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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창근 목사 칼럼

오늘(2013. 9. 9) 운동중

작성자민창근|작성시간13.09.09|조회수15 목록 댓글 1

오늘(2013. 9. 9) 운동중

 

1) 고향이 보천이신 미술원장 박프로님께서 오늘 아침에는 바리바리 싸들고 운동하러 나오셨습니다.

 

뭐냐고 물었더니, 어제 벌초하러 고향 보천에 갔다가 보천 막걸리를 사갔고 왔고, 집에서 계란을 삶아서 가져오는 것이라고 하셨습니다.

 

지난번에는 울릉도와 독도를 다녀오신 김목사님께서 오징어 간식을 가져오시더니, 오늘은 막걸리와 정성스레 집에서 삶은 계란을 먹게 되었습니다.

 

술은 안마시는 우리는 막걸리 냄새에 군침만? 삼키고...ㅋ .... 계란 하나씩 먹었습니다.

 

계란은 원래 여기 클럽사무실에서 자주 삶아 먹는데, 여기서 하는 것보다 집이 편하다고 아예 집에서 삶아 오신 정성에 감복하였습니다.

 

다들 이렇게 나눔을 잘하시는 분들이라 감동 한 대접씩 먹습니다.

 

나는 뭘로 감동을 느끼게 해드릴까? 흠..... 고민되네요.

 

2) 운동 중에 제일 많이 사용하는 단어가 개인별로 차이가 있지만, 우리 클럽에서 주로 사용되는 단어는... 빠숑, 아이고, 에이, 아야.. 등입니다.

 

그런데 여성 박프로님께서 오늘 시합 중에 “아이고씨”를 사용하셔서 웃었습니다. 지난주에도 사용하더니... 오늘도 실수하며 아이고씨를 하더군요.

 

여자로 잘 치시는데 실수하며 아이고씨....하니, 웃기고 잼있고 뭐 그런 분위기였습니다.

 

이쁜 사람이 갑자기 그런 말하면... 그것도 이뻐보이나 봅니다. ㅎㅎ

 

여러분은 실수하며 주로 무슨 말을 하시나요? 오늘도 힘내서.. 빠숑! 하십시오.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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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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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작성자조귀영 | 작성시간 13.09.09 실수 했을때 무슨 말을 했을까..??? (갸우뚱)
    생각이 안나네요..
    이제부터 무슨 말을 하나 알아봐야겠네욤..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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