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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년 ♨ 로멘스

[스크랩] 폴리네시안 섹스 (slow sex)

작성시간22.05.15|조회수486 목록 댓글 0

폴리네시안 섹스

 

‘폴리네시안 섹스’란

남태평양 폴리네시아 사람들에게 전해 내려오는 섹스를 말합니다.

 

아마 처음 들어보시는 분들이 많으실 텐데요.

 

지금 일본에서는 폴리네시안 섹스를 모르는 남자는 바보소리를 들을 정도로 인기랍니다.

 

이렇게 붐이 일어나게 된 것은 일본의 작가 이츠키 히로유키가 폴리네시안 섹스를 테마로 쓴 소설 <사일런트 러브>가 화제가 되었기 때문입니다.

 

이 소설에는

결혼을 앞둔 한 쌍의 남녀가 등장하는데

 

두 사람은 서로를 갈구하면서도

왠지 기존의 섹스를 통해서는

만족감을 얻지 못했습니다.

 

그런 두 사람이 여행을 떠났다가 알게 된 폴리네시안 섹스를 통해 새로운 성애의 세계를 발견해나간다는 내용입니다.

 

폴리네시안 섹스는 남성상위의 힘을 과시하는 기존의 섹스가 아닌,

 

천천히 흘러가는 시간 속에서 서로의 생명의 소리를 들으며 나누는 조용한 섹스의 형태입니다.

 

그럼 폴리네시안 섹스의 구체적인 방법을 알아 보겠습니다

 

폴리네시안 섹스에서는 실제적인 결합은 보통 5일에 한 번을 주기로 하고 있습니다.

 

섹스를 하지 않는 4일 동안은 서로 꽉 껴안고 피부를 밀착시킨 채 스킨쉽 상태로 잠을 잡니다.

 

이때 성기의 접촉은 하지 않는 것이 원칙.

그리고 섹스를 나눌 때도 전희와 포옹,

그리고 애무에 최소한 1시간을 투자합니다.

 

서로 몸과 마음의 긴장이 풀리고 친숙해졌을 때 여성의 몸 안으로 삽입합니다.

 

섹스에 앞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랑의 속삭임을 나누든

부드러운 애무를 오래 하든

먼저 여성의 마음의 문을 열리게끔 하는게

가장 중요합니다

 

삽입 후에도 남녀 모두 30분 정도는 움직이지 않고 그냥 꼭 껴안고만 있습니다.

서로의 성 주파수의 동조화를 느껴보기 위합입니다

 

너무 밋밋하지 않나 생각하시는 분도 있을 수 있겠지만 폴리네시안 섹스는 이처럼 삽입한 채 움직이지 않는 것을 기본으로 합니다.

 

폴리네시안 섹스.

 

폴리네시안 섹스에 알맞은 체위를 알아보겠습니다.

 

가장 편안하게 폴리네시안 섹스에 돌입할 수 있는 자세로 우선 서로가 편안하게 느끼는 쪽으로 침대에 눕습니다.

 

두 사람의 상반신을 떨어뜨린 상태에서 골반부분만 밀착시킵니다.

 

여성은 천장을 보고 똑바로 눕고,

남성은 몸을 오른쪽을 침대에 붙이고 여성쪽을 바라보고 눕습니다.

 

이때 남성의 왼쪽 다리는 여성의 가랑이 사이에 집어넣고, 여성의 왼쪽 다리를 남성의 허리 왼편에 얹어 놓습니다.

 

서로가 상대방에게 부담을 주지 않으며 편안한 자세로 있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이런 자세로 몸을 움직이지 않고 30분간 누워 있으면,

 

두 사람의 사이에 에너지가 흐르는 것을 느낄 수 있다고 합니다.

 

남녀가 서로의 존재를 의식하고 있는 것이 두 사람 사이의 생체에너지의 흐름을 촉진시켜주기 때문이지요.

 

한 번 자극을 받은 생체전자의 흐름은

두 사람 사이를 흐르며 하나의 장소에서 융합하는데 최저 30분의 시간이 필요하다고 합니다.

 

폴리네시안 섹스는

5일에 1번으로 횟수를 제한하고 있습니다.

 

나머지 4일 동안,

즉 섹스를 하지 않는 밤에는 계속 참아야만 한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러나 삽입은 안하더라도 파트너와 함께 삽입의 기분을 만끽할 수 있는 체위를 소개해드리겠습니다.

 

남녀가 섹스를 하지 않고 보내는 밤에는 각각 침대에 눕되 한 명은 위쪽으로 눕고,

 

다른 한 명은 발 쪽에 머리를 두고 하복부끼리 마주보도록 눕습니다.

 

두 사람의 다리를 가위 모양으로 벌려 V자 모양으로 성기 부분이 바짝 밀착되게 한 뒤 두 다리로 서로의 신체를 감쌉니다.

 

이렇게 하면 서로의 성기는 가장 가까이 맞닿아 있는 상태가 되기 때문에 성기의 결합은 없지만 흥분을 이끌어 낼 수 있습니다.

 

폴리네시안 섹스를 실천하기 위해서는 다음과 같은 주의를 기울여야 합니다.

 

▲방해가 되지 않도록 전화기는 미리 플러그를 빼 놓는다.

 

아이들도 모두 외출시키는 것이 좋다.

 

▲섹스를 시작하면 처음 소개한 체위로 두 사람의 몸에서 먼저 긴장을 풀고, 긴장이 다 풀렸다고 느껴지면 키스와 애무부터 아주 천천히 시작해 나간다.

 

▲성기의 흥분에 집중하지 말고,

끊임없이 심호흡을 해서 전신을 편안하게 만들어 준다.

 

▲여성이 촉촉이 젖기 시작하면 서로의 성기를 밀착시키는 것부터 시작해

서서히 깊은 결합을 한다. 단 삽입이 꼭 필요한 것은 아니다.

 

육체적인 삽입보다 성적, 동적, 정신적 에너지의 상호삽입이 더 필요하다.

 

지금까지는 일반적으로 삽입이 섹스의 모든 것으로 생각돼 왔습니다.

 

그러나 생식이라는 목적을 뺀다면 삽입 후 사정은 전혀 의미없는 행위라고 폴리네시안 섹스에서는 말합니다.

 

단지 오르가슴을 얻고자 하는 것만이 섹스의 목적이라면 남녀 모두 마스테베이션이면 충분할 것입니다.

 

‘오르가슴의 강박관념’은 대부분 남성들이 지니고 있는 섹스에 대한 편견입니다.

 

그러나 더 빨리, 더 격렬하게 성기를 결합하는 것보다 전신을 휘감고 있는 신경을 얼마나 세심하게 자극해 나가는가를 중요시하는 것이 바로 이 폴리네시안 섹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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