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월 둘째주 2주 주일 낮 예배 대표기도문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거룩한 주일 아침, 하나님을 예배하는 자리로 불러 주심에 감사와 찬양을 올려드립니다. 세상은 끊임없이 변하고 있지만 하나님은 어제나 오늘이나 영원토록 동일하신 분이심을 믿습니다. 우리의 생명을 붙드시고 걸음을 인도하시는 주님께 모든 영광을 드립니다. 지난 한 주를 돌아보면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면 살아갈 수 없었음을 고백합니다. 아침에 눈을 뜨게 하신 것도 주님의 은혜요, 가족과 함께 살아가게 하신 것도 주님의 은혜요, 일터와 삶의 현장을 지켜 주신 것도 주님의 은혜였습니다. 그러나 우리는 받은 은혜보다 부족한 것을 바라보며 불평할 때가 많았습니다. 하나님의 뜻보다 자신의 계획을 앞세웠고, 기도보다 걱정을 선택했던 순간들도 있었습니다. 주님, 우리의 죄와 허물을 용서하여 주시고 정결한 마음으로 주님 앞에 서게 하여 주옵소서.하나님 아버지, 우리는 많은 정보와 소식 속에서 살아가지만 정작 무엇이 진리인지 혼란스러운 시대를 살고 있습니다. 세상은 빠르게 변하지만 하나님의 말씀은 변하지 않는 생명의 진리임을 믿습니다. 오늘 우리에게 주시는 말씀을 기억하게 하여 주옵소서. “주의 말씀은 내 발에 등이요 내 길에 빛이니이다.” (시편 119편 105절) 주님, 이 말씀처럼 우리의 길을 비추는 빛이 오직 하나님의 말씀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선택의 순간마다 말씀을 기준으로 결정하게 하시고, 감정이나 환경이 아니라 하나님의 뜻을 따라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읽을 때 깨닫는 은혜를 주시고, 깨달은 말씀을 삶 속에서 실천하는 순종의 믿음을 허락하여 주옵소서.하나님, 우리 가운데 지쳐 있는 영혼들을 위로하여 주옵소서. 겉으로는 괜찮아 보이지만 마음속 깊은 곳에 무거운 짐을 지고 살아가는 성도들이 있습니다. 가족 문제로 눈물 흘리는 이들이 있고, 경제적인 어려움으로 밤잠을 이루지 못하는 이들도 있습니다. 오랜 시간 기도했지만 응답이 보이지 않아 낙심한 영혼들도 있습니다. 주님, 그들의 사정을 누구보다 잘 아시는 하나님께서 친히 찾아가 주시옵소서. 사람은 이해하지 못해도 하나님은 아시는 눈물이 있습니다. 아무도 보지 못한 기도의 시간이 있습니다. 그 기도를 기억하여 주시고 하늘의 위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 포기하고 싶은 순간에도 다시 일어설 힘을 주시고, 하나님의 선하신 계획을 신뢰하게 하여 주옵소서. 질병 가운데 있는 성도들을 위해 기도합니다. 육체의 고통으로 힘겨워하는 성도들에게 치유의 은혜를 베풀어 주시고, 병실에서도 하나님의 평안을 누리게 하여 주옵소서. 치료를 담당하는 의료진의 손길을 붙들어 주시고 회복의 역사가 나타나게 하여 주옵소서. 주님, 우리의 가정을 축복하여 주옵소서. 가족들이 서로 사랑하게 하시고 이해하게 하시며, 작은 말 한마디에도 은혜가 넘치게 하여 주옵소서. 부모는 자녀를 믿음으로 양육하게 하시고, 자녀들은 하나님을 경외하는 사람으로 성장하게 하여 주옵소서. 가정마다 기도가 살아나게 하시고 예배가 회복되게 하여 주옵소서. 우리 교회가 세상의 기준이 아니라 하나님의 말씀 위에 굳게 서게 하여 주옵소서. 성도들이 서로 사랑하며 격려하게 하시고, 연약한 지체를 품어 주는 공동체가 되게 하여 주옵소서. 교회가 지역사회를 섬기고 복음을 전하는 일에 더욱 힘쓰게 하시며, 하나님 나라를 확장하는 귀한 도구로 사용하여 주옵소서. 오늘 말씀을 전하시는 목사님께 성령의 충만함을 허락하여 주옵소서. 선포되는 말씀마다 능력이 나타나게 하시고 우리의 심령이 깨어나게 하여 주옵소서. 말씀을 듣는 데 그치지 않게 하시고 삶으로 순종하며 열매 맺는 성도들이 되게 하여 주옵소서. 이 시간 드려지는 찬양과 예배 기쁘게 받아 주시고 예배의 모든 순서를 주님께 맡겨 드립니다. 우리의 예배가 진실한고백이되게 하시고, 예배를 통하여 하나님을 더욱 깊이 만나는 은혜를 허락하여 주옵소서.우리의 삶을 주님께 의탁하며, 한 주간도 성령께서 인도하시는 길을 따라 살아가게 하여 주옵소서. 가는 곳마다 하나님의 사랑을 전하게 하시고, 말과 행동으로 그리스도의 향기를 나타내게 하여 주옵소서. 모든 영광을 하나님께 드리며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