보면서 합격할 수 있었습니다. 감사합니다
추가로 면접 후기도 조금 남깁니다.
충남은 우수 보통 미흡으로 평가되고 면접평가에서 우수나 미흡을 받으면 면접일정 종료 후 재면접자에게는 문자와 도청에서 전화가 갑니다.
1배수 안이고 면접 보통만 받으시면 충분히 합격할 거라 생각합니다.
면접질문정리(충남)
자기소개 1분
독서평
공직관에서 가장 우선으로 생각하는 것은?
상사와 의견충돌이 생긴다면?
상사의 부당지시에 어떻게 할 것인가?
불법이주노동자에게 어떤 행정적 도움을 줄 것인가?
지침이 없는 새로운 업무를 시킨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요즘 젊은 공무원이 많이 그만두는데 그 이유와 해결방안은 무엇인가?
무능한 상사 또는 능력은 있지만, 많이 혼내는 상사 누구와 일하고 싶은가? 그렇다면 반대의 이유는?
동료가 부정한 청탁을 받는 것을 목격했다면 어떻게 할 것인가?
전공질문
미래도로에 대한 구실은 무엇이 있는가?
싱크홀 과 포트홀은 무엇이고 차이점은?
도로법에 따른 도로의 종류는?
오송지하차도 와 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어떤 것이 필요한가?
면접 오후조로 도청 문예회관 2층 대기하는 곳에서 1시간 정도 기다린 후 면접을 봤습니다
복장은 편안한 복장이라고 공고문에 쓰여있었지만 남색 정장 바지에 흰색 반소매셔츠 구두 신고 갔습니다 (충남은 복장 자율화로 재킷은 벗고 타이는 풀라고 말씀하십니다) 대부분 비슷한 복장이었고 오후조 90명정도 되는데 대부분 어두운 계열 슬랙스 나 정장 바지에 흰 티나 셔츠 입으셨어요.
전체적으로 편안하게 면접을 볼 수 있게 면접관님들이 신경 써주시는 것들이 보였고 공직관 인성 관련 질문은 평이했던 것 같습니다.
생각하고 열심히 답변하려는 모습을 보여준다면 보통을 받는 것은 어렵지 않다고 생각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